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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B 630 2010.01.31 16:43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멀리 서울에서 오신 틱톡님, 토리노님 박격포님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셧습니다 ^^
 
대구에서 친히 내려와주신 speedman님 쌈장님 부부, 감사합니다 ^^
 
포항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대가리님 덕분에 좋은 물건 구경 잘했습니다 ^^
 
진해에서 오신 LOVESLR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창원에서 오신 토라81님 차량 지원까지.. 초정밀하게 감사드립니다 ^^
 
양산에서 오신 시온님 뱃가이김선수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울산에서 내려와준 노블레스님 복받으실거에요 ^^
 
부산에서도 꽤 먼거리에서 오셔서 차량지원까지 해주신 두루미님 쌩유베리베리감사드려요 ^^  
 
동래에서 광안리까지 자전거로 땀벅벅이 되어 나타나신 바바님 멋진몸매 짱입니다 ^^ 
 
피같은 시간을 쪼개어 어렵사리 참석해주신 아가씨님 이뻐지셨습니다 ^^
 
가게접고 도움주신 오시리스님 가끔 팔아드릴께요 ^^
 
누나가 엄청 이쁜 히유신님, 당신은 무조건 간지짱 멋쟁이!!
 
순수한 외모의 험악한 아이디 해결사님 5등급되기전에 재가입을 권유해드려요 ^^ 반가웠습니다 ^^
 
이상 저를 포함한 총 19명의 참석이였구요 ^^ 
 
 
 
 
요건 밥먹으러 가기전에 콘도에서 단체샷
 
 
 
 
일명 "셀프초밥집" 삼삼횟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종의 초장집인데.. 회를 사들고 가면 저렇게 나옵니다. 
 
 
 
막담은듯 하지만, 회를 넓고 도톰하게 포를 떠서 초밥 만들어 먹기 딱 좋습니다.
 
 
 
 
일명 '접시밥' 이라고 합니다. 저얼게 동글동글 말아쥔 밥알 한덩이에 와사비를 바르고
 
그 위에 회를 얹어면 초밥이 되는 시스템 입니다. ^^
 
 
 
 
개인 앞접시에 밥한덩이 놓고 와사비를 바르고 방어를 얹었습니다.
 
히라스라고 하기고 하고, 일식 초밥에서는 '부리' 라고 합니다.
 
늦가을에서 늦겨울까지가 제철인 생선입죠.. 겨울방어는 완전 쫄깃고소합니다 ^^
 
 
 
대광어 입니다. 한마리에 2-3kg 정도는 나가야 광어의 참맛이 납니다.
 
오돌도돌 담백하면서도 뒷맛이 달달한 광어는 초밥재료로도 짱입니다.
 
반투명한 흰살 사이로 비치는 초록빛 와사비가 광어초밥의 생명이라고 하겠습니다 ^^
 
 
 
참돔유비끼입니다. 껍찔에 비늘을 제거하고,
 
껍질부분을 아주 살짝 불에 익힌뒤 바로 다시 급냉하여
 
살부분은 회의 형태로 남아있고, 껍찔만 살짝 익혀내는데..
 
요고요고 초밥으로 짱입니다. 도미의 육질과 감칠맛이야 뭐 말안해도 잘 아시겠죠? ^^ 
 
 
저녁을 먹은뒤에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서 야경을 구경하고
 
콘도로 이동하여, 콘도안에서 술판을 벌였다가.. 다들 기절하였습니다 ^^
 
자세한 사진은 우수방에나 올리겠습니다 후후후
 
쌈장님 어서 달리세요 ^^
 
 
 
정산 내역 :
 
회시장 - 대광어 2마리, 방어 2마리, 참돔 2마리 = 17만5천원
삼삼횟집 초장비 18명분 + 소주 + 맥주 + 음료수 = 18만5천원
-------------------------------------------------------
                                                               합계 36만원
36만원 나누기 18 = 각출 2만원 계산 끝  (뱃가이김선수님은 업무차 복귀로 횟집 참석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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