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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족 등뼈가 나가서 통깁스를 했는데요
으 3월11일 풀기로 돼있었는데
갑갑하고 냄새도 나는거 같고 ㅋㅋ
네이버 지식 들어가봤지요
집에서 통깁스 푸는 방법...
역시나 질문은 많았지만 답글은 하나같이 병원 고고. ㅋㅋ
그래서 제가 한번 집에서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될까 안될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연장통을 보니 쇠톱과 뺀찌? 가 눈에 보이더군요 ㅋㅋ
톱질을 시작했했는데 이런 각이 않나와서 ㅡㅡ;
뺀찌로 조금씩 뜯어서 장장 50분안 혈투를 벌인결과 ...
아주 개운 하네요 ㅋㅋ
결론은 집에서도 통깁스를 풀수있다라는 점 ㅋㅋ
근데 병원에 목발 랜트한거 갔다줘야 하는데 좀 눈치가 보이네요
택배로 보내야하나요 ? ㅋㅋ
회원분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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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uce
2010.03.02 16:44
왜그러셨어요... -
대가리
2010.03.02 17:05
붕대 푸신 것도 모두 보내 주세요 ^^;; -
seamariner
2010.03.02 17:06
오우~ 저도 어렸을때 양 허벅지가 부러져서 등까지 깁스했었는데.. 미칠듯이 가려워서
잘게 부셔버린담에 가위로 잘라서 풀어버린생각이 나네요 ㅎㅎ
근데 결국 두다리 그날로 다시 똑똑 부러지더군요... 당분간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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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님
2010.03.02 17:38
병원에서 3월11일 풀기로 예정되었더라도...
그날 사진을 다시 찍어본 다음 잘 아물고 있나 확인도 해야하고
그러다 보면 깁스 푸는게 딜레이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왜 그러셨나요? -_ㅜ ;;;;
나중에 문제 생기면 어디가서 하소연 할곳도 없습니다. -
로렉스
2010.03.02 18:37
그게 뭐 자랑이시라고.... -
용2얌
2010.03.02 19:11
자랑이 아니라 죄송..ㅠㅜ 성격이 깁스하고 집에서 쉬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골절이 심하진 않아서요
오늘은 아침에 마눌님 출근도 시켜드렸어요 깁스푸니 운전도 가능한데요 ㅎㅎ -
퍼피77
2010.03.02 19:52
케스트(깁스) 오프는 병원에서... 예전에 병원에서 일할때 어린애들은 제가 상냥한 눈으로 풀어줬는데^^ -
ena B
2010.03.02 20:57
깁스는 푸셨더라도 목발집고 당분간 그 발에 하중을 넣지 마세요 ^^ -
랩의마술사
2010.03.03 10:07
의사선생님이 화낼거 같은데요 -_-;; -
niconmon
2010.03.03 12:18
헐....저희 어머니도 목 다치시고 목 보호대 착용을 심히 귀찮아 하셨는데...
시간이 지나가니까 (시간이라기보다는 세월에 가깝습니다만....) 후유증이 있는듯 했습니다.
대체... 왜 그러셨습니까... -
whwrhsg
2010.03.03 23:49
ㅋㅋㅋㅋ 답답한건 못참는 성격이신가보네요 -
씨익이
2010.03.04 04:26
저는 어렸을때 다리에 통깁스를 한적이있었는데 커터칼과 이런저런 도구로...풀었답니다..우힛..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