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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결혼 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입니다. 9월에 결혼했으니 반년도 안됐죠 ㅋㅋ
보통 장인 장모님계 통화는 마니 하시는 편이신가요??
제스타일 자체가 친구나 우리 부모님 또는 주변사람등 필요한일 또는 약속빼고는 거의 연락을 안하는편입니다.
이습관이 장인 장모님한테도 가더군요 정말 장인장모랑 약속 잡지 않는한 거의 연락을 안합니다 잘 물어 보지도 않고요~
연락을 해도 2분 이상 통화를 하기도 그렇고요~~
처가집은 우리집에 차타고 10분 시댁은 5분정도 소요 돼구요~~
전화 통화 또는 연락을 자주 하시나요???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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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뚱
2013.0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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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onwsm
2013.02.16 09:55
지방이다 보니 ~ 그렇게 먼거리는 아닙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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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2.16 09:56
저도 전화통화 안합니다.
용건이 있으면 와이프 통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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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2.16 10:02
습관을 이기기위한 약간의 의지가 필요하죠~
저도 처가가 가까워서 자주 가기도 하지만
전화는 장모님께 일주일에 한번씩은 하는거 같네요.
자연스레 와이프도 그정도 주기로 본가에 전화하게 되구요.
이제 다들 나이들이 드셔서 그런지, 그런 안부전화에
많이 고마워하시는게 처가집에 가면 느껴집니다~ -
shaks
2013.02.16 10:04
그렇죠! 위에 민트님 말씀대로 처가쪽의
모든 사항은 마누라를 통해 처리하는 것
아닌가요? 전 궁금한 게 있으면 마누라에게
물어보고,해결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마누라를 통해 해결합니다
처가쪽의 모든 일은 마누라를 통해서..
장인 장모께서 직접 물어오셔도
자연스럽게 마누라를 통해서 전달합니다. ㅎ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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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16 10:05
제 경우엔..처가나 본가 모두 1년에 5~6번 정도 전화합니다.
아내는 처가에 전화를 안 합니다.
어머니가 처가에 전화하라고 여러번 압박하면 서로 미루다가 제가 한 번 합니다.
처가에서는 1년에 두 번 정도 전화가 옵니다.
아내와 어머니는 일주일에 두세번 통화합니다.
흔치 않은 경우이긴 한데...
아내와 장인 장모님이 적대관계인 것은 아닌데, 원래 두분 모두 무뚝뚝하신데다 결혼하고 얼마 있다가 다투고 난 후에는 왕래도 없고 전화도 거의 하지 않는...완전히 담쌓고 사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반면 제 어머니는 아내의 말이라면 무조건 오냐오냐 받아줘서 조그만 일만 생겨도 죄다 일러바칩니다.
처가와 멀게 지내는 것이 편한 점도 많지만 그래도 마음에 불편함과 죄송함이 있습니다.
어머니 및 이모, 고모들과 아내가 잘 지내는 것이 좋은 현상이라는 것은 알지만 막상 친하게 지내니 도움도 많이 받지만 잔소리 등 불편함이 많습니다.
저는 본가나 처가 모두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도, 그렇다고 등돌리고 사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잔소리 없이 받을것만 받으면 이상적이겠지만..이건 도둑놈 심보고...^^;;
그냥 각자 알아서 사는 것이 가장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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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2.16 10:05
제가 직접 전화할 일 자체가 거의 없고 그냥 안부차 와이프가 통화할때 저도 잠깐씩 얘기하곤 합니다. 자주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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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2.16 10:35
자주 연락하고 관심이 있어야 주변 사정이나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런걸 알게 되어야 할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되고
할 이야기가 많아지게 되면 당연히 연락도 자주하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는 전화하면 할 이야기 없고 만나도 할 이야기가 없는데 불편해서 더 연락안하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그건 관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내가 상대방을 너무 몰라서 상대방도 나를 너무 몰라서 생기는 문제더군요.
서로 조금씩 보여주고 보여가며 또 알아가고 관심을 보여야 차차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른들이 더 쑥스러워 하시고 어려워 하실 수 있으니 나이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이 다가서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장인어른이 알고보니 예전엔 엄청난 시계 매니아였다 라던가
장인 어른이 예전에 차던 엄청 골동품의 수동 무브먼트 시계가 다수 가지고 계신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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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2.16 10:37
저는 처가가 멀어서 와이프가 아이들과 함께 장모님과 페이스타임을 종종 하는데, 저도 가끔 동참해서 장모님과 페이스타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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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02.16 10:40
장모님과 직접 연락할 일은 없는 듯 합니다
필요하면 아내를 통해서.. -
EARL
2013.02.16 10:42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제 부모님처럼 생각하려는 편입니다. (어쩌면 부모님 보다 더 잘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떄도 ㅋ)
혹시 불편해 하실까 연락을 하고 싶어도 못하실테니
가끔 시간되실때 뜬금없이 전화하시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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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짱
2013.02.16 10:48
전화 안하는것 보다 드리는게 훨 관계가 좋아진다고 봅니다.
처가가 가까워 자주는 뵙지만 장모님께서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제가 많이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반찬을 많이 보내주시는데 그때마다 직접 전화 드리죠
그러면 많이 좋아 하세요 그럼 자꾸 자꾸 반찬 종류랑 양이 많이지죠 ㅋㅋㅋ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화 많이 하는 사위를 덜하는 사위보다 더 이뻐해주시는건 사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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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s
2013.02.16 10:56
저도 전화는 정말 급한 경우에 하고 대부분 아내 통해서 전달합니다.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지내려고 생각은 하지만, 이게 정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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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2.16 11:01
한달에 두세번은 하는것 같아요.. 저희는 한국-미국 떨어져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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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2.16 11:25
저도 잘 않합니다........
결혼초에는 의무감으로 자주했었는데.......
지금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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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3.02.16 11:34
전 장모님과 아들처럼 지내서 의무감에 전화하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냥 생각날때 전화하고 지나가다 이쁜거 있음 사드리고, 맛있는거 먹을때 좋은데 갈 때 생각나고....그냥 제 어머니 같습니다. 저같이 가까운 사이가 아니시라면 어느정도의 노력은 필요하시지 않을까요? -
천지인
2013.02.16 12:06
그전에는 자주들리고, 전화드렸는데 요즘은 좀 뜸하니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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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2.16 12:22
단 한번도 안합니다....ㅠㅠ 사실은 본가에도 안합니다....
원래 전화붙잡고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와이프도 이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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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3.02.16 12:58
저도 참 연락을 안하는데 죄송하네요... 이 글 본김에 전화한번 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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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fgklk;kl
2013.02.16 13:50
저희 본가는 걸어서 3분 처가는 5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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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3.02.16 14:16
명절과 생신때 빼면 처가집에 전화나 방문도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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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2.16 15:33
장모님 성향이 자주 전화하길 바라시면 자주, 아니시면 명절 때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 성향보다 장모님 성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어요^^ 일반적으로는 자주 전화드리면 좋습니다. 효도는 못해도 서운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XXIV
2013.02.16 17:07
님 스타일 대로 하세요.친가쪽에는 절절히 하는데, 처가에는 무관심 한거가 아니라면요.
단지, 때되면 연락하는거...생일, 명절...와이프가 잊더라도 그때만 먼저 챙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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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Guns
2013.02.16 20:36
저도 잘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필요하다면 와이프를 시키고 가끔 안부전화만 하고 있네요~
자주 전화드리면 좋아하실땐데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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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3.02.17 05:59
전 아내덕에 처가에 자주 전화드리다 미안해서 부모님께도 안하던 안부 전화드리게 됬습니다. 양 부모님께 자주 연락 드리면 그날 그날 행복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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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아일랜드
2013.02.17 08:34
뭐.. 상황에 따라 다른듯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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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k
2013.02.17 12:19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ㅎㅎ -
samsa
2013.02.18 10:12
전화드리면 좋아하신다는 걸 알면서도, 성격상 의무감에 뭘 하기는 싫고 해서....
용건이 없으면 안하게 되죠...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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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프로
2013.02.20 16:10
저도 성격상 전화를 거의 안드리네요.. 가까우시니 자주 찾아뵙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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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2013.02.20 18:41
옛말이 틀린적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결혼 8년차 인데 일반적인 남성분들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근데 처가나 시댁이 다 가까우시네요 ..-_-;; 요즘은 둘다 멀리있는데 사는게 정답이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