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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혹시 스타크1 시청자가 타포에도 계실런지요...
계신다면 오늘의 경기를 기대하는 타포인이 저말고 또 있겠네요
결승전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결승전급 경기가 열립니다.
KESPA 랭킹 1위와 2위가 붙는 5전 3선승제 4강
주인공은 이영호, 정명훈
스타크를 잘모르거나 요즘 추세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영호...현 프로랭킹 1위 테란1위이자 전종족 통틀어 현 스타크1...최고의 실력자
모든 종족에 강하며, 물량, 전략, 눈치, 심리전 뭐하나 약점이 없는 테란 플레이어
게임 ID : Flash 이자 닉네임 'God'
현재 2010년도 보여준 God 모드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참고로 2010년도에 벌어진 모든 대회에서 결승진출함.
축구로 비유하자면 ...스타크는 1년에 약 5~6번의 개인리그가 열립니다.
그 모든 개인리그에 모두 결승진출해 4번 우승했음)
정명훈 현 케스파 랭킹2위 이자 테란2위
한때 저그에 약해서 저막이라 불렸지만 현재는 대저그전도 극복함
벌처를 잘 쓰고(이영호보다도 벌처운용 하나만큼은 더 돋보임)
프로토스전에 강세를 보임 현재 스타리그에 본선진출후 모든 경기승리(무패임)
인간계에서는 가장 잘하는 테란이지만 항상 God 인 이영호에게 밀려서 인간계에서만 테란 1위(이영호는 전 우주적으로 테란1위...)
하지만 2011년 후반기부터 2012년 현재 보여주는 기세는...이영호 턱밑까지 쫒아옴
God 을 쓰러뜨릴 유일한 호적수로 꼽힘
게임 ID : Fantasy 이자 닉네임 '테러리스트'
그렇습니다. 스타크1 경기가 이제 마지막 대회가 됨으로써
이번 이영호 정명훈 경기는 마지막 테테전 5전제가 되고
현재 최고의 테란이 누구냐..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이미 결승에 올라온 허영무(프로토스)도 잘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이 둘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대다수의 테란 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이겨
결승에 올라가는 선수가 결승전도 이길꺼라 생각합니다.
(허영무 선수와 100만 프로토스 팬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워낙 저 둘이 잘하고 프로토스에게 강해서...)
7시 30분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피잘 펌 (브금이 좋네요...)
이날 경기는 케이블 온게임넷 채널... 혹은 인터넷 온게임넷 on air 혹은 네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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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다시
2012.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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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화신
2012.07.17 17:15
스타 1의 마지막 빅매치가 되겠군요...
그동안 테테전은 개인적으로 솔직히 재미없었지만 이 두선수의 경기는 정말.... 놀랄 따름입니다.
스타2가 프로리그로 진출하면서부터 스타리그를 챙겨보지 않았지만
마지막인만큼 본방사수 하고 싶습니다만...
네이트로 챙겨봐야겠군요
전 솔직히 누가 이겨도 상관없습니다만
이영호의 스타리그 4회 우승을 조금이나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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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1
2012.07.17 17:29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자 결승전은 직관을 해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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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jun
2012.07.17 17:54
오오 스타 안본지 오래되었는데 다시 이리 보니 반갑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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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2012.07.17 19:24
스타 안본지 벙말 오래되었는데요
이번이 스타1 마지막이군요ㅠ
근데 스타2는 요즘 많이들 하나요?? -
다음세기
2012.07.17 19:52
스타2 인기는 스타1인기의 1/5 ~ 1/10 정도 입니다....<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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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우
2012.07.17 20:06
누가 이기든 재미있는 명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뭐 이영호나 이제동이 한 때 엄청 잘했다는 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지만...(이 둘이 활약하기 훨씬 전부터 게임 방송을 끊었습니다. ㅠㅠ)
과거의 전설들이 있기에 이들이 있을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스타리그가 뭔가... 거의 ML처럼 숭상화 되었는데... 온게임넷이 최후의 승자이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과거에 스타리그는 3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가장 떨어지는 리그였습니다.
이윤열이 그랜드 슬램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역사상 유일한 그랜드 슬램이죠.
잘 생각이 안 나는데 과거에 연승으로만 올라가야 했던 그 리그가 가장 최고의 리그였습니다.
제가 이윤열을 최고라 생각하는 점이 무패 우승, 그랜드 슬램 이 두 가지 커리어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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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1
2012.07.17 22:10
글쎄요?? 전 01년도부터 스타 광팬인데 제가 본 이후로는 늘 스타리그가 양대리그중에서 조금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실제로 프로게이머중에 스타리그 우승이 진짜 우승이라는 말을 한 선수도있죠)
90년대 이야기라면 다를수도 잇지만 그건 너무 오래전 아닌가요??
뭔가 잘못된 생각이나 부정확한 지식이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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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ne
2012.07.17 22:33
그러게요 저도 2000년부터 광팬인데 3대리그는 처음 들어보네요 이대리그에서도 항상 스타리그가 msl보다는 절대 우위였는데요 뭔가 착오가 있는듯 하네요 -
항적우
2012.07.18 19:46
검색 해보시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꽤 오래된 과거라 저도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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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1
2012.07.19 16:38
프리미어 연승전을 말하시는거 같은데 그때도 이벤트리그중에 최고 즉, 양대리그 한수에서 반수아래 취급을 받았습니다.
본인 기억이 잘못되신걸, 찾아보면 안다라고 말하시면 안되죠.
그래도 제가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피지알이나 여타 게임커뮤니티가서 물어보시구요.
참고로 스타 출시가 98년 3월인데 제가 01년도부터 광팬으로 개인리그 중요경기는 거의 빼놓지 않고 봐왔는데 뭘더 찾아봐야 하나 의문입니다.
물론 99년도 00년도에 온게임넷(구 투니버스)이 낮은 평가를 받았을수도 있죠. 그건 말 그래도 완전초기에 아주 잠시간이구요.
01~12년 현재까지는 항상 양대리그를 최고로 쳐줬고 그중에서도 미세하게 온게임넷이 위였습니다만.
아, 찾아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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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1
2012.07.17 22:12
결국 최후의 테란은 정명훈이네요...
그것도 완승....
스타리그가 사라지는게 원통할,
이제야 전성기가 온 허영무, 정명훈 두 결승진출자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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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2.07.17 23:30
이번에 허영무 응원합니다. 허영무 이제 우승할때가 되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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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기사
2012.07.18 03:27
잼있겠네여.. 스타2가 나온시점이지만..왠지 1만은 못한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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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7.18 11:10
스타1은 안본지 너무오래되서 ㅎㅎㅎ 요즘나오는선수들을 잘모르겠네요 ..
저요 저요!! ㅎㅎ 전 완전 각잡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T^T 너무나 좋아했던 스타리그인데요.. 오늘 그냥 넘길 순 없죠!!
2003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결승에서 홍진호가 서지훈에게 석패하자 3박 4일 식음을 전폐했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이영호 진정 최종병기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