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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타임존에서 본 11월 안티쿼룸 경매소식입니다.
Preview & Auction Schedule:
Auction: Sunday, November 13
Session 1: (lots 1-176) at 10:00 am
Session 2: (lots 177 - 603) at 1:30 pm
Mandarin Oriental Hotel du Rhone
Salon Saint-Gervais
Quai Turrettini1
1201 Geneva
Hong Kong Preview
Friday, November 4: 11 am - 7 pm
Antiquorum Auctioneers (HK) Ltd.
Room 704, No. 9 Queen's Road Central
Hong Kong, China
Tel + 852 2522 4168
Shanghai Preview
Sunday, November 6: 10 am - 6pm
Antiquorum Shanghai
Room 4106B
Bund Centre Office Tower
222 Yan An Road East
Shanghai 200002,China
Tel. + 86 21 6335 1268
Geneva Preview
Thursday, November 10 to Saturday, November 12: 10 am - 7pm
Sunday, November 13: 10 am - 6pm
Antiquorum Showroom
3, rue du Mont-Blanc
1211 Geneva, Switzerland
Tel. + 41 (0) 22 909 28 50
출품되는 시계중 몇개를 퍼왔는데요.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투아메리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ref6284 입니다. 클로존 다이얼에 에나멜마감, 마거리트 코흐가 그림을 그린 1950년경의 물건입니다.
예상 경매가는 8만~14만 스위스프랑입니다.
랑게운트 죄네의 미닛리피터와 더블크로노그래프 시스템. 1884년에 팔린 물건이네요. 세개가 만들어졌고 그중에 한개인데.. 레드골드소재입니다.
가격은 8만-12만 스위스프랑
파텍필립의 Ref 844는 1947년에 만들어진 무브먼트를 1973년에 완성시켜서 1980년에 판매한 물건입니다. 보시다시피 옐로우골드 케이스에
미닛리피터, 문페이즈, 아메리칸 캘린더 탑재군요. 예상가 9만-13만 스위스프랑.
이번 경매의 하일라이트라고 표현된 파텍필립의 24시간계 컴플리케이션 워치입니다. 미닛리피터+문페이즈+음력+크로노그래프+퍼페츄얼캘린더까지
포함된 그랑 컴플리케이션이군요. 20만-30만프랑이 예상 경매가격입니다.
역시 파텍필립의 월드타임이라는 시계입니다. 가장 최근인 2010년에 판매된 시계이고 화이트골드 소재, 월드타임 시스템 탑재.
10만-15만 스위스프랑의 예상 경매가.
파텍필립의 Ref 5959는 2007년 3월에 판매된 모델이고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스플릿세컨기능이 있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구요. 가격은 20만-30만 스위스프랑
파텍필립의 Ref 1518 은 1948년에 만들어진 첫번째 시리즈로 매우 희귀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퍼페츄얼캘린더+문페이즈+크로노그래프기능
예상 낙찰가는 20만_30만 스위스프랑
롤렉스 매니아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롤렉스_코멕스 더블 네임 Ref.5514입니다. 출품자의 여권 복사본까지 있네요. 상태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예상 낙찰가는 5만_7만프랑 정도라고 합니다.
위에서 스위스프랑을 단위로 말씀드려서 감이 잘 안오실수도 있는데..1만 스위스프랑이면 한 1300만원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롤렉스 코멕스가 5만프랑에 낙찰된다면.. 6,500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 물론 환율 계산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만.
안티쿼룸은 시계 경매를 전문으로 하는 스위스의 경매 전문 회사입니다. 해마다 정기적인 경매를 통해 시계 수집가들의 수집욕에 불을
붙이는 순기능을 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시계를 제작하는 브랜드의 오너, 혹은 경영인들이 자사 시계를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매입하도록 조장 또는 방관함으로써 해당 브랜드의 홍보에 기여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안티쿼룸측에서는 이에 대해 아무
문제없다, 오히려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보낸적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흔히 보기 힘든 시계들을 리스팅함으로써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
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면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시계 컬렉팅을 하시는 분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인 컬렉터들의 불꽃튀는 경쟁이 될 이런 경매는 직접 사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꼭 한번 현장에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올린 시계들의 면면을 봐도 아시겠지만.. 시계는 뭘 사야 한다??
파텍을 비롯한 3대 브랜드, 그리고 롤렉스를 사라. 그것이 정답이다 되겠습니다.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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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2011.10.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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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1.10.25 17:50
헐~ 5959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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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semi
2011.10.25 21:53
헐... 눈이 호강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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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11.10.26 08:12
와 ㅋㅋ그야말로 눈이 호강합니다 로키형님 ㅎㅎ -
데빗
2011.10.26 08:22
눈호강제대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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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1.10.26 12:51
첫번째 시계 대박이네요..
저런 롤렉스는 진짜 첨봅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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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11
2011.10.27 00:57
눈이 즐겁네요. 정말 실제로 가서 보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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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만빵
2012.01.05 10:55
우와 진짜 저런거 차면 장난아니겠는데요?
항상 오리지널은 많이 접하지만 아오~ 세상엔 희안한것들도 많다는...
무궁무진하네요^^
ㅎㄷㄷ 하군요. 구경만 해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