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안녕하세요. 추리닝입니다.


며칠전 5년간 23만키로를 오일만 갈고 탔던 a6 경유차를 처분하고

모델3으로 갈아탔습니다. 시승은 커녕 실제로 본 적도 별로없는 차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완속충전기 몇개 있는것만 보고 덜컥 계약했는데요..

보험료도 그렇고 기다리기도 싫어서 렌트루다가...


하도 품질에대한 말들이 많아 기대자체가 없어 그런지 단차나 도장도 봐줄만은 하더군요. 물론 차알못 눈에도 보이는 단차와 새차임에도 발견되는 잔기스는 다른회사차량과 확실히 틀리긴했습니다. 네 이건 다른게 아니고 틀린거죠.


그럼에도 천연가죽이 아님에도 핸들이나 시트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기분좋은 느낌은 내장재가 완전싼마이 느낌은 아닌 제법 완성도가 느껴졌습니다.

차에 관심없는 아내가 더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4년된 5지티가솔린이 너무 올드하다며 타기싫다합니다. 


충전을 신경써야하는게 거슬리긴하는데.. 그래도 집밥도 있고 사무실 2곳중 한곳엔 환경부고속충전기도 있어서 크게 불편할것같진않습니다.


연료비는 경유차와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않지만..특히 겨울철엔 경유차가 더 경제적일수도... 한달 25만원의 톨비를 반으로 줄일수있고 bsi와 각종쿠폰신공 끝나면 들어가는 각종 오일교환비용 등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모델s 나 x 는 너무 비쌌고..y 는 기다릴수가없었는데요..

현재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차의 전반적인 주행느낌은 e90 3시리즈와 유사한 느낌인데..

물론 그만큼의 코너링은 구현되지않습니다만.

일단 차가 굉장히 재밌네요. 꼭 주행이 아니라 그냥 차 자체가 장난감 같습니다.연간 6.7만 타는지라 운전 안좋아하는 제가 운전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누군가 집밥만 있으면 무조건 테슬라사라고 한말이 허언은 아닌거같습니다.

물론 고속도로에서의 풍절음등 방음은 정말 별로고..마감품질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이부분에 있어서도 앞으로 독3사에서 나올 전기차와의 경쟁도 기대가됩니다. 


누구 태울일없이 혼자타는 차지만..그래도 뒷자리공간도 전에타던 a6 대비 별차이없구요..회생재동도 하루면 적응되서 브레이크를 아예 안쓰고 운전하게됩니다. 


혹여 테슬라 고민하시는 회원분 계신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원래 2년정도 후에 e 트론을 아내 차로 들일 생각이었는데요.. e트론 주행거리가 지금보다 100키로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면..y 를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식사맛있게들 하세요~

20200908_124325.jpg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9] 타임포럼 9 2326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73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0787 2015.02.02
Hot [신청 중]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46] 타임포럼 4 650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309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52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7] 클래식컬 14 742 2024.01.20
32585 게시판 도배로 인해서 "다토" 님께 경고 드립니다. [3] Pam Pan 26 5961 2015.02.24
32584 [펌]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문장 [69] 녹색단풍나무 26 11645 2014.07.01
32583 패피 벤치마킹을 위한 짤입니다. ver.25 !!!! [52] file BR PK 26 11364 2013.10.07
32582 늦었다고 생각하시나요?? [43] file EMINEM 26 4098 2013.05.24
32581 이제 스트랩 이야기 그만하면 안 될까요? [24] 페니 26 3886 2013.04.23
32580 돈은 똥이다 [69] file 뽕세 26 4562 2013.03.17
32579 눈팅회원의 비애.. [75] 생글생글 26 3432 2013.03.11
32578 Level 5+.... [105] 민트 26 3559 2012.10.30
32577 가난한자의 시계와 애착 [20] 진홍눈동자 25 1306 2021.08.16
32576 (수정) 해외스템핑 해외AS, 추가 이야기 [38] file m.kris 25 2780 2021.03.22
32575 한 번만 까불고 쭈그려 있겠습니다. [33] 준소빠 25 1346 2021.03.06
32574 수제작시계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140] file 볼트워치 25 15648 2017.02.22
32573 바셰론 콘스탄틴 완전 배짱이시네요!!! [91] file 히포크라테스짱 25 9887 2016.12.21
32572 졸업시계 제작이 끝났습니다. [57] file minhoonyoo 25 16663 2015.09.17
32571 금일 민원처리과정에서 있었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사과말씀드립니다. [18] 토리노 25 8737 2015.09.13
32570 골동품 시계 물어보시는분이 좀 계시네요 [51] file 박물관 25 7463 2014.05.15
32569 매일 사이다 사러 오는 형제.jpg [54] file 다음세기 25 8146 2013.06.09
32568 오늘의 사진 - 30 (4/5) [66] file 한변 25 6228 2013.04.05
32567 내가 누군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51] file 로키 25 5947 2011.03.10
32566 전당포에 다녀온지 6년이 됩니다. [57] file SeanJ 24 1652 2021.04.24
32565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14 2019.05.13
32564 금번 혼란에 대한 개인적 건의사항.... [24] 폭부마신 로렉교주 24 8742 2015.03.01
32563 오메가 cs의 현실(한국일보 기사내용은 까르티에라고 하네요) [62] file 슈레이어 24 12087 2014.11.21
32562 뻘글: 시계브랜드들의 첫인상과 느낌 [117] EARL 24 7962 2014.01.13
32561 남자란..[공감되서 퍼왔습니다] [59] 아이별이 24 3777 2013.11.23
32560 [펌] 우리가 제대로 된 역사를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 [34] 꾸찌남 24 4696 2013.10.04
32559 Jason456 님의 '인종차별'에 대한 한 의견 [42] mirror 24 3916 2013.02.06
32558 가격이 오른 시계들... [82] file 토리노 23 19974 2018.05.18
32557 간혹 거리에 죽은 작은 생명체를 보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39] file Porsche 23 4191 2016.08.30
32556 (재미로보는) 기변증걸린 시계환자들의 흔한 거짓말 [53] 지아니스 23 14316 2015.11.16
32555 "이어지는시간님" 께 글을 드립니다. [9] PamPan 23 6324 2015.04.12
32554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모더레이터 입니다. [8] Pam Pan 23 4568 2015.02.22
32553 사도리의 2014 W&W 여행기~ ^^ [70] file 아빠가 사준 돌핀 23 6320 2014.10.05
32552 (팁) 시간 맞출 때 초침과 분침이 정확히 일치하게 가도록 세팅하는 법 [62] 처루니 23 26784 2014.08.21
32551 "게시판에 글을 쓰는데 포인트가 오르지 않네요?????" 라고 질문할분 있으시죠??? [17] Pam Pan 23 4019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