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광주시계초보 4971  공감:4  비공감:-1 2018.09.11 00:24

지난 주말  뽈뚜기 영입을 위해 광주 신세계 갔었습니다.


처음 시착을 위해 방문했을 때는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없었는데, 


인수 하러간 휴일에는 IWC에 사람들이 우루루루~몰려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비교적 한산한 오메가, 드문드문 사람이 있던 태그호이어, 


아예 물건도 사람도 없는 롤렉스와는 좀 대비되기는 하더군요.


(특히 여성분이 자기 예물로 포르토피노 보러 왔다고 말하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레이 마켓에 대한 대책이던, 상위 금통 모델에 대한 수요 유도이든,


현재의 스틸 모델 품귀가 롤렉스와 비슷한 포지션의 브랜드-IWC나 예거-에게는 


시장에서 대체제로 각광받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분 말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광주는 섭마와 비슷한 가격대의 3714는 


점점 보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사실인지 립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특히 고급시계들의 주 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예물이고, 예물 받는데 물건이 없거나 


웨이팅 몇년이면 ....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죠.


최소한 국내에서 롤렉스의 가치는 수십년전부터 예물시계시장에서 부터 쌓아온 것이고, 


저희 부모님의 세대분들은 항상 '예물은 롤렉스=그래서 시계는 롤렉스'라는 


사고가 깨지는 전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문득했습니다.



IWC나 예거의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고, 브랜드의 다양성이 확보되면 그만큼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겠지요.


그런의미에서 다른 시계브랜드도 롤렉스만큼 합당한 가치를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KakaoTalk_20180910_234450743.jpg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1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40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6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4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29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6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08 2024.01.19
30564 장터 질문이요 [17] 물드실라고 1 912 2018.10.01
30563 파텍필립대 세이코 [29] softviz 1 1815 2018.10.01
30562 건전지는 싼거 [18] file 토리노 3 1235 2018.10.01
30561 율리스 나르덴 새 다이버 모델 [17] file 오리야 4 1622 2018.09.30
30560 엔화환율..... [20] file 광주시계초보 1 1682 2018.09.30
30559 뉴욕 야경입니다 [27] file 센슈니 3 6321 2018.09.30
30558 지역 모임은 어떻게 만느나요? [10] kakao 1 202 2018.09.29
30557 롤렉스는 언제까지 오를지.. [39] 물드실라고 1 3715 2018.09.27
30556 브랜드별 시계 매출은? [44] Energico 1 5094 2018.09.27
30555 오데마 피게와 리차드밀 SIHH 떠난다. [5] file softviz 1 1807 2018.09.27
30554 독일에서 만난 시계매장들(뉘른베르크) [11] file 광주시계초보 3 2689 2018.09.27
30553 독일에서 만난 시계매장들...(드레스덴) [11] 광주시계초보 3 2591 2018.09.27
30552 요즘 신형 산토스가 너무 예뻐보입니다.. [31] file SC30 4 3546 2018.09.26
30551 레이몬드 웨일도 바젤월드를 떠나는군요. [6] file softviz 1 2215 2018.09.26
30550 일본여자가 생각하는 남자 최악 취미생활 [47] file aleski 2 6881 2018.09.25
30549 귀여운 떼껄룩 보고가셔요 [29] file 설밀연 5 2149 2018.09.23
30548 장터에 글올리려면 어떤조건들이 있어야하나요? [25] DavidK85 0 1026 2018.09.23
30547 다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8] 코코멧 0 766 2018.09.23
30546 즐추되세요 ^^ [3] 비격 0 792 2018.09.23
30545 조카 아이에게 선물해줄 물건... [13] file 광주시계초보 0 1765 2018.09.22
30544 LUC는 하이엔드 급 [5] Energico 3 1406 2018.09.22
30543 시계 두개 구매했습니다. [48] file 엘리엇1983 4 2695 2018.09.22
30542 비지니스석은 한번도 안타봤는데... 처음입니다!! [36] file 사랑이씨드니 2 2055 2018.09.21
30541 스마트 워치 [26] file 클램트 1 2059 2018.09.21
30540 어느 미술학도의 결심 [14] file 토리노 3 1477 2018.09.21
30539 카메라 하나 영입했습니다! [46] file 밍구1 2 1557 2018.09.20
30538 비오는날 삼겹살에 소주한잔하러왔습니다! [17] file 구구구기 1 1425 2018.09.20
30537 제가 가끔 손목위에 올려놓는 피카소시계입니다 [19] file millim 1 1853 2018.09.20
30536 조세호씨 새 시계 [49] file Seo 6 28696 2018.09.20
30535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을 갔다가 하정우와 김혜수를 봤네요 [24] file aleera 2 3890 2018.09.19
30534 로렉스 뚜르비옹 [38] file softviz 4 7240 2018.09.19
30533 기이한 시계 [19] file 클램트 1 2467 2018.09.19
30532 뉴 파네라이 루미노 8 데이스 [16] file softviz 0 2542 2018.09.18
30531 예거르쿨트르가 어째 네임밸류가 어중간하게 강등이 된거같은 느낌? [18] aleera 2 5079 2018.09.18
30530 요새 경북권은 참 경기가 안좋아지네요... [21] 부빠부빠 2 1249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