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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이 장난감 저 장난감 옮겨다니는걸 즐기는 성격인데요...
오디오의 경우... 씨디피가 두개가 되었을때는 음악 종류에 따라서 클래식은 마크, 재즈는 나임 뭐 이렇게
들어야 겠다 하고 실제로 그렇게 잘 썼는데... 턴테이블이 생기고 앰프와 스피커가 두개 이상이 되니까
사용할수 있는 조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나중에는 음악 듣는 시간보다 기계 만지작 거리고 줄 연결하는데
시간을 더 투자하는 느낌이. 오디오 줄질(?)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이게 또 죽여줍니다. 이줄 끼워보고 저줄
끼워보고 안절부절...
결국 관리능력의 한계로 지금은 플3에 적당한 외부 DAC 달아서 mp3를 주로 듣고 있네요. 씨디와 턴테이블도 하나
씩만 남기고 다 처분했지만 둘다 먼지만 폴폴...
시계도 까딱하면 오됴 비슷하게 될 여지가 많은 취미인거 같네요. 오토메틱의 경우 와인더가 있어도 가끔 오차수정및
날짜/요일 조정해 줘야하고 암튼 2개 이상이 되면 굉장히 손이 많이 갈꺼 같다는...
그래서 전 한개만 고집할렵니다. 따라서 결론은 정장 캐주얼 레포츠 작업에 다 잘 어울리는 오메가 시마입니다 ^^;
한줄요약 - 시마 최고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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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09.10.28 20:27
아 ~ hi-fi... 먼 길을 가시는 군요... -
셀리제퍼슨
2009.10.28 20:55
가다가 말았습니다. mp3가 최고에여. 가끔 진공관 엠프에 mp3 물려서 듣기도 하는데 뭐 더이상 바랄께 없네요. -
빗방울
2009.10.28 22:16
아무래도 반론의 여지가 많은 듯 하여
제글 스스로 삭제 합니다. -
요시노야
2009.10.28 23:00
이태리제 대리석판을 흡음대(용어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로 쓰는데
가격이 삼천만원이라더군요. 그냥 돌판하나가 삼천이란 얘기에 제 주제에는
갈 길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 깨끗이 맘을 접었습니다.ㅎㅎㅎ
한줄요약 - 막귀가 최고
빗방울님 / 자신의 의견과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큰 아량을 가지셨네요. ^_^ -
BJ
2009.10.28 23:09
예전 카오됴에 심취해 있을 때가 생각나네요..
결국엔 차값보다 장비비가 더 들어가더군요..
나중엔.. 음악을 듣는게 아니고..
소리를 듣게되는...-_-;
그 차로 60M를 굴러.. 폐차시킨 후...
지금은 OEM 오됴가 가장 좋다고 느끼는 1人입니다.. -
TIM
2009.10.28 23:29
아으...저도 오됴 취미 정리하고 시계로 옮겨가는 중입니다만..
시계보다 시간은 더 많이 투자해야되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없어져서 들을시간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한떄는 정말 미쳐살았는데 좀 아쉽네요. -
셀리제퍼슨
2009.10.28 23:31
요시노야님 - 전 그정도 까지는 아니었구요 ($$$문제로) 스피키 위치에 대비한 가장 이상적인 리스닝 포지션 위치를 찾기 위해서 벽과 스피커의 거리를 조절하고 스피커 사이의 거리와 벽과 천장의 거리를 재서 (인터넷에 찾아보면 포뮬러가 있습니다) 소파를 고정시키고 음악을 듣고는 했는데요. 문제는 공식을 딱 귀의 위치에 맞추고 계산하다 보니 음악 듣는 내내 머리를 꽂꽂이 세우고 부동자세로(군대에서 얼차려 받는 자세 비슷) 듣다보니 목이 열나 아파지더라는...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은 걍 풀스에 mp3 잔뜩 넣어놓고 아무케나 잘 듣고 살고 있네요 ㅋㅋ 아 그리고 빗방울님이 무슨 말씀을 쓰시고 지우셨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 -
반즈
2009.10.28 23:58
궁극의 오됴는 집부터 지어야 하기에 쉬고 있습니다. 분명히 다르긴 다르죠, ^^ -
셀리제퍼슨
2009.10.29 00:09
궁극의 오됴는 이비인후과 방문 및 주파수대 별로 각각의 청력 검사 후 그에 맞는 커스텀 이퀄라이져 설치가 아닐까요? ㅋㅋㅋ -
쥬메이라
2009.10.29 08:30
3000만원짜리 대리석 흡음판.... 세상이 참 무섭네요... -
하늘사장
2009.10.29 09:17
세상에는 끝이 없죠.. 자기형편에 만족하는 길에 최선이겠죠. -
소금시계
2009.10.29 10:02
이때 줄질이란..............오디오 인풋 단자를.......순금으로 쓴다는 예기가 있던데........타포의 화골이나... 예골이나.. 로골의 문제는 이미 넘어가는듯...ㅎㄷㄷ -
블루파이어
2009.10.29 10:20
앗.. 부끄럽지만.. 저는 첨에 제목을
"오됴" 와 시계를 "요도"와 시계 인줄 알았습니다.......
타포질 열심히 하시느라 소변 보시기 힘드신 줄,,,, 쿨럭... -
K.
2009.10.29 12:09
일반 av는 못하고 카오디오에 한때 관심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순정으로 -
sokolov
2009.10.29 17:10
아.. 블루파이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귀염둥이
2009.10.29 22:38
804S + CAP-2100 정도 이상은 미신 아닐까 생각중 ㅎㅎㅎㅎ -
TIM
2009.10.29 23:26
요도라뇨..ㅋㅋㅋ
진지한 글인데 갑자기 너무 웃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