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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부동산투기가 부동산을샀다가 부동산값이 오르면 팔고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게왜나쁜것이죠? 금도 샀다가 오르면 팔고들하는데 왜그렇게규제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나이가어려서일수도있지만..말입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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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나
2009.10.12 23:17
끙.... 부동산 투기와 금 매수/매입 은 좀 다른 시각으로 보셔야 합니다... 다음분이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죠? ^^ -
퍼피77
2009.10.12 23:17
왜~ 나쁘냐고 물어본다면....ㅠㅠ 의/식/주는 인간 생활의 기본요소이다... 기본요소인 주라 그러지 않을까요???? //// 투기와 재테크의 차이일까요??? /// 남에게 피해를 주고 안주고 차이일까요??? -
Pam Pan
2009.10.12 23:21
글쎄요...저의 관점으로는..세상의 투자란 말은...사실 존재하지 않는 말이 될수도 있습니다..재산 증식을 위해서 부동산 같은 자산 (현물 포함이겠죠...^^) 에 투자하는 행위는 실제적으로 모두 "투기"라고 보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투기라고 불리고 약간의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로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아닌가 싶습니다...부동산 같은 경우..특히 아파트와 같은 경우 공공재적인 성격이 크다고 생각을 하는데요...(의식주...죠..^^) 그러한것으로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서 그러한 행위가...실수요자들에게 피해가 가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물론 고급주택들에 대해서 투기는...나쁘지 않다고 볼수 있을수도 있으나...일반적으로 부동산은 프리미엄 시장의 상승에 따라서 보급형 주택도 따라서 상승하기 마련이라서요...><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에 대한 투기 또는 투자가 아직까지는 대부분 수익을 가져다 주기 마련이라서요....사실...제가 혼자서 조금 부동산 관련해서 계산을 좀 해본적이 있는데요.....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부동산은..별로 매력은 없습니다...그냥 나이드신 분들이 안정적으로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특히 강남 아주머니들이....) 6~7억 되는 아파트가....한달에 100만원 정도의 월세만 나온다면....지금처럼 집값의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친다면..냉정하게는 매력은 없지만....가끔 로또라는것이 있고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일은 없으니...몰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Pam Pan
2009.10.12 23:25
한국인들의 기본적으로.."내땅", "내집"이라는 땅과 집에대한 소유욕과 집착이 약간은 일조하는 면이 있고요...음..부동산 투자가 실제적으로는 그렇게 다른 투자들에 비해서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고요...
세금 쪽으로 보았을때는...한국은 부동산 세금이 절대적으로 낮은 국가는 아닙니다..다만...거래세 (취득세...같으류의)가 높은편이고 보유세는 낮은 편이지요...세금도..장기적으로는 약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
endlesslover
2009.10.12 23:39
문제는 거품이 키우는데 있다 아닐까요........... 실수요자가 참여를 못한다던지....... 부동산 거품 꺼지면 우리나라도 일본같이 장기불황될려나..휴 ㅡ,.ㅡ -
Pam Pan
2009.10.12 23:51
음...제가 보는 관점에서는...연착륙을 해야하는데....물가상승률이 어느정도 올라가고 그러면서 부동산은 아주 소폭의 하강곡선또는 유지 정도로.....해야하나....다만...서민들의 일자리가 없고 월급쟁이들의 급여가 상승이 뒷받침되지 않으니....문제네요....(사실...저도 월급쟁이지만...집을 제가 월급으로 산다는것은..아주 꿈같은 이야기죠...><) -
규모수익체증
2009.10.13 00:09
그냥 지나치기 뭐해서 염치불구하고 한마디 남깁니다.
우선 정당한 절차를 통해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에서 땅값 집값이 폭등했던 경우, 이러저러한 부정한 방법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경우가 많았죠(사전에 정보를 빼 낸다거나)
부동산 투기라는 말이 생긴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부나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이야기가 약간 달라지는데요,
정부의 경우 민생안정을 위해 부동산의 안정을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두환 아저씨를 비롯하여- 잘못된 정책으로
부동산 폭등 > 자산가치 상승 > 내수시장 활성화 대충 이런 경제발전을 꽤 했는데,
이런 정책은 반드시 빈부격차를 심화시키고, 사회통합을 저해하게 됩니다. "강남 졸부"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이로 인한 소비풍조 만연, 중산층의 시민의식 미성숙... 많은 문제가 발생하죠
기업의 경우,
기존 대기업들은 기술투자와 혁신 등이 아닌, 앞서 말했던 부정한 부동산 '투기'를 통해 그 규모를 길러왔습니다.
이런 잘못된 경제구조에서 외환위기의 씨앗이 시작되는거죠.
잘못쓴 점 있으면 지적 해 주세요 ^^ -
훈바리
2009.10.13 00:11
내가하면 투자, 남이하면 투기죠 ㅎㅎㅎ -
조세핀
2009.10.13 00:17
한반도의 고질적인문제일듯 토지문제는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10.13 00:30
세상 만사가 투기죠 머...ㅋㅋㅋ -
냠냠고양이
2009.10.13 00:43
토지에 대한 투기 규제는 '토지 공개념' 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시계를 혼자 다 갖고 있다고 사람들이 헐벗지는 않겠지만,
땅을 몇몇 자본가들이 독식하면... 나머지 평범한 수천만 인구들은 내 몸 하나 편히 쉴 곳 구하기가 참 힘들어지겠지요...
그래서 이런저런 규제를 하는겁니다. 자본주의는 상당히 평등과는 거리가 머니까요.. -
raul81
2009.10.13 01:10
뭐 저도 그게 나쁜 것이라고 생각을 안합니다. 한정된 재화를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부동자 투자가 나쁘다면 IMF시절에는 왜 그것을 규제를 안했을까요? 금값이 올라도 그 금을 필요로하는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집값이 오른다고 살 곳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죠.(집을 사기가 힘들어지는 거죠. 두개는 다르거든요.) 아마 부동산 투자가 문제이고 누군가가 그것으로 인해 소득을 얻는 것이 싫다면 금리를 확 올려서 유동 자금을 줄이면 되겠죠.-그러면 부동산 투기꾼 잡으라고 한 사람들 속 좀 타겠죠.
부동산 투자가 나쁘 다는것은 내가 그것으로 소득을 올릴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라 봅니다. 집을 여러개 가지고 싶은 사람은 여러개 가지라고 하시고,그런 상황이 안되는 사람은 집을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보지말고 그냥 사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싶네요. -
raul81
2009.10.13 01:13
집이 재산 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거주의 장소라고 본다면 집값이 얼마가 오르던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월세나 전세가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하는 수단을 강구해달라 정부에 건의하는게 낫죠.
글쓰시분이 능력이 되면 부동산 투자를 하시면되고, 능력이 부족하시면 안하시면 그만인거죠. -
요시노야
2009.10.13 02:21
그나마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부동산 전공으로 대학원 졸업했고 관련업에 있습니다.
부동산의 고유한 성격에 따른 접근방법 차원의 글이라 답변을 쓰다보니 길고 늘어지네요...
다음 기회를 엿봐야겠습니다... -
아스라이
2009.10.13 03:14
정당하게 사고 정당한 시장원리에 의해서 팔고사고..차익을 남기고 그런다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만 투기라 함은 이러한 시장의 원리를 흔드는 행위로 양심에 털난 넘들이 많이들 하죠... -
Picus_K
2009.10.13 04:31
'나쁜 사마리아인'이란 책에 보면 약간의 비슷한 예가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이 근검절약하여 돈을 쓰지 않는다면, 개인에게는 권장할 일입니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는 심각한 문제를 발생하죠. 국민들이 돈을 쓰지 않으면 기업이 만든 제품을 팔 수가 없어 모두 망하겠죠. 즉, 국민 각각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이것이 모이면 국가적으로 큰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재테크'란 이름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지만, 이런 '의지'가 모이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재난이 될 수 있습니다. 땅값의 상승은 공장지대의 상승, 임금의 상승, 원재료의 상승, 물류비용 상승 등 제조원가의 모든 면에 반영되어 급격한 국제경쟁력 하락을 부릅니다. 그러므로 국가적으론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야말로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제제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또한가지, 열심히 일해 10년간 1억을 모았는데, 부동산으로 누군가 2억을 벌었다면 누가 일하고 싶어 하겠습니까? 이런 기류가 사회 전반에 만연하게되면 국민들이 일할 생각을 않하고 부동산에 몰려들겠죠. 국가 차원에서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
B-52
2009.10.13 08:27
네.. 투기 많이해서 부~자 되세요 ^_^ -
탱구
2009.10.13 10:10
오~ 요시노야님의 글 기대됩니다. -
디엠지
2009.10.13 10:26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부동산은 한정되어 있고 모든 사람들이 부동산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투기로 인하여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전체적으로 그 일대 부동산 가격이 모두 상승하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소유, 사용할 기회가 박탁되게 됩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부동산 가격은 투기와 일부 잘못된 정책으로 인하여 비정상적으로 상승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듯 싶습니다. -
엘비쑤
2009.10.13 11:05
문화적인 욕구와 생리적인 요구가 있습니다. 좋은 시계를 차고 싶은 것은 문화적인 욕구구요. 배고파서 밥이 먹고 싶은건 생리적인 욕구지요.
집이나 쌀... 이런거는 생리적인 욕구와 같은 것으로 하나뿐인... 아니면 세상에 몇점 안되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을 생전에 사들여 작가가 죽은뒤 비싼값에 팔아먹는 그런 것들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우표나 화폐같은 문화적인 욕구에 기인한 수집이나 매입으로 나중에 그 재화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이득을 취하는 것은 뭐 욕 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집이나 쌀같은 생필품을 가지고 자연스럽지 못한 시장의 움직임으로 그 이득을 취하는 것은 많은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하는 바 제한이 가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의 부동산 투기같은 예로 세계투기 세력들의 석유, 옥수수와 같은 원자재들에 의한 투기로 휘발유값 폭등과 여행사들 항공사들, 해운사들을 비롯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자요. 물론 우리 개인들도 마찬가지였구요.
옛날에도 소금을 매점매석해서 그 피해를 백성들이 고스란히 받는 모습들이 드라마나 영화로도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소금이 음식에 간을 하는 것 말고도 치료제로도 많이 쓰였을 시기이니... (최근에 곽부성이 나온 영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사람 마음갖고 장난치는 것 과 목숨갖고 장난치는 것 같은 차이랄까요...? -
귀염둥이
2009.10.13 13:38
상식아닌가요.. 의식주 생존필요조건중에 하나닌깐.. -
아라미스
2009.10.13 23:03
부동산 투기에 편법과 위법을 동원하니까 나쁜거지요.
부동산은 인간의 가장기본적인 의식주의 주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나쁜 방법을 써서 남의 기본권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를 가하는 건 지탄의 대상이 되지요.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하면 지탄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부동산투기를 정당한 방법으로 하는 사람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대가리
2009.10.14 23:31
사실 지금 위태위태하지요. 경착륙을 하게 되는 경우 생각만 해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