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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저희 집에 아버지가 즐겨 사용하시던 턴테이블이 하나 있는데요
아버지가 사용 안하신지 10년이 넘었거든요;; 먼지만 뽀얗게..;;;
제기억으로는 제가 초등학교때 자주 그걸로 클래식을 들으셨던 기억이 나긴 하는데..
짐정리 하는데 눈에 띄더군요 +_+ 생긴게 아주 특이해서..인터넷 검색해봐도 나오지도 않고..;;
제가 아는 턴테이블은 테크닉스나 누마크 등등 디제이용 턴 밖에..-_- 클래식 턴은 잘 몰라서;
oracle delphi mk 3 라고 앞에 써있구요 암튼 굉장히 특이하게 생김 ;; 암도 따로 달아 놓으신듯 한데..
순정은 찬장에 장식되어 있는데..순정이 더 반짝반짝 광이 나고 좋아 보이는데..지금 달려있는건
무광 시커먼 검정색에 심플하게 생긴 암이네요 sme라고 써있고용
혹시 이 턴테이블 아시는분 어떤 건지 설명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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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잘은 모르겠지만..좋은것인것 같군요...반즈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80년대 후반이면 제가 초등학교때;;
반즈님은 대학때?면...;;;;조만간 이사갈때 제가 냠냠 해야겠군요....+_+ 아버진 중국에 계셔서... -
4941cc
2008.07.30 14:31
오라클에 SME이라면 정말 명기들 입니다.
오버홀 하시고 사용하세요.
저는 언젠가 들이려고 lp12에 눈독들이고 있답니다. -
80년대 중,후반에 저도 레코드 약간 모으던 시기네요.
부모님들이 그쪽엔 그다지 관심 있으신 분이 아니라서
제가 당시 시카고,다이어 스트레이츠 등의 팝 그룹 엘피를
좀 샀던 기억이 납니다.뭐,저도 386세대라 늙으면 늙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대학 다닐 때 어느 교수 님 댁에 갔더니 고전음악을 좋아하시던
분이었는데 턴 테이블 thorens 걸로 쓰시더군요. -
Thorens는 고가부터 저가까지 다양했지요. 심지어는 나이트 클럽에서도 DJ들이 테크닉스와 더불어 쓰곤 했으니요. ^^
그때는 CDP의 출현 및 발달과 LPP의 소멸이 오버래핑되는 시기 였지요. 저도 그당시 턴테이블은 이제 안녕이구나 하던 시절이라 Oracle은 명기 중 하나였다고 기억만 할 뿐입니다. ^^
SME도 유명한 턴테이블 메이커입니다. 아버님께서 수준높은 귀를 가지셨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