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순간 포착인데 절묘하군요...
잠시나마 살짝 느끼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근데 이 오스트리아 선수 참 매너 좋더군요...
큰 기술로 패하면 기분도 좀 언짢지 싶은데, 승자의 손을 올려주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패배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더군요.
우리 선수들도 승패에 관계없이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8
-
반즈
2008.08.11 16:56
-
junech
2008.08.11 17:03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노력으로 금메달을 땄으니, 그 순간만큼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기쁘지 않을까,,,짐작은 해봅니다만, 이겼다고 엉엉 울고, 졌다고 엉엉 울고....
좀 적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을 폄하하는 얘기는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마시고요^^
아무튼 우리나라 선수들, 노력한 만큼 결실을 이루고 오기를 기원합니다^^* -
반즈
2008.08.11 17:07
같은 맥락으로 그 시끄러운 SBS방송국 수영중계는 이제 안 보려합니다. 시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자기가 해설자인지 응원단인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들이 그 자리 가있는 걸 보면 이상하고, 또 그럴 수도 있다는 사람들 보면 더 이상할 뿐입니다. 세계적으로 웃음거리인 멕시코 축구 해설 보다 더 황당하고 시끄러웠습니다. ^^ -
junech
2008.08.11 17:17
저도 중계보다가 짜증이 나서, 채널을 삼사 돌리면서 봤습니다만,
3곳다 그나물에 그밥이더군요...악쓰는 콤비의 중계는 이제 그만!!
그에비해 양궁중계는 좋게 봤습니다....
-
원조나주곰탕
2008.08.11 18:35
졌으면서도 웃으면서 악수해주고 하니까 훈훈해보이고 멋져보이고..
sbs 수영은 정말 웃겼죠 ㅋㅋ -
베르날레스
2008.08.12 16:06
오..오스트리아 였군요.....하긴 졌다고 울고 불고 할 필요는 없죠....훌렁훌렁 털고 일어나야지...ㅋㅋ -
유진이
2008.08.13 08:48
ㅋㅋ 진짜 제가 해설해도 되겠습니다. 양궁만 해설가다운 해설가였습니다. -
새아침
2008.09.13 03:52
네~ 해설 소리만 너무 지르는거 같아요
벨라루스인가 어디 역도여자선수가 똑같이 들었지만 몸무게가 150g차이로 등수가 떨어죠 얼굴 똥씹은 표정으로 있었다고 해서 저 유도선수와 비교를 해서 깬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그때 한국선수가 아쉽겠다고 위로해 준것도 없는 것 같더군요. 자기는 안하면서 남에게만 잘하라고 요구하는 이중잣대는 좀 사라졌으면 합니다. ㅎㅎ
승패보다 과정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이 스포츠 정신이라 봅니다. 어제 축구가 생각나서 짜증나네요. 이탤리를 이길거라 꿈에도 생각 안했지만 백패스만 한 200번 보니까 TV를 꺼버리고 싶더군요. ^^
누군가 그랬었죠. 올림픽서 승패를 떠나 울고 불고 할수록 후진국이고, 이기건 지건 당당하고 여유있게 웃을수록 선진국선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구요. 변화하는 과정이겠죠. 올림픽을 몇번이상 보다보니 느껴지는 생각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