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국제주얼리시계 박람회를 갔다왔습니다..

아침 11시쯤에 도착하여 학과특권으로 공짜입장;;

조금 사기감이 없지 않았서만서도 들어가봤습니다

350개 업체라는데 정말 많더군요 어제랑 오늘 비지니스 데이라서 그런지

부스에서 홍보하시는 분들이 죄다 현지분이더군요 홍콩분이 좀 많으셧던듯..

안되는 영어로 하우 머치..위어 스튜던트 디스이즈 핸드메이드?

요정도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더군요;;;;;

오늘가서 알게된건 보석1캐럿이 정말 작더군요 어떤 보석홍보부스에갔는데

사파이어가 만오천원 하길래 정말싸네 했는데 1ct 더군요

거기있던 사파이어가 20ct였으니 ㄷㄷ..

아마 최상급 품질은 아니었던듯 페리도트도 오늘 처음보고..20억짜리 생화같은 보석으로 만든 꽃도 보았습니다만

먼가 네이버 뉴스에서 볼때랑 틀리더군요;;;;;;;;;;;;가까이서 보니 좀 질이떨어지네 하고 느꼇습니다

전라남도 익산 보석관이었나 거기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시계쪽은 음....아뷔튜스인가? 거기 부스가왔더군요 거기서 좀 보다가

옆 부스를 갔더니 핌프가있는겁니다 분명히 핌프인데 그 사장님이 림프 어딨냐고 가져오라고

뒷백에도 LIMP라고 써있더군요 ;;;

저건 좀 너무한듯 싶었습니다 프랭크뮬러 시계도 버젓이 전시해놓고 물론 복제품;;

의외로 저런업체가 중간 중간 눈에띄었습니다 패션시계들도 전시해놓고 DKXY라던지 기타등등..

자기네들은 정식수입원이아니라 인터넷에서만 판매한다는 군요......

실망해서 가려고 하던쯤 저기서 동생들이(아 전 24살 신입생입니다 ㅠㅠ)

형 저쪽에 투어빌론인가 먼가 있던데 그거보러가자고..

그래서 보러갔는데 홍콩 무슨 업체인데 가격 약 100만원정도 한다더군요........

음 중국산카피 투어빌론일지 중국에서 개발한 투어빌론인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그저 처음보는 투어빌론이 신기하더군요 이스케이프가 돌아간다는게.........

돈만있으면 사서 분해해보고 싶은 욕구가........

아뭏튼 오늘은 먼가 배운것보다 실망한게 많았습니다

특히 한국 부스가 그랬습니다......외국 홍콩일본독일 부스들은 되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좀 놀랬던건 외국인이

우리보고 보자마자 재패니즈 그러더군요 그래서 노 코리언 하니깐 한국분을 데려오시더라구요..

외국에서 동양인은 다 재패니즈로 통하나 하고 빨랑 한국의 위상을떨쳐야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오면서 과동생들과 코엑스에 X타임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시계학과 학생들인데 조금만 구경해도 괜찮겠느냐 하니깐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처음으로 내눈으로 프랭크뮬러 브레게 까르띠에 파텍필립 로져 듀비스 등등 시계를 봤습니다

정말 감동의 도가니...그러다가 어디대학이에요? 사장님으로 보이시는분이 묻더군요..

동서X대입니다 하니깐 야 니네들 후배왔다 하면서 작년에 졸업했다던 선배님이인사해주시더군요 자기도 거기나와서

여기 취직했다고..

아뭏튼 오늘은 코엑스 박람회보다 X타임 가서 느낀게 더 많았습니다..

로저 듀비스 3220만원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