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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2497 2008.04.27 09:14
아침에 일찍 저는 중고거래를 하고나서, 압구정으로 향하게 됩니다.

방향치라서 2번 출구로 나가야 할 것을 3번 출구로 나가서, 하늘시계를 찾아가는데 1시간 걸립니다.

여차저차해서, 어렵게 하늘시계에 찾아갑니다.

박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

좀 지나니깐 저의 천적인 요식업계의 황태자 개지지님이 건너오십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계를 구경했습니다.


Sinn u1은 예전부터 가지고 싶던 시계기도 했지만, 실물을 처음 본 상태라 ㅎㄷㄷ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가 저기서 지름신이 강림할뻔 한 것은 Stowa Prodiver였습니다.

Watchuseek diver forum에 자주 활동하는 사람들이 꼭 가지고 있는 시계들이,

Doxa와 Stowa Prodiver라서 궁금해 했습니다

Doxa는 오랜 전통때문에 매니아층이 형성 되어있는 시계라지만, stowa는 왜? 라는 생각이었죠.

실물을 만져봤을때, 5연 브레이슬릿과 견고한 케이스가 저를 설레게하더군요.


그 후 옆에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레이님,에반스님,토리노님,셀펜님 등이 와 계셨습니다.

좀 있다가 지노님도 오셔서 뵈었구요..

반갑게 맞이해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에 장소를 옮겨서 편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떄 찾아오신 원덕님,바텀라인님

여튼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 시계 저 시계들을 손목에 올려보게 됩니다.

Iwc utc,폴투기,구형 티탄 아쿠아타이머, 파네라에 Luminor들  

하지만 제 머릿속엔 라디오미르 47mm 만 남아있습니다.

사진으로만 파네라이를 접했을때, 000,005등의 루미노르 들은 참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디오미르들에는 참 왜 별론데, 좋아할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손목에 라디오미르를 올려보니.. 생각이 확 바뀌더군요.

루미노르는 생각보다 작았고, 라디오미르는 생긴것도 예쁜데 제 손목에 너무 잘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곳에 가야할 시간에 오셔서 잠깐 얼굴만 뵈었던, 봉제악어님.

정말 짧게 몇마디 못나누긴 했지만,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계신 선배님이라서 정말 기뻤습니다.

"플랫이 없는 악기는 성격버려요~~" 웃으면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항상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ㅠㅜ

(그래서 클래식 전공하는 친구들에게 신기함을 느꼈구요...)

그 뒤는 악기 거래를 하로 가서, 생각보다 쇼부를 잘 쳐서

좋은 가격에 PRS custom 22랑 EWI를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악기를 거래하고나니깐; 8시가 되버리더군요 ^^;;

버스표를 예매해둔 시간때문에 바로 광주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금방 거래하고 다시 돌아간다 해두고 못돌아간거 죄송해요. ㅠㅜ


한줄요약. Stowa prodiver랑 라디오미르 47mm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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