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아침에 일찍 저는 중고거래를 하고나서, 압구정으로 향하게 됩니다.
방향치라서 2번 출구로 나가야 할 것을 3번 출구로 나가서, 하늘시계를 찾아가는데 1시간 걸립니다.
여차저차해서, 어렵게 하늘시계에 찾아갑니다.
박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
좀 지나니깐 저의 천적인 요식업계의 황태자 개지지님이 건너오십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계를 구경했습니다.
Sinn u1은 예전부터 가지고 싶던 시계기도 했지만, 실물을 처음 본 상태라 ㅎㄷㄷ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가 저기서 지름신이 강림할뻔 한 것은 Stowa Prodiver였습니다.
Watchuseek diver forum에 자주 활동하는 사람들이 꼭 가지고 있는 시계들이,
Doxa와 Stowa Prodiver라서 궁금해 했습니다
Doxa는 오랜 전통때문에 매니아층이 형성 되어있는 시계라지만, stowa는 왜? 라는 생각이었죠.
실물을 만져봤을때, 5연 브레이슬릿과 견고한 케이스가 저를 설레게하더군요.
그 후 옆에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레이님,에반스님,토리노님,셀펜님 등이 와 계셨습니다.
좀 있다가 지노님도 오셔서 뵈었구요..
반갑게 맞이해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에 장소를 옮겨서 편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떄 찾아오신 원덕님,바텀라인님
여튼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 시계 저 시계들을 손목에 올려보게 됩니다.
Iwc utc,폴투기,구형 티탄 아쿠아타이머, 파네라에 Luminor들
하지만 제 머릿속엔 라디오미르 47mm 만 남아있습니다.
사진으로만 파네라이를 접했을때, 000,005등의 루미노르 들은 참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디오미르들에는 참 왜 별론데, 좋아할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손목에 라디오미르를 올려보니.. 생각이 확 바뀌더군요.
루미노르는 생각보다 작았고, 라디오미르는 생긴것도 예쁜데 제 손목에 너무 잘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곳에 가야할 시간에 오셔서 잠깐 얼굴만 뵈었던, 봉제악어님.
정말 짧게 몇마디 못나누긴 했지만,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계신 선배님이라서 정말 기뻤습니다.
"플랫이 없는 악기는 성격버려요~~" 웃으면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항상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ㅠㅜ
(그래서 클래식 전공하는 친구들에게 신기함을 느꼈구요...)
그 뒤는 악기 거래를 하로 가서, 생각보다 쇼부를 잘 쳐서
좋은 가격에 PRS custom 22랑 EWI를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악기를 거래하고나니깐; 8시가 되버리더군요 ^^;;
버스표를 예매해둔 시간때문에 바로 광주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금방 거래하고 다시 돌아간다 해두고 못돌아간거 죄송해요. ㅠㅜ
한줄요약. Stowa prodiver랑 라디오미르 47mm 기다려라.
방향치라서 2번 출구로 나가야 할 것을 3번 출구로 나가서, 하늘시계를 찾아가는데 1시간 걸립니다.
여차저차해서, 어렵게 하늘시계에 찾아갑니다.
박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
좀 지나니깐 저의 천적인 요식업계의 황태자 개지지님이 건너오십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계를 구경했습니다.
Sinn u1은 예전부터 가지고 싶던 시계기도 했지만, 실물을 처음 본 상태라 ㅎㄷㄷ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가 저기서 지름신이 강림할뻔 한 것은 Stowa Prodiver였습니다.
Watchuseek diver forum에 자주 활동하는 사람들이 꼭 가지고 있는 시계들이,
Doxa와 Stowa Prodiver라서 궁금해 했습니다
Doxa는 오랜 전통때문에 매니아층이 형성 되어있는 시계라지만, stowa는 왜? 라는 생각이었죠.
실물을 만져봤을때, 5연 브레이슬릿과 견고한 케이스가 저를 설레게하더군요.
그 후 옆에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레이님,에반스님,토리노님,셀펜님 등이 와 계셨습니다.
좀 있다가 지노님도 오셔서 뵈었구요..
반갑게 맞이해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에 장소를 옮겨서 편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떄 찾아오신 원덕님,바텀라인님
여튼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 시계 저 시계들을 손목에 올려보게 됩니다.
Iwc utc,폴투기,구형 티탄 아쿠아타이머, 파네라에 Luminor들
하지만 제 머릿속엔 라디오미르 47mm 만 남아있습니다.
사진으로만 파네라이를 접했을때, 000,005등의 루미노르 들은 참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디오미르들에는 참 왜 별론데, 좋아할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손목에 라디오미르를 올려보니.. 생각이 확 바뀌더군요.
루미노르는 생각보다 작았고, 라디오미르는 생긴것도 예쁜데 제 손목에 너무 잘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곳에 가야할 시간에 오셔서 잠깐 얼굴만 뵈었던, 봉제악어님.
정말 짧게 몇마디 못나누긴 했지만,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계신 선배님이라서 정말 기뻤습니다.
"플랫이 없는 악기는 성격버려요~~" 웃으면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항상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ㅠㅜ
(그래서 클래식 전공하는 친구들에게 신기함을 느꼈구요...)
그 뒤는 악기 거래를 하로 가서, 생각보다 쇼부를 잘 쳐서
좋은 가격에 PRS custom 22랑 EWI를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악기를 거래하고나니깐; 8시가 되버리더군요 ^^;;
버스표를 예매해둔 시간때문에 바로 광주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금방 거래하고 다시 돌아간다 해두고 못돌아간거 죄송해요. ㅠㅜ
한줄요약. Stowa prodiver랑 라디오미르 47mm 기다려라.
댓글 17
-
Kairos
2008.04.27 11:39
-
박팀장
2008.04.27 11:46
땀을 흘리면서 수즙은 듯이 '안녕하세요 엘리뇨 입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좀 무서운 감이 ㅋㅋㅋ)
매장에서 뵈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는 못했지만 다음에 오프에서 만나면 기타 얘기좀 해주세요.... 저도 조금은 관심이 있어서요 ^^ -
Kairos
2008.04.27 11:48
쯧쯔... 박팀장님은 바로 버로우 모드시구만!!! ㅋㅋㅋ -
박팀장
2008.04.27 11:53
kairos님아 어제 우리 밥먹으면서 두 사람을 봤잖냐... 검정남방의 토XX와 엘XX의 뒷 모습을 ㅋㅋㅋ -
원덕구운~^^
2008.04.27 12:1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ㅇ ㅏ 박팀장님 ㅎㅎㅎㅎㅎㅎ
엘리뇨님 섭마리너도 좋으 시계입니다. 라디오미르 47mm 기대하겠습니다. 새로운 청년재벌! 탄생! ㅎ -
엘리뇨
2008.04.27 12:28
제가 모았던 시계들이 너무나 한 스타일이라서 좀 벗어나야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서브,시드,GMT2펩시,시마스터들,PO,마린마스터,쓰모...어제 집에오니 도착한 스프링드라이브600M
모두다 그놈이 그놈인게 맞더라구요.. 근데 ㅠㅜ 지금 제일 가지고싶은건 서브 넌데이트에요 -
엘리뇨
2008.04.27 12:29
흑흑 여튼 흰판 루미놀 하나랑 라디오미르 하나 구해봐야겠습니다. -
ray
2008.04.27 13:20
음.. 띠동갑 엘리뇨님... 다음에 서울 오시면 또 뵈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원덕구운~^^
2008.04.27 13:24
레이 형님과 띠띠 동갑이라는 ㅎㅎㅎㅎ 엘리뇨님 다음엔 뉴쥐엠티에 빠져보시죠 ㅎㅎㅎ -
bottomline
2008.04.27 16:25
어젠 제가 별 도움이 못되드렸군요......ㅋㅋㅋㅋ 첨 봤는데 낯설지 않은 느낌..... 반가웠습니다..... 스토바 프로다이버가 맘에 드셨다니..... 좋은 선택같습니다..... 담에 또 봐용...... ^&^ -
엘리뇨
2008.04.27 16:29
바텀님.. 간단합니다. 아콰타이머를 제게 넘기세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GMT2 콤비는 언제나 위시리스트 상단에 위치하고있습니다. -
지구인
2008.04.27 22:28
카이로스님의 글을 읽고 이 리플들을 읽으니.. 엘리뇨님의 리플들에 포스가 있습니다!
구해봐야겠습니다!
넘기세요!
왠지.. 금방 생기실 듯 합니다~! -
시니스터
2008.04.27 23:44
아, 이번에 저는 시간이 안되서 엘리뇨님을 못 만났네요 아쉽습니다 -.-;;;;;;
(아, 박팀장님께서 순간 쫄은 모습이 뭉게뭉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헌터
2008.04.28 09:49
아~ 서울에 오셨었군요. 함 뵐껄~ 아쉽습니다.
그런데 압구정에서 하늘시계까지 한 시간! ㅋㅋㅋ 안습입니다. ^^ -
pp
2008.04.28 13:27
라디오 47mm나왔네요 ㅎㅎㅎㅎㅎㅎ 리노삼와께서 타이밍 잡는 센스가 예술입니다 ㅋㅋㅋ -
칼라트라바
2008.04.29 19:13
다음에 함 뵙죠~! -
4941cc
2008.05.07 08:13
헉 서울 다녀가셨다길래 누구에게 큰일 난 것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대상이 시계셨군요. ㅎㅎ
요즘 지지님때문에 엘리뇨님의 이미지가 ...
EWI = Electronic Weapon Insert 위의 몽둥이에 끼우면 전기쇼크까지 먹습니다.
프로다이버랑 라디오미르 가지신분들 떨리시겠다. 사실 직접 뵈면 절대 돈 받고는 못팝니다. => "형님!! 그냥 가져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