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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빠때리 들어가는 시계만 차다가 실물보고 반해서
지난달 12월에 중고로 iwc 어린왕자크로노 모델을 중고로 샀어요. (20년 2월인가 4월 구매 보증서제품)
제가 이런 시계는 사용법을 몰라서 신세계 갈일이 있었는데 iwc매장이 있다길래 가져갔어요
갔는데 설명해주다가 요일창은 0시에 넘어가는데 날짜창이 새벽4시쯤 넘어간다며 문제가 있으니 점검을 맡기라는거에요. 그래서 일단은 그자리에선 돌려받고 가까운 신세계 iwc매장에 다시 맡겼어요.
거기서도 문제가 있다하고 점검을 맡겼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서 어제 전화로 안내받았는데
1년 좀 넘은 제품인데 문제가 많다더라구요.
전문용어 몰라 대충 알아먹은대로 씁니다
레이트 마모 휠 교체,
외부 큰 충격으로 인한 크로노 푸셔버튼 휘어짐 교체
다이얼 코팅 벗겨짐과 이물질 삽입 교체권장
외부 업체 폴리싱 또는 오버홀 확인(뒷판 보호씰 부착되어 있어 매장직원이 사전에 수리 한거같다함. 시계 판매자는 현대에 폴리싱맡겼다함)
아무튼 총 비용이 105만원이랍니다.
참.. 시계에 무지하고 새거를 살 걸 그랬나 싶고 제대로 차 본적도 없습니다. 바로 문제가 있다고 말했어야 하나 점검내용받고 판매자한테 말하려했는데 결과받는게 이리 오래걸릴지 몰랐어요.
아무튼 판매자는 본인은 그런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사실 날짜 4시에 넘어가는 건 쓰는데 전혀 지장 없다
iwc에서 말하는 내용은 매출을 위해 과장된 수리청구다.(내부를 알 수 없으니)
일단 수거해서 다른 일반 명품수리점에 맡겨보랍니다.
보증기간이 엄연히 남아있고 전 제대로 찬 적도 없어 저한테 충격과실이 전혀 없는데..
외부에 맡기기도 찝찝합니다.  이런경우 판매자로부터 수리비 전액 또는 일부라도 보상이나 아니면 환불도 가능할까요?
그냥 좀 더 무리해서 새거를 살 걸 그랬나봐요.
시계문외한이라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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