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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아직 시계 초심자인데요.......
얼마전에 시계 하나 장만했다고 글도 썼습니다.ㅎ
근데 하나 궁굼한게 생겨서요~ 이번에 구입한 시계가 세이코의 snp003인데 첨에 살 때 가죽줄을 올려놓으니 저한테 좀 작은
느낌을 받아서 나름 좌절을 했었는데.... 그런 얘기를 하니까 다른 분들이 부럽다는데.....
그.. 그게.. 부..부러운건가요?? ㅡㅡㅋ 왜 부러운지 저는 잘 모르겠다는~ 쩝~ ㅡㅡㅋ
그리고 손목 사이즈를 잴 때 정확히 어느 부분을 재는건가요?
왜 손목을 보면 좀 돌출되어 있는 뼈가 있잖아요.. 거길 중심으로 안쪽인지 바깥쪽인지요??
것도 아니면 그 뼈부분을 측정하는건가요? 줄자가 없어서리 종이를 길게 끊어서 안쪽을 재보니 대략 19~20cm가 나오던데..
제가 사 시계가 40mm짤인데도 고민이 되었었는데 다른 시계를 보니까 다이버 종류쪽을 제외하면 거의 40이하던데 시계 선
택의 폭이 더 좁은거 아닌가 해서요......
얼마전에 시계 하나 장만했다고 글도 썼습니다.ㅎ
근데 하나 궁굼한게 생겨서요~ 이번에 구입한 시계가 세이코의 snp003인데 첨에 살 때 가죽줄을 올려놓으니 저한테 좀 작은
느낌을 받아서 나름 좌절을 했었는데.... 그런 얘기를 하니까 다른 분들이 부럽다는데.....
그.. 그게.. 부..부러운건가요?? ㅡㅡㅋ 왜 부러운지 저는 잘 모르겠다는~ 쩝~ ㅡㅡㅋ
그리고 손목 사이즈를 잴 때 정확히 어느 부분을 재는건가요?
왜 손목을 보면 좀 돌출되어 있는 뼈가 있잖아요.. 거길 중심으로 안쪽인지 바깥쪽인지요??
것도 아니면 그 뼈부분을 측정하는건가요? 줄자가 없어서리 종이를 길게 끊어서 안쪽을 재보니 대략 19~20cm가 나오던데..
제가 사 시계가 40mm짤인데도 고민이 되었었는데 다른 시계를 보니까 다이버 종류쪽을 제외하면 거의 40이하던데 시계 선
택의 폭이 더 좁은거 아닌가 해서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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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08.03.07 23:37
부럽다고 글 올리신 분들 대부분이 42mm 이상의 오버 사이즈 시계를 귀족손목으로 착용이 어려운 분들이시라 굵은 손목이 부러우신 걸꺼에요, 이른바 마초들의 시계를 소화하기에 어려운 ^^ -
CanIHelpU??
2008.03.07 23:43
오홋~ 빠른 댓글.. 감사 ㅠ 아... 그런거군요~ 그말인즉슨 저는 그런 귀족손목 분들이 차는 얄상한 정장시계는 빠이빠이라는 거겠네요.. OTL -
davinci
2008.03.07 23:43
요즘은 큰사이즈 시계들이 많기때문에 큰손목하는분들이 부럽긴하죠. 아무리 빅사이즈가 유행이라고 하지만, 너무 손목이 얇아도 안어울리긴하더군요 -
카발
2008.03.08 00:33
무조건 굵다고 좋은건 아니죠.. 적당히 굵어야죠 ㅎㅎ
글구 원통형 손목 보다 타원형 손목이 시계가 더 잘어울립니다 -
KEW
2008.03.08 00:54
카발/원통형 손목?타원형 손목? 순간적으로 이해 안갔습니다. 살 있는 사람 손목과 마른 사람 손목을 말하는 거죠? -
알라롱
2008.03.08 00:59
시대를 잘 타고 나셨군요. 쿠하핫. 옛날처럼 34mm가 득세하던 시절에서는 반대가 되셨겠지만요. 시계가 커지는지라 아무래도 두꺼운편이 착용했을때 더 멋져보입니다. -
Kairos
2008.03.08 01:08
천박한 시계들 때문에 귀족손목들이 마음 아파할필요 없습니다. 크흑. -
부재중
2008.03.08 01:36
타원형 손목은 시계 다이얼을 얼굴쪽으로 돌렸을 때, 아래팔의 두 뼈(요골과 척골)이 크로스되면서 폭이 확 줄지요; 덕분에 이완시 말단의 가장 얇은 손목폭이 5.7센티인 제 손목은, 시간을 보려고 얼굴로 돌리면 손목뼈쪽 돌기 아래쪽이 폭 4.7 센티의 안습손목 [가운데가 오목들어간 )( 형태] 이 된다는 슬픈 이야기가;; 덕분에 착용사진 찍으면 참 보기 싫습니다. ㅠㅠ -
Mystic Spiral
2008.03.08 02:31
안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시계줄 조절해도 시계가 돌아가니 괴롭지요.
그렇지만 않으면 어울리고 안어울리는 것 따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지지님, 힘 내십쇼.
다 어울립니다. 흥.
(왜 'gents'에서 골라놓고 투덜거리냐 하신다면...
한 번 'ladies'에서 골라보십쇼. 사고 싶은 것이 몇 개나 있나... -_-
이제 금속줄은 포기하고 가죽사랑으로 돌아가렵니다. 가죽으로는 둘러 맬 수는 있으니...) -
curse
2008.03.08 09:34
손목이 가는 경우 시계가 크면 자칫 손목에서 돌아갈 수도 있고 손목에 비해 시계가 너무 커보이면 이 역시 경박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최근 시계도 점점 커지는 양상이고 하니 일단 손목이 어느 정도는 받쳐 줘야 다소 선택의 폭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
꼬삐
2008.03.08 12:37
10여년전만에도 귀족손목이 각광을 받았는데.. ㅠㅠ -
Kairos
2008.03.08 12:51
저는 lady도 아닌데 왜 요즘 gents에는....... 크흑.........OTL -
브레게
2008.03.08 20:30
저는 손목이 얇아 정장용을 선호하면서도 간혹 40mm넘어가는것도 착용을 합니다. 그럴땐 두꺼운손목이 부럽긴 하지만 손목크기보단 자기만족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
CanIHelpU??
2008.03.08 22:25
생각하기 나름... 이라는 거겠죠?? ^^ 그렇게 알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
카발
2008.03.09 00:33
엥.. 제가 말한 타원형이라함은 손목 윗부분이 약간 납작한 걸 말합니다 . 시계가 닿는 부분이 완전 곡선이면 작은 시계는 모르겠지만 파네라이등과 같은 큰 시계는 잘 안어울리는 현상이 나타 나죠 따라서 손목 둘레가 똑같아도 큰시계가 잘어울리는 손목과 그렇지 않은 손목이 존재 하게 됩니다요 ㅋㅋㅋ -
Mystic Spiral
2008.03.09 00:55
단면이 납작한 손목을 타원형이라 하신 것이죵.
단면이 똥-!그란 모양이면 원통형.
(아... 단면... 음...-_-;)
저는 그나마 다행히도 납작 손목이긴 한데,
오늘은 여성용 시계를 착용하고 나갔음에도
집에 오니 돌아가 있었습니다. 어흑흑... 게다가 가죽줄이었구만.
딱딱한 팔찌형 시계도 있는데, 그것은 손목을 비틀때 휙 돌아가서는 손목의 긴쪽(납작한 형태이니까 긴쪽 짧은 쪽이 있지요)에 걸리면서 툭! 하고 열리곤 합니다. -_- -
Mystic Spiral
2008.03.09 00:58
뭐, 비감성적 부분에서 불편함만 없다면야
강렬한 포스로 어울림/안어울림은 눌러버릴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쪽 팔뚝에 같은 시계를 연이어 세 개를 차고서는 '세계 시간을 보는 용도야!'라고 한들
그것이 나의 진심이면 누가 우습게 보겠습니까?! -
Kairos
2008.03.09 01:15
아무리 그래도 그건...........좀 우습게 보일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자신의 몸에 잘맞는 옷을 찾기위해 얼마나 많은 삽질을 하였고 앞으로 또 할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시계는 포쓰뿐만이 아닌 '어울림'이 매우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예쁜여자면 뭐합니까. 저랑 어울려야죠... 라는 논리일까요? ㅋㅋ -
아빠가 사준 돌핀
2008.03.09 03:11
손목이 얇다(x) 손목이 가늘다(o) ㅋㅋㅋ -
Mystic Spiral
2008.03.09 06:46
개지지님/ 어떠한 미남도 다 제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우핫핫핫! -
Kairos
2008.03.09 11:29
유부클랜이 더 무섭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틱님은 유부클랜이라 무효! 아사돌님은 미남자라 무효! T_T;; -
Mystic Spiral
2008.03.09 14:43
훙훙!
... 흥흥 거리고 나니까 제가 좋아하는 한영애님의 노래가 생각나는군용.
코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