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소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의문

Picus_K 6568 공감:2 2006.09.04 02:34

알라롱님이 쓰신 '시계의 소재'를 보며 의문이 생겼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보면

1913년에 H.브레얼리가 크롬을 첨가한 내식강을 만든 것이 시초이며, 오늘날 사용되는 것은 크게 철-크롬계의 페라이트 스테인리스강과, 철-니켈-크롬계의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강으로 나뉜다....

라고 나와있는데... 그렇다면 1913년 이전의 시계는 다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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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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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두커니 서 있다

알라롱

2006.09.04 11:24

옛날에 SS는 없었으니까 SS이외의 소재가 쓰였겠죠. 전부 금,은은 아닐테고 동도 사용하고 그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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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6.09.04 11:35

그리고 다음부터는 Q&A게시판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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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2006.09.04 13:37

시계 케이스 소재의 역사는 철제(15~16세기) 이후 줄곧 황동제 케이스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초고급 시계들은 금통을 사용했었고, 은으로도 많은 시계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황동제를 그대로 쓰다가, 이후 여기에 Filling과 Rolling 등의 수법으로 금도금의 효과를 냈었고, 그 후 크롬과 니켈 도금 등이 은색을 내기 위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텐레스 케이스가 시계에 등장한 것은 1차대전이후이며 2차대전 때부터 보편화되기 시작한 듯합니다. 현재도 싸구려 중국제 시계들에서 황동재질에 니켈이나 크롬도금한 케이스들이 자주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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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06.09.04 15:04

아하~!! 역시 링고님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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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7.03.21 19:38

역시나 멋진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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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

2007.03.27 14:25

과연 링고님~! 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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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

2008.09.12 10:04

링고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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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반장

2009.01.03 17:25

관심은 지식을 요한다.....이런말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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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2009.05.25 21:15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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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요

2010.08.30 00:59

림고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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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홍이

2011.03.21 21:59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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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ed130

2012.07.02 01:49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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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흑콤형님

2014.01.27 14:26

저도 동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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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100mm

2014.05.03 00:21

저 해박한 지식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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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상인

2014.09.30 13:41

동감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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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박사

2016.07.06 08:35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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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WILLTELL

2016.11.06 20:43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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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성

2017.12.27 23:21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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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성

2018.03.11 20:55

링고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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