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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울프와 키트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당시 엠뷔씨의 외화물 에어울프와 케뷔에스의 외화물 전격Z작전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특히 초딩이던 또래들이 굉장히 열심히 시청을 했었습니다. 전격Z작전에 나오는 사진의 자동차가 키트인데 이 녀석은 마치 사람과 같은 훌륭한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주인공 마이클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시에는 존재했던 소년잡지에 에어울프랑 키트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라는 기사가 나기도 했습니다. 비싸서 사보지는 못했고 결론은 무승부다라고 했던 것 같군요.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은데 마이클이 위기에 쳐하게 되어 키트를 호출할때 시계에 대고 키트를 부르면 대기하던 키트가 잽싸게 달려오거나 수십가지의 기능의 하나를 발휘했던것 같습니다. 저런 시계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던 순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한 시계용 전화기가 (마이클이 사용한것은 무전기?) 엘쥐에 의해 CES 2008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시계 기능을 할때의 (폰이니까 대기 모드겠죠?) 모습입니다. (왼쪽)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디자인인데 JLC의 AMVOX의 다이얼과 굉장히 유사하군요. (쫌...따라하지 좀 마셈)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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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2008.0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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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Spiral
2008.01.09 13:16
옛날 삼성의 전화기폰은 정말 과격하게 거친 결과물이었는데, 시대가 달라지고 난 후의 이 엘지 물건은 비교적 다듬어져 있군요.
참 재미있습니다.
손목 PDA이며 대기상태는 시계인 Fossil Abacus였던 것 같은데, 폰 기능이 없다 보니
주소록에 있는 번호를 소리로 출력합니다. 전화기에 가져다 대면 해당 번호로 전화가 걸리도록 말입니다.
옛날옛날 해킹이 기억납니다. 히히히히... -
Mystic Spiral
2008.01.09 13:17
키트는 조립식이 아니라 원피스였다고 한 것이 기억납니다. 오옹. -
Mystic Spiral
2008.01.09 13:26
음... 생각해보니 톤으로 전화 걸기 기능이 애버커스 기본 기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피댕이용 소프트웨어로 그런 것이 있어서, 착각을 했나봅니다. -_-;;;
(제 피댕이에 전화 모듈을 붙이려고 고생을 하다가, 그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짓까지 하고는, 천생연분군의 비웃음을 얻은 기억이 납니다. 크하하하...) -
Mystic Spiral
2008.01.09 13:28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모바일7 릴리즈2009를 소개했는데,
이것이 동작 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확장하면 이러한 종류의 손목시계에 대해, 그것을 휘두르는 모양새로 전화번호를, 전화번호가 너무 길다면 단축번호 정도는 입력하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자메시지는 어떻게 해결이 아니되려나요? 음성인식과 자동완성 외엔 생각이 안납니다.
좋은 세상!! -
Mystic Spiral
2008.01.09 13:32
음... 이번에 뷰티폰을 써 보니, 디오펜 이상으로 글씨 인식이 잘 되던데, 그 기술 그대로 저기에 필기인식을 넣으면 문자도 쉽게 되겠어요.
화면 크기는 충분해 보이니까.
(아... 혼자서 신났다. -_-) -
Swing
2008.01.09 16:34
강시랑 좀비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_^ -
구름똥
2008.01.09 20:09
폰 밑에 아래 위로 움직이는거 샤인폰에 쓰인거 같네요.
MMS를 많이 이용하는 저로써는 ... 저 핸드폰(?)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