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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최근에 "금색 네모꼴(?)" 이 좀 싫증이 나서리, 바꿔보려고 이것 저것 기웃거렸었습니다...
그러다가 피아제 1967에 눈이 갔습니다. 된장 시계니 어쩌니 하는 말들을 하길래, 어차피 된장으로 치자면
지금 금색 네모꼴이 더 된장이라고 생각을 해서, 로즈골드 케이스 1967로 거의 마음이 기울었는데요...
실물을 보다가 생각도 못한 부분에서 없던 일이 되버렸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1967 이놈이 다이얼에 12,3,6,9 만 표기되어있고, 12와 3사이에 막대기 하나, 3과 6사이에
막대기 하나 이런식으로, 숫자 사이에 막대기 하나씩밖에 안들어가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4시 20분과 3시 20분이 잘 구분이 안가는 거죠, 저로서는...
이런 얘기를 하니까, 저보고 니가 멍청한거 아니냐고 하는 분도 있었지만, 갠적으로 이런걸
시러해서리, 없던일로 하고 끝내버렸습니다...--;;
디자인은 무지하게 끌리던 놈이었는데...
예전에 그래햄 소드피쉬가 무지하게 땡기다가, 실물로 보고 시간 알아먹기가 너무 지랄(?)같아서
포기했었는데요... 이번에도 글케 되버렸네요... 그래햄 말고도 기억은 잘 안나는데, 다이얼에
인덱스 표시가 없어서 포기한 게 몇개 됩니다...
이게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ㅎ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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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08.0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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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엽차기
2008.01.14 16:22
모바도의 뮤지엄인가요?(기억이 가물가물) 그시계보단 보기 편할것같은대요 ^^;;
약간의 불편도 감수할정도 끌린다면... 달리셔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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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8.01.14 16:37
저도 인덱스의 시인성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깁니다만 사람마다 틀리므로..................ㅎㅎ -
칼라트라바
2008.01.14 17:30
싫증이 났다기 보다, 걍 1967이 심하게 좀 땡겼거든요... ㅋㅋㅋ 근데 실제로 시계를 보면 정말 시간 헷갈립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없는 모바도가 더 나을 것 같더라고요... -
알라롱
2008.01.14 17:38
디지털 쿼츠가 시인성은 최곱니다. 금색 지샥하나 지르세요. ㅎㅎㅎㅎㅎ -
Mystic Spiral
2008.01.14 19:13
제가 꼬맹이이던 시절, 아버지께서 작품 하실 때 (나무, 벽시계) 인덱스 없게 종종 만드시다 보니, 인덱스 없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으핫핫. 손목시계로도 다이얼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몇 개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사각들이네요. 오호..
그런데 그 반발인지, 요새는 인덱스가 깔끔한 것을 욜씸 찾고 있습니다.
인덱스가 없으려면 없는 것이 낫지, 헷갈리게 있으면 더 낭패일 것 같습니다. 특히 사각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겠다 싶습니다. :-) -
4941cc
2008.01.15 08:17
저는 인덱스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마음에 두거나 가졌던 시계들은 모두 제대로 된 인덱스가 시간마다 있었던 놈들이네요. -
네프로
2008.01.15 12:36
시계가 남자의 액세서리이긴 하지만 시간을 알려주는것이 중요한 기능이라 시인성이 중요하더군요. 간혹 다시 집중해서 보게 되는 것 보다 한번에 볼 수 있으면 좋지않을까요? -
뚜르비옹
2012.03.08 15:11
시인성 좋기로는 IWC 파일럿와치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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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4.26 01:19
시계는 아무래도 한 눈에 시간을 알아볼 수 있어야겠지요?
저역시.....시간을 보는데 익숙해져있지 않는시계의 시인성을 따지는 편이라...(자주 헷갈리거든요,ㅋㅋ)
근데 네모꼴이는 왜 실증이 나신건쥐........저 그거 되게 좋아하는데...ㅠ_ㅠ
된장남도 좋아효~ 계속 차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