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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2535  공감:6  비공감:-1 2019.12.25 20:31


크리스마스이지만 함께 나갈사람이 없어 따뜻한 방안에서 타포 글을 씁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시계에 대해 집착에 가까운 취향이 있습니다. 




1) 다이얼의 균형


다이얼의 균형을 정말로 중시합니다. 


때문에 정중앙 6시방향의 스몰세컨드, 위아래의 균형있는 인덱스(구섭마 두줄 논데 같은)에


완전 환장을 합니다. 



그세.jpg


전 시계 생활을 세이코로 시작하다보니 세이코라는 시계의 색깔을 좋아하고


그랜드 세이코의 마감은 정말로 좋아하지만 스프링 드라이브를 안사는 이유가 


균형이 틀어진 파위 인디케이터를 보면 마치 정신병에 걸릴것 같은 강박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정말 오지게 신경쓰이기 때문에...ㅜㅜ


이건 그세뿐만이 아닙니다. 





브레게.jpg




브랜드를 떠나 브레게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어째서 스몰세컨이 6시가 아닌거지...? 대체 왜...?






오딧세이.jpg






남들이 다 별로라고 해도...


랑에 오딧세이 여러분은 다 별로라고 했지만 전 브레이슬릿 빼곤 다 좋았습니다.


그냥;;; 좌우 대칭이 너무 잘 맞아서...


네, 그냥 그래서 좋았습니다.







2) 3시 방향  데이데이트 덕후 


근데 웃긴건 3시 방향에 있는 데이트창(혹은 데이데이트창)에 또 아주 환장을 합니다. 


시티즌.jpg


3시라니... 거기다가 퍼페츄얼 캘린더라니 넘흐 좋네요.




38.jpg



6시방향 데이트창까지는 아주 좋아하지 않지만 용납할수 있죠.


다이얼 균형이 깨지지 않았으니까...


그래... 이정도는... 용납할수 있습니다.





omega-grey-speedmaster-day-date-dial-32330404006001-watch-0-1-960-960.jpg



햐... 하지만 5시방향이라니... 이건 용납할수 없습니다.


엄청나게 신경쓰이네요 ㅠㅠ




3) 시스루는 수동시계가 아니면 안된다.


이것도 정말 쓸데없는 고집이라고 느끼지만...


KakaoTalk_20190403_000539513.jpg



문워치처럼 뒷부분이 시스루라면 수동이여야 보는 맛이 있습니다.


그래야 시스루의 가치가 있죠...




3716.jpg



제가 정말 애정하는 IWC이지만...


아니...? 로터가 있다면 왜 굳이 시스루를 붙여야하나....ㅠㅠ


로터가 다 가리는데...?


마이크로 로터라면 OK이지만 이렇게 로터가 무브를 가리는 것은 용납할수가 없습니다!ㅠㅠ




6e571eaf0f0bc5d573134a533ae5a7ec.jpg



시스루에 아무것도 없으니깐 너무 좋네요 ㅎㅎㅎ



75502015697199365.jpg




아... 편안~



두께나 러그투러그, 케이스 사이즈에서도 취향은 있으나 이는 손목으로 인한 물리적 한계이고...


실은 이런 개인 취향들이 극호 vs 극불호를 만들기 때문에 


(절대로 여기 예시를 든 시계브랜드에 대한 태클이 아닙니다. 개인 취향일뿐)


시계 생활 참 제약이 많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러분은 혹시 시계 생활에 집착하시는 요소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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