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ceepat 784  공감:5  비공감:-2 2020.12.08 14:01

안녕하세요.


사실상 오늘날 수백 수천만 원 하는 다이버 시계를 차고 다이빙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영장에서도 안전상의 이유로 피트니스 밴드, 애플워치, 지샥의 착용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따라서 본연의 목적인 잠수 시간을 파악하고 늦기 전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형태로 사용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이버 베젤을 하루에도 수 차례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가 어떤 용도로 다이버 베젤을 활용하는지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활용법과 꿀팁들을 듣고자 이렇게 글 몇 자 적습니다.



1. 60분 이하 타이머 (미팅 시간, 시험 시간, 조리 시간)


베젤의 12시를 현재 분침이 있는 곳에 맞추는 순간부터 바로 60분 타이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0분 이하로 미팅을 해야 할 경우, 30분짜리 짧은 퀴즈를 보는 경우, 홍차를 4분동안 우려야 하는 경우 등등

일상 속에서 60분 이하로 시간을 재면서 해야 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로노그래프는 "초", 다이버는 "분"을 측정하는데 훨씬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태생부터 크로그래프는 초를 다투는 경주가 유즈케이스였고, 다이버는 10분- 20분의 잠수 시간을 측정하는 유즈케이스였다는 점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2. 타임 마킹


특정 시간을 마킹해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율출퇴근 회사에서 출근 시간을 마킹해두거나 (9시 17분에 출근했으니 18시 17분에 칼퇴 가능), 대중교통 환승 가능 시간을 마킹해 두는 경우가 떠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날그날 식사 때 같이 먹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만나는 위치와 시간이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12시 10분에 후문에서 봅시다하면 10분에다가 마킹을 해두는 편입니다. 다.



3. 피젯 (fidget)


말 그대로 손장난용입니다. 고민/생각하거나 지루할 때 한 바퀴 돌리는 손맛이 참 중독성 있습니다.

다만 소리가 많이 나는 편이라 사람들 많은 장소에서는 하기 힘듧니다. ㅎㅎㅎ 볼펜 딸깍이 같은 민폐입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은 다이버 베젤 / GMT 베젤을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댓글로 많은 꿀팁 공유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1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34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4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1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28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4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07 2024.01.19
32454 전세계약시 유의사항입니다~~ [42] 생수 18 9395 2013.02.19
32453 브론즈 시계란 무엇인가? [50] file 로키 18 27434 2013.02.04
32452 물개님아.. 장난하십니까? [61] file 아롱이형 18 4781 2012.11.23
32451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사기꾼 검거 했습니다. [62] file 간다르바 18 3410 2012.09.27
32450 내가 댓글에 열심인 이유 [43] 아이사랑 17 709 2021.01.24
32449 포인트 어떻게 얻나요? [24] 은재아빠 17 1430 2018.06.02
32448 시계 관련 입문서 책 소개 - 부제 : 와치 메이커가 되는길... [26] file 권오현 17 12265 2016.10.04
32447 이번 일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것 한가지... [19] file 타치코마 17 13800 2015.09.14
32446 루리웹의 시계 장인 [50] 다음세기 17 15259 2015.09.05
32445 요즘 참 힘드네요!! [19] 위하여 17 21770 2015.08.24
32444 셀러장터 공식 서비스 시작에 따른 운영원칙 및 셀러회원 가입절차 안내 [4] 타임포럼 17 355279 2015.06.13
32443 [공지] 모더레이터 변경 공지 타임포럼 17 8980 2015.04.14
32442 "르브론" 님은 추후 강퇴 예정입니다. [33] PamPan 17 9189 2015.04.07
32441 스트렙...글을 읽고....... [10] mintonwsm 17 10971 2015.04.03
32440 포인트 문의좀 드려봐요~ [25] 공실이 17 12742 2015.03.08
32439 답답하네요. [6] kmingt 17 3988 2015.02.24
32438 Quartz Movements [36] file 17 42234 2015.01.23
32437 시계를 알게 되서 배운 교훈. [67] file 션홍 17 11145 2014.10.26
32436 당신이 잘 모르는 석호필 이야기... [52] file 강남스타일 17 4742 2014.07.22
32435 축구대표팀 엿 사태 개인적으로 속이 시원하네요 [82] file redhands 17 9882 2014.06.30
32434 불편한 진실 [103] file 다이하드 17 4886 2014.06.13
32433 추천 비추천 관련하여 [31] vogue 17 3886 2014.04.28
32432 가슴아픈 시기........................................반성합니다............... [34] Pam Pan 17 4164 2014.04.21
32431 [불금포토] No.18 화이트데이 특집 ^^ [51] file justen 17 24080 2014.03.14
32430 이제는 세금으로 운동할 때가 되지 않았나 [24] 김우측 17 4024 2014.02.20
32429 역사를 잊은 나라 [33] file 아이별이 17 4168 2014.02.14
32428 어느 치과의사의 5억짜리 자동차 [100] file 아이별이 17 5690 2014.02.11
32427 타임포럼의 발전적인 모색을 위한 이야기 - ‘오마쥬의 기준’에 대한 단상’ [23] 아롱이형 17 5465 2013.08.02
32426 타임포럼운영방식에 관한 충고 [62] kojubu 17 4349 2013.05.01
32425 결국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옹호론에 대한 반론하겠습니다. [21] file Nightwish 17 4010 2013.04.18
32424 연봉 실수령액 [48] file dennis kim 17 5263 2013.02.19
32423 2012 타임포럼 송년회_3/3 [78] file Picus_K 17 7247 2012.12.02
32422 2012 타임포럼 송년회_1/3 [38] file Picus_K 17 10330 2012.12.02
32421 브랜드 포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5] 재찬 16 875 2021.05.08
32420 롤렉스에 대해서 (ft. 파텍 필립) [34] 쿠키1987 16 2303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