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저스트 처음 개시한날 흠집이... 잡담

저에게는 9월말 출생인 데이저스트가 있습니다.

집에 모셔두다 지난주말에 친구들과 모임에 시계를 처음 착용 했습니다.

그날 기분이 좋았는지 술을 꽤 먹었는데 중간에 기억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술 먹을때 시계 푸는 습관은 없어서 잃어버리진 않았지만

다음날 보니 시계 군데군데 대참사가..

버클에 굵은 스크래치와..러그쪽 브레이슬릿에 생긴 흠집을 보고 바디를 확인해보니 베젤에도 실기스가 생겼지만 다행히 글라스와 케이스는 무사했습니다..찍힘도 다행히 없었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친구 가게에서 잠깐 졸다가 의자에서 떨어져 굴렀다고

하더라고요..친구들도 잘 기억을 못하고ㅎㅎ

나름 드림워치였던 데잇저스트를 구매하고 이런 참사를 일으킨 제 자신에게 참으로 천인공노할 따름입니다..

술먹고 이런적이 없었는데 술을 끊어야하나 싶기도하고..

담날 일어나서 현타오고 맴찢이였습니다..

넘 속상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