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저의 찌질한 지난 기변생활을 돌이켜보면..
"다른 시계가 주는 탐미적 유희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가 가장 큰 이유지만..
방출의 이유를 돌이켜보면, 아무리 멋진 시계도

"아.. 다 좋은데 이 부분은 정말 내가 못 참겠다"

e0107719_4fb128fb7afaa.jpg

하는 생각이 들면 다른분에게 보내게 됩니다.
꼭 좋고 나쁨을 떠나서 개인적인 취향이지요.
그것은 사이즈가 될 수 도 있고, 브랜드가 될 수도, 혹은 데이트 창의 유무가 될 수 도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득템을 할 때도 특정부분이 "멋있어서" 구매하기보다는,
제 성향상 "피해야하는" 특징이 "없는" 제품을 구매선상에 올려놓습니다.

제 경우는 브레이슬릿과 버클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은,
이제 구매 선상에서 아예 제외를 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참 오메가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데...

IMG_5216.jpg ome020st1504826.jpg

그리고 그들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지고 있는 저 브레이슬릿들...
전 자꾸만 이친구가 생각납니다..특히 측면에서 볼 때요 ㅠ


icompa_doraemon.jpg


동글둥글동글둥글...!!!!

왠지 모르겠지만 참을 수 없습니다. ( 언급했듯이 퀄리티의 문제를 떠나서...)

20130403_160611.jpg

신형 씨마의 경우는 얼굴도 완벽한데.. 오로지 저 브레이슬릿 때문에 방출하고야 말았습니다.

Omega_Seamaster_AquaTerra_buckle_LG.jpg

하지만 AT 8500 은 이 문제로부터 절 해방시켜주었고, 지금도 쭤는 만족감의 시계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측면에서 봤을때 뭔가 남성적이고 깔끔한 느낌이 난다랄까요? 말로 설명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그리고 또 참을 수 없는 브레이슬릿 + 버클 조합..
세이코 제품들..ㅠ

back.jpg

마린마스터...대체 넌 언제 신형이 나오는거니.... 출시된지 오래된 것은 알겠지만 이제 버클 업글 좀...

p_d3d9ag_a_large.jpeg

스모 브레이슬릿도...ㅠ 철그덩 청그덩 거리는 것 좀 고쳐주면 안되나요...
그럼 가격은 좀 올라가겠지만... ㄷㄷㄷ


이런 점에서 제 마음에 들어오는 브랜드는, 바로 브라이틀링과 롤렉스 입니다.

IMG_0252.jpg

3283121459410403d4ea0ce9cefd69f8.JPG P1010643.JPG


특유의 사선 브레이슬릿의 아이덴티티도 아주 좋고.. 뭔가 남성미가 흘러 넘치는 브슬과 버클..!


롤렉스는 과거 (라고 해봤자 몇몇 모델은 불과 몇년전 까지만해도)
깡통브레이슬릿과 철판때기 버클로 제 구매리스트에서 제외되었지만..

DSC_0113.JPG  

deep3.jpg

마감도 업되어 이렇게 멋드러진 녀석으로 돌아왔습니다.
솔리드 오이스터 브레이슬릿과 최첨단 버클 시스템..!

d0159403_022512.jpg

익스 1 이 신형으로 나왔을때, 기존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짧아진 핸즈에 구매를 꺼려왔지만..
(케이스는 36 - 39 로 바뀌었지만 핸즈의 길이는 구형과 변함이 없는 현행모델입니다)


67982b5b58d9bdc7ca75c5db3ea08238.jpg

저는 업그레이드 된 브레이슬릿과 버클이라는 사실에 망설임 없이 구매.


20130820_181020.jpg

아주 햄볶아하며 착용 중 입니다.
구형 롤렉스 스포츠 모델은.. 상기의 이유로,
저만의 구매 라고쓰고 기변이라 읽는 리스트에서 제외입니다.


앞으로도, 가죽스트랩이야 상관 없겠지만.. 브레이슬릿 모델의 시계를 구매한다면,
저의 이 조금은 까탈스런 취향이 계속 반영될 듯 합니다.

뭐 말씀드렸듯이, 퀄리티를 떠나 개인의 취향문제이니..;;
위에 언급된 해당 시계의 유저분들은 이제 손에 드신 돌을 살포시 놓아주시기 바랍니다..ㅌㅌㅌ



 features.png


회원님들은 특별히 피하시는 시계의 특징이 있나요?






럭비 드림.










근데...언젠가 부터 자게에 시계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는데...
이런거 올려도 되는거쥬? ㄷㄷㄷㄷㄷ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2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43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7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7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32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6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10 2024.01.19
32453 제안 한가지 [3] Energico 5 235 2023.06.23
32452 대전지역 정모에 관한 글 [2] 민트 0 236 2009.12.25
32451 "서울" 요번 토요일 저녁 모임 하면 참여하실분 계신가요..? [2] 퍼펙트 화이트 0 236 2011.12.14
32450 안녕하세요, [8] 웅넴a 1 236 2020.09.22
32449 하브링2 (Habring2) Messina Lab/JN Shapiro 콜랩 시계 [3] file Hankster 1 236 2023.08.23
32448 천안 10월 5일 저녁식사 번개 하실분 계신지요 [13] 퍼펙트 화이트 0 238 2011.10.02
32447 요즘 날씨가 다시 추워지는거 같네요. [8] 무한와치 0 238 2020.03.11
32446 올해 첫눈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10] file 소진아빠 2 239 2021.01.02
32445 대구모임 오늘(8/14) 저녁7시 재공지합니다. [4] 김뽀님 0 240 2010.08.14
32444 여기가 오프 모임가능한 곳인지요??ㅎㅎ [3] 산돌 0 240 2012.01.19
32443 태블릿으로 타임포럼 접속시 에러. [8] 혜안으로 2 240 2020.10.10
32442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티토니 씨스코퍼 600 & 헤리티지 크로노그래프 [4] file 토리노 2 240 2023.09.20
32441 올해 목표는 섭마 1개 사는겁니다. [7] 근호찡 1 240 2024.02.07
32440 대구는 모임 없나요 [8] stgihun 0 241 2011.10.27
32439 광주 8월 모임 안내입니다. [6] EMINEM 2 241 2015.08.25
32438 하나 더 질문 있는데 보통 모임에는 어떤 브랜드들을 많이 볼 수 있나요? [5] 켈로세빠 0 241 2021.03.09
32437 필립스 시계 경매 Energico 1 241 2023.05.05
3243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INTERVIEW] 프레드릭 콘스탄트 CEO 닐스 에거딩 인터뷰(Frederique Constant CEO Niels Eggerding Interview) [4] file 토리노 3 242 2022.12.22
32435 부산 경남 모임 없습니까? [11] 무한와치 1 243 2015.10.19
32434 시간 참 빠르네요 [13] 런던아이즈 2 243 2022.05.02
32433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투르비용 매뉴팩처(Frederique Constant Classic Tourbillon Manufacture) [1] file 토리노 4 244 2023.06.16
32432 오늘의 착시현상 [8] file 토리노 0 244 2024.03.26
32431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서머 블루(Omega Seamaster 75th Anniversary Summer Blue) [3] file 토리노 2 245 2023.07.22
32430 대전 정모 잘다녀왔습니다. [10] 현피올때쌀좀 0 246 2010.02.21
32429 씨마 쿼츠 구경하러왔습니다 [11] 잘난휴먼 0 246 2022.10.11
32428 요즘 시계브랜드들보면 자동차브랜드 마케팅 비슷하게 하는 것 같아요. [7] hula 0 246 2023.09.13
32427 혼란한 음식세계... [9] file 토리노 0 246 2024.04.18
3242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70주년 액트 2: 테크 곰베싸(Fifty Fathoms 70th Anniversary Act 2: Tech Gombessa) [3] file 토리노 1 247 2023.05.19
32425 11월 광주 모임 안내입니다. [7] file EMINEM 0 248 2014.11.21
32424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언박싱 & 리뷰] 브레게 클래식 7337(Breguet Classique 7337) [6] file 토리노 2 248 2022.11.18
32423 브애를 떠나 보네며.. [7] file 태영님 1 248 2023.06.06
32422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BRAND] 쇼파드 하이엔드 시계, 얼마나 아니? #1~4 [6] file 토리노 7 249 2022.08.12
32421 워치와인더 들인게 생각보다 편하네요 [6] file 브리죠 2 249 2024.04.05
32420 『 광주 』 6월 모임 공지입니다. file EMINEM 0 251 2015.06.13
32419 날씨가 너무좋네요 [11] 시계쟁아 0 251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