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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하트비트 시계에 관심이 많았지만 가격의 압박에 선뜻 지르지고 못하고 입 맛만 다시던 중.
어제 명동을 지나가다가.
시계파는 노점에서 하트비트 시계를 발견했습니다.
(이세이 미야케 시계 짝퉁도 있더군요)
노점에서 파는 시계들이 어떤지 잘 알고 있지만...그저 하트비트를 차보면 어떤 느낌일까 ,그 이유만으로
만 오천원 주고 체험용으로 한번 사봤습니다.
가죽줄은 집에 남는거 대충 낑겨넣었습니다. 원래 붙어있던 가죽줄이 너무 형편없어서 ..
일단 다 떠나서 보는 재미는 있네요 버스안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식당에서 밥나오길 기다리면서도
자꾸 쳐다 보게 됩니다.
나중에 제대로 된 놈으로 하나 사야겠어요.
이놈은 대충 차다가 분해 해 볼 생각입니다.
부품이 얼마나 나오나 궁금해서 ㅋㅋ
확대해서 보도록 신경까지 쓴 녀석이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