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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어제 타임포럼 스폰서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왔습니다.
갤러리아 건너편에 있는 그 곳.
먼저, 좋은 말씀 많이 많이 해 주신
지노님과 바텀라인님, 이글아이님(맞으시죠?)께 감사드립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과 시계에 둘러쌓여 있는 기분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좋았습니다.
제 생각에 우리나라 전체 파네라이의 10~20%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만... 세 분께 파네라이 관련 기타 다른 시계 관련 말씀을
많이 들어서 정말 기분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시계입니다", "일단 매장에 맘에 드는게 있으면 지르십시오"
"중고 사이트에 맘에 드는게 있으면 가격 불문하고 지르십시오"
"언제 그 시계를 다시 볼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차면서 즐거운 시계는 파네라이가 유일합니다."
"파네라이는 한 개 사면 또 한 개 더 사게 되는 시계입니다."
"일단 파네라이를 사면 다른 시계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집에 와서....제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며 참았습니다......
집이 옥수동이라 그리 멀지도 않기에 자주 방문드리고 싶지만....
갈 때마다 뭔가 사야되지 않을까 하는 맘에 주저하게 됩니다...
이럴땐 사장님과 개인적인 친분을 맺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전 회사를 다닙니다만, 가끔 회사생활이 짜증날때....(요즘들어 자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살면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인터넷 뒤지면서 무브먼트에 대해 찾고
각종 시계에 대해 찾고.....알면서 즐거워하고....
이런 것을 직업으로 연결시키면 하루 하루가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가수 비가 이야기 하듯 자기는 춤과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하고 있는데,
돈도 벌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그래서 거기 계신 분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그렇게 생각하는 시계 매니아가 많지만,
실제로 해보면 만만치 않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던 일이라도 직업이 되면 여러가지 부담스런 일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좋아하던 일마저 잃어버릴 우려도 있겠구요...
아무튼 시계에 둘러쌓여 있는 좋은 느낌과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과의 좋은 대화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말씀 해주신 지노님과 바텀라인님과 이글아이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댓글 22
-
Picus_K
2007.07.11 08:10
또 세뇌당하고 오신 분 계시군요,,, ㅋㅋㅋㅋㅋ -
cr4213r
2007.07.11 08:11
ㅋㅋㅋ 저도 바텀라인님 때문에 파네라이가 눈에 아른아른~
살인미소님!! 좋은하루보내세요~ -
헌터
2007.07.11 08:15
곧 파네리스티 한 분 추가되시겠습니다. ^^ -
cr4213r
2007.07.11 08:41
얼레? 헌터님도 파네리스티??? 몰랐네요~~ 사용기 좀 올려주세요~~~ ^^; -
클래식
2007.07.11 09:20
또 환자 한 분 탄생하셨네요. ㅋㅋㅋ 치료약도 없는 병... -
시니스터
2007.07.11 10:27
씨알님!!저번에 헌터님 111차고 나오셨잖아요~~~~~~~~^^* -
cr4213r
2007.07.11 10:31
시니스터님... 저랑 다른분이랑 헷갈리시는듯...
흠... 새로운 사실이군요... 헌터님이 111을 소장하고 계신가보죠?
혹시 파네라이 모델명입니까? 한번 보고 싶은데...
헌터님! 사용기 좀 올려주세요~ -
클래식
2007.07.11 11:36
이런~이런~ 씨알님 앞에 앉아계시던 분이 헌터님이신데... 씨알님이 헷갈리시는 듯.
그때 시계 잘보시구서... 혹시 벌써 치매?
아하~ 사용기 올리시게 하려고 괜히 그러시는거구나... -
bottomline
2007.07.11 11:40
헌터님은 씨알님께서 지난번에 약속하신 디카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ㅋㅋㅋ 시월의 눈님! 반가웠습니다. 먼저 말씀하신 내용 중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잡아보겠삼.....ㅋㅋㅋ
1. 사고 싶어도 못사는 시계 - >사고 싶은 모델이 정해져도 막상 사러갔을 때 없다.
2.. 일단 매장에 맘에 드는게 있으면 질러라 -> 파네라이를 사러 갔을 때 그곳에 맘에 들었던 파네라이 모델이 있다면.
3. 즐기면서 차는 시계는 파네라이가 유일하다 -> NO~ 파네라이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의 대답이었죠. 대답은 "차면서 즐길 수 있 는 시계"였죠. 유일하진 않습니다. 그런 시계가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ㅋ
휴...... 파네라이 안티팬들 많습니다... 조심해야 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시니스터
2007.07.11 11:44
ㅋㅋ라인형님 관리 들어가셨다으...ㅋㅋㅋ^^* -
Tic Toc
2007.07.11 11:50
세뇌당하셧군요.ㅎㅎㅎ -
4941cc
2007.07.11 13:11
음, 제가 최초로 파네리스티가 아닌 파네라이 소유자가 한 번 되어볼까요? -
알라롱
2007.07.11 13:19
흘려들어도 전혀~~~무방한 이야기들입니다. 파네라이가 뭐가 좋습니까. 푸하하하하핫. 전쟁이여? 파네라이 포럼? ㅋㅋㅋ -
제스트
2007.07.11 14:17
사긴이 나야 돌아다녀보기라도 할텐데 ㅠㅠ -
Kairos
2007.07.11 14:35
혼모네......................................... -
bottomline
2007.07.11 14:36
5리터님.... 파네리스티-라는 단어를 거부하시는 분들의 캐릭터를 좀 파악하고 있는 편 입니다. 파네리스티라고 불리는 것이 싫어서 파네라이를 사지 않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군요..... 그 중엔 샀다는 말 안하고 몰래 사신 분들도 있었구..... ㅋㅋㅋㅋ 궂이 거부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걍 즐기시면 되는게지요...... ㅋㅋㅋㅋㅋㅋㅋ ^&^ -
헌터
2007.07.11 15:07
cr 님 어디서 만날까요...? 전 모...기꺼이 cr 님의 시간에 맞출 수 있습니다만... -
cr4213r
2007.07.11 15:26
허억!!!! 허억!!!!!
좋은 제안이 있는데.... 저한테 시계를 보내주시면 이쁘게 찍어드릴께요~
자~~~ 어디서 만날까용?? ㅋㅋㅋ -
헌터
2007.07.11 15:33
뚝방길! -
시니스터
2007.07.11 17:05
차라리 저한테 맡기시지요....^^* ㅋㅋㅋㅋㅋ -
ray
2007.07.11 17:08
언제부터 time포럼이 dslr포럼으로 바뀐거삼.... 음하하핳하 -
네이버검색
2009.11.28 13:36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