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물건 2668 2007.03.20 13:43
1.시게의 역사는 문명의 발생 당시부터 약 6,000년이나 사용되었다. 그 후 과학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템포바퀴(한국산업표준협회의 KS 시계부품명칭에서 일반적으로 균형바퀴·템포바퀴·천부 등이라 하던 명칭을 템포 또는 템포바퀴( 1993년 12월 31일 개정)를 사용하여 제어하는 기계시계가 고안되었으며, 더 나아가 진자시계·템포시계·전기시계·소리굽쇠시계·수정시계·원자시계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2.해시계는 인류의 생활이 시작되었을 무렵 이집트에서 사용된 시계로서, 태양빛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각을 표시하는 것으로 그노몬(gnomon)이라고 하였다.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나 BC 600년경에 중국에서도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막대를 수직으로 세워 그림자의 이동으로 시각을 표시하였고, 후에는 그 막대가 북극성(北極星)을 가리키도록 기울임으로써 보다 정확한 시각을 알 수 있었다. 해시계는 18세기경까지 사용하였다.

3.물시계는, 해시계가 태양이 있을 때만 쓸 수 있고 날씨가 좋지 않거나 야간에는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태양을 이용하지 않고서도 시각을 측정할 수 있는 시계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고안된 것이 물시계로, BC 14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쓰였다. 밑바닥에 작은 구멍이 뚫린 그릇에 물을 채우고 물이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새어 나오면 수면(水面)이 내려가므로, 그릇 안쪽에 새겨 놓은 눈금으로 시각을 표시하였다. BC 500년경 그리스에서 클렙시드라(Klepsydra)라고 하는 일종의 물시계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물을 퍼내는 주방용품의 이름이었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살던 크테시비오스는 밤낮은 물론, 여름이나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식 물시계를 고안하였다. 이 시계는 커다란 원통 용기 위에서 조금씩 일정한 속도로 물이 들어가게 되어 있고, 그 용기 속의 상부에는 인형(人形)을 올려 놓은 대가 들어 있다. 물이 불면 이 장치가 수면에 의해 밀어올려져서 인형이 점점 상승하면서 인형이 가지고 있는 지시봉으로 원통에 새겨진 눈금을 가리켜 시간을 알게 한다. 한국은 1424년 장영실(蔣英實)이 세종의 명을 받아 물시계의 일종인 누각(漏刻)을 만들었다. 현재 덕수궁에 설치되어 있는데, 물시계 연구자료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3.모래시계는 물과 같은 원리를 이용하여 작은 구멍에서 모래가 떨어지는 것을 이용한 모래시계가 4~16세기까지 사용되었다. 모래가 떨어지는 시간으로 시각을 표시하는 것인데, 장구와 같은 모양의 유리 그릇을 만들어 모래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으로 시각을 표시하고, 다 떨어지면 다시 뒤집어놓아 시각을 측정한다.

4.불시계는 물질이 탈 때의 속도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같은 물질일 때는 타는 시간이 거의 비슷하다. 그러므로 타 없어진 정도를 보고서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시간을 측정하는 초시계와 타 없어지는 기름의 양을 보고서 시간을 측정하는 램프시계는 900년 알프레드왕 시대부터 이용하였고, 16세기경 에스파냐 왕실에서는 일반 시민에게 야간시간을 알리기 위하여 램프시계를 이용하였다. 중세에는 초시계와 램프시계가 널리 보급되었다.

<본문 출처 : www.watchroad.com>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9] 타임포럼 9 2327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73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0878 2015.02.02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49] 타임포럼 4 741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319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57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7] 클래식컬 14 749 2024.01.20
490 어이구 x.x;;; [6] Lange 0 2621 2007.04.08
489 타임포럼 최고의 찍사님은 누구일까요?? [22] pp 0 2716 2007.04.07
488 다녀오겠습니다. 쿨럭. [18] 알라롱 0 2630 2007.04.07
487 저만 몰랐던간가요? [9] 제이케이 0 2572 2007.04.07
486 혼자 보기 아까워 올립니다. [11] cr4213r 0 4615 2007.04.07
485 DSLR 가지고 계신분들을 위한 희소식 [22] cr4213r 0 2742 2007.04.06
484 [Re:] 캐논에는 요런 녀석이 있습니다...^^* [13] 시니스터 0 2796 2007.04.07
483 모 시계 사이트에 이메일을 보냈는데.. [4] 유리구슬 0 2942 2007.04.06
482 시계줄 사이즈 관련 질문이요~ [10] 불 켜보니 처제 0 4993 2007.04.06
481 미국 드라마 보시나요? [20] cr4213r 0 2844 2007.04.05
480 루엘이라는 잡지를 봤습니다. [8] 피노키5 0 2920 2007.04.05
479 푸헐. 환경보호를 위해 장바구니를 이용합시다. [18] 알라롱 0 3363 2007.04.05
478 혀가 따갑군요~~ [6] 귀염둥이 0 2981 2007.04.04
477 새로나온 마우스를 질렀습니다. [14] 디자이너 0 3097 2007.04.03
476 커스텀 시계 착용샷입니다. [14] 루빅스 0 10479 2007.04.03
475 시계가 지르고 싶어 미치겠을때의 대처법 [24] 알라롱 0 3166 2007.04.03
474 BASEL 2007 [18] cr4213r 0 2839 2007.04.03
473 [Re:] SIHH 2007 [6] cr4213r 0 2760 2007.04.03
472 시계와 저언혀 관련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14] cr4213r 0 2667 2007.04.02
471 [Re:] qashqaicargames [3] cr4213r 0 2689 2007.04.03
470 시계의 가치적 기준 [37] pp 0 2893 2007.03.31
469 Navitimer엔 역시 반팔~ [15] pp 0 3007 2007.03.31
468 음음.... [8] Lange 0 2728 2007.03.30
467 역시 주변 반응은 네비타이머.. [17] pp 0 3163 2007.03.30
466 날씨가 너무 좋아요!! [6] 둡싸마~ 0 2772 2007.03.30
465 시계 드라이버 구입기 [12] 루빅스 0 7350 2007.03.29
464 [Re:] 드라이버 소개 및 사용기 [7] 클래식 0 5403 2007.03.30
463 [Re:] 드라이버날 갈 때 쓰는 공구 [8] 클래식 0 4484 2007.03.29
462 아~~~행복해요!!! [10] 둡싸마~ 0 3017 2007.03.29
461 저기요... ^^;; [8] 칼라트라바 0 2569 2007.03.29
460 아니 이게 무슨조화래요~ [10] 브레게 0 2717 2007.03.29
459 회원등급 레벨업 했네요 ~~ [23] 귀염둥이 0 2847 2007.03.28
458 난감하네요..... [11] 디자이너 0 2548 2007.03.28
457 음... [6] Lange 0 2623 2007.03.28
456 오래간만이네요... [12] G-MONEY 0 2552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