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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3267 2006.12.26 20:10
 드뎌... 고민과 고민 끝에... 검정 서브 처분하고... 좀 화사한... 그린 서브로...바꿨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해서인지... 새 시계를 샀단...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왠지...계속... 그린 베젤만 처다보고 있는 제 모습이... 웃기네요...
ㅋㅋ 검정 제 걸로 첨 샀을때는 둟어져라 인덱스만 쳐다 봤었는데....
 
12월 한달간... 환율이 시계 사기에 좋아서...
이래 저래 알아봐지만... 그린 서브는 그냥... 공식매장가서 사는게... 젤 괜찮은거 같더라구여...
ㅋㅋ로렉스 가격 조정 있었을때 한 일주일간... 검정 서브와 그린 서브 가격이 같았다고 오늘 점원이
말해주더구녀... 로렉스 본사에서 실수를 한 것 같다고 그러던데...
좀 아깝기도 한 기회였더라구여...그때 사가신분이 한 분 있었다던데....왠지 부러운...
그래도 매장에서 구입해서인지... 뭐 이것 저것 많이 주더라구여... 덕분에 2007년은 로렉스 달력이
제 방에 걸려 있겠네요...^^ 로렉스 마크 찍힌 시계 딱는 세무 비스므레한 손수건두... 나름대로 괜찮더라구여...
로렉스도 종이 가방이 있던데...ㅋㅋ 가방색도 녹색이네요...^^
책자들이 다들 한글로 되어 있는거 보니... 좀 어색하기도 하고...ㅋㅋ 한 번 찬찬히 읽어 보니... ㅋㅋ 별 내용은
아니더라구여...^^ 매장에 디피된거와... 디피 안된 완전 새삥 시계 2개를 놓고 찬찬히 살펴 보고는 결국 그래도
나의 첫 손길이 닿는 디피 안된 완전 새삥 시계로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하면서... 가격태그에 가격표를 붙였어여^^
이번이 벌써 서브 구매만 6번째네여... ㅋㅋ 물론 다 제가 사용할려구 구매했다기 보다는 제가 그래도 좀 주위에서는
시계 볼 줄 안다고 알려져 있다보니... 주위 사람들이 제게 부탁을 하더라구여... 다른 시계는 몰라도 서브만큼은 저도
한 내공 하는지라...이래 저래... 구매를 했었는데여...
ㅋㅋ 항상 매장에서 사면 바보라고 주위사람들에게 충고해 줬었는데... ㅋㅋ 결국 제 시계는 매장에서 구입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나오네염...
D후반단위부터는 닿이 않나온다고 하더라구여... 좀 많이 아쉬운... 이럴줄 알았으면... 검정 팔때... 닿은 살짝 빼놓을껄...
하는 후회가 드네여... 
자필의 제 이름 섯 자와 그 옆에 제 싸인이 있는 보증서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니... 왠지 가슴 뿌듯하네여....
검정서브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생각보다... 그린베젤의 실물이 훨씬 이뿐거 같습니다.
통통한 인덱스와 바늘들과 그린베젤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아마 그린베젤에 예전의 인덱스는 오히려...별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여...ㅋㅋ
느낌이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러 서브를 구매했었지만... 여러 나라의 공식 매장 제품들이 왠지 모르게...
면세점 제품보다는 디테일이 좀 나은거 같은 느낌이...드네요... ㅋㅋ 기분이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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