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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인고의 시간이었네요. 에효효.
이제 전역증 가지러 한달후에 잠깐 들러주면 군대 일은 끝나네요.
이제 여기 활동좀 잘 해보렵니다!
뭐부터 해야할까요 근데 ;; 무브먼트라도 까야(!)하나 ㅠ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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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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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 거기 저도 현역때 가끔 놀러가봐서 아는데 놀기 좋더군요. 후송온 다른 부대 아저씨들끼리 모여서도 위,아래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경악. 재미있었습니다. 훗훗훗. 그럼 군생활의 때를 벗기며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TF에 분해용 시계로 파텍 필립(뭐 좋은것도 필요없습니다. Cal.240 정도면 쓸만합니다)을 하나 기증하시고 한달에 한 서,너개 정도 시계를 지르시고 자유낙하(63빌딩 추천), 드레스 워치 고심도수압실험(1000m 이상), 내열(가마에 시계 넣기), 내자기(250W 출력 스피커 10개를 원모양으로 배치하고 그안에 시계 넣기), 케이스 경도 및 강도(다이아몬드가 쎈가 케이스가 더 쎈가) 요런 실험을 하시고 보고서 형식으로 짧게 A4 용지 한 20장 분량으로 TF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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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백수
2007.01.12 17:11
다시 군대가신다는..................ㅡ.ㅡ;; -
어쨋든 빨리 제대하신다니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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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2007.01.13 09:43
고생하셨군요...
듣자하니 알라롱님 말씀처럼 다른 부대원들끼리 모여서 위, 아래가 생기고,,,또 계급도 계급인데 병원짭밥을 따진다더군요...
병원짬을 오래 먹은 상병이 다른 부대에서 이제막 후송 온 병장 보다 목에 힘을 준대나 우쨌다나,,,,,
군문제를 해결하셨으니,,,,새로운 계획으로 멋지게 , 재미있게 사시길,,,,
와치119에서 아버님 파텍,피아제 사진을 올리셨던 그 에르메스님 맞나요? -
Hermes
2007.01.14 23:10
랄프로렌님 // 으잉? 피아제는 없는데 ;; 119에 가입은 했었는데 어느샌가 튕겼더라구요. 군대갔다고 얘기 안해서 그런건지... -
씨니
2011.03.05 16:24
빨리 회복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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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ipuki
2012.01.17 10:15
애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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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 고생하셨네요 참오래전일이네요
1. 일단 마크 12를 지르십니다. 사용기를 올립니다.
2. 개지지에게 헐값으로 파시고 마크 15를 삽니다. 사용기를 올리십니다.
3. 역시 동일인에게 헐값으로 파시고 서브마리너를 삽니다. 역시 사용기를 올리십니다.
4. 그리고 다시 이제 에르메스님께 고마운 마음이 충실할 즈음인 개지지에게 서브마리너는 그간 구매에 대한 감사로 증여합니다. 그리고 사시고 싶은 시계를 사시고 그때부터 뒷백을 따시면 됩니다.
5. 그 시계도 사용기를 올리고 개지지에게 저렴하게 구매의사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아....... 간편하다. 뒷백같은거 까는 옵션도 아니라규요! ㅋㅋㅋㅋ 4번까지만 하셔도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