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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7155 2006.09.13 02:32
Time Forum 에는 물론 시계를 처음 접해보시거나....아직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 단계에서 Field Watch란 무엇인가....또 어떠한 의미로 나에게 남아있는 시계인가를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시계의 지름에 있어서 나의 의도와 의미가 어떤것인지를 알아가시는 분들께...
Field Watch...또는 Tool Watch 는 필수 항목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꿈꿔왔던 어느 시계를 하나 구입했지만. 이시계에 대한 나의 로망과 애정이 남달라 함부로 찰 수 없는
때가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소위 말하는 "막차는 시계" 에 있어서의 태도는 각 회원님 별로
다를꺼라 사료되는데요..........크게 서너가지의 분류로 나뉘어 볼 수 있겠습니다.
 
 
1. 필드워치란 언제든지 굳은일, 험한일, 고장나도 과감히 바꿀 수 있는 시계
이 경우에는 G-Shock 이나 Nike ....Adidas, Dolphin 같은 쿼츠의 전자시계를 들 수 있겠지요..
(꼭 지 샥의 경우를 드는것이 아닌..... 언제든지 고장나면 새로이 필드워치를 바꿀 수 있는 범주 내의 모든 전자시계 입니다.)
 
 
 
2. 나 뿐만 아니라....군용이나 운동용 시계로 검증된 시계
두번째는....Hamilton 이나...오리스.Tissot 그리고 세이코 7S계열.. 처럼...
태생이 튼튼하고 Tool Watch에서도 시간을 보는 도구가 아닌
의미부여를 하기 시작하는 분 정도가 되겠습니다.
(가격대가 살짝 안맞기는 하지만....일반적인 해밀턴을 놓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3. 그래도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어느정도 투자할 수 있는 오토매틱이나 메카니컬 수동 시계
(여기서 부터는....Tool Watch가 컬렉션의 일환으로써...목표의 시계중의 저렴한 모델이나 컬렉션을 뒷받침 해줄만한 시계)
 
 
 
 
4. 필드워치도 하나의 컬렉션이라는 명복 아래에......그냥 지나칠 수 없는 collectable 한 시계
이 분들은 궁극의 컬렉터. 즉, 나의 컬렉션의 어느 하나도 내 기준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완벽주의자.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 4 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사실 저는 4번이고 싶지만....여의치가 않아 3번으로만 계속 머무르며
필드워치를 계속 바꿔가고 있는 실정 입니다....
"무조건 튼튼하기만 하면 된다" 가 아닌 Time Forum 만의 독특한 해답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회원 여러분들의 Field Watch 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적어주세요
과연 Field Watch나 Tool Watch 도 컬렉터블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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