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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철학 잡담

위하여 2411 2011.03.23 20:15

시간의 관념과 의미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어떤식으로든 정의 할려고 하는시간 중독자라고나 할까요.

아침 출근을 준비 하면서 시계를 손목에 거는 그 순간이 설레이고 경건해지는건 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시간을 잘 관리하면서 계획성 있게 사는 사람은 못됩니다만 시간의 소중한 가치속에 헛되이 보내고싶지않은

것만은 누구나 마찮가지일거라 생각 합니다.

처음 시계를 접한게 군대에서 였습니다.

테그호이어 쿼츠 엘레강스였죠 그때가 89년이었으니 벌써 22년이 지났네요.

비록 야광의 광빨은 없어지고 세월의 연륜많큼 긁히고 패였지만 그친구는 나의 진정한 멘토입니다.

어떤날은 진흙속에서 어떤날은 물속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한 멋진 친구랍니다.

시계가 시간을 알려주는 단순한 도구이며 기계이지만 내몸의 일부라는 생각을 져버린 적이 없답니다.

첫시계의 믿음때문에 두번째도 테그오토 7750 크로노힌판을 가지게 되었죠.

지금은 엡삐 다이버를 세번째 친구로 맞이 했습니다.

감히 타포에 들어와 새파란 레벨 하나짜리가 시계철학을 논하려하다니 부끄럽럽습니다.

감히 정의 할수없는 시간의 의미를 시계라는 기계와 접목하려하는 시도가 어불성설 입니다만

시계에 담겨진 시간의 의미를 시계를 사랑하고 이해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곳에 시계속에 아니면

시간속에 녹아있는 철학은 과연 무엇일까? 어쩌면 타포님들의 숙제일지도 모를  화두를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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