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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넋두리에 의미말고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글이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
존경하는 링고님께서 구체적인 제안을 환영한다 하셔서 허접한 대로 끄적여 보는 겁니다.
그냥 포인트 올리려고 삽질한다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매니아적 열정을 불태우는 것 정말 멋진 일입니다.거기다 비지니스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제가 감히 비지니스니 매니아 열정이니 입에 담을 주제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매니아적 열정과 비지니스가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할 게 있다면..그것은 아마도...공정성과 보편주의일 것입니다.
보편주의를 외면한 매니아적인 열정은 패쇄적인 집단의 아집일 수 있으며  비지니스에도 백해무익할 겁니다. 보편주의를 외면하고서도 공정성을 추구하는 것은 언어도단 입니다.
 
1.공정성과  보편주의
 
포럼이란 말 그대로 열린 토론...담론일 것입니다. 그것이 주는 의미는 그자체의 의미로도 훌륭하겠지만 그러한 포럼 내적인 매니아 열정이 비지니스적인 성공과는 전혀 다른 의미일 것입니다. 제가 적어도 개인적으로 성공적인 포럼과 비지니스적인 성공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미 타임존이나 퓨리스트 등과 같은 경우 이 두가지에 성공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열린 사이트에 올라오는 논쟁들은 비교적 대단히 양질의 콘텐츠를 담고있고  이러한 열린 이야기들에는 논리적인근거와 예시가 담겨있어 상업적인 브랜드 사이트에서 보는 내용들과는 그 소스가 전혀 다르고 일방적이지 않습니다.이러한 좋은
글들을 접하며 자신의 지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자신의 매니아적 지평을 넓히는 정보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실질적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에 당연히 세계적인 메이커들은 이런 포럼 사이트를 어쩌면 안티 사이트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길 것 입니다.보편적으로 공정성을 가지는 것...그것은 한마디로  찌질댄다는 유행어 보다 훨씬 더 중후장대합니다. 
어쨌든 판매하는 브랜드, 매니아적이지 않은 소비자  그 사이에서 선순환 고리를 갖추기에는 공정성과 보편주의는 콘크리트에 철근과도 같은 없어서는 안되는 전제조건임에는 자명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안하기를... 동호회가 아닌 포럼을 지향하는 이상 타임존이나 퓨리스트와 같은 세계적으로 열린 포럼 저널리즘과
어떠한 형태로든 연결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한국적인 브랜드 (로만손이나 뭐 그런 브랜드) 에도 비교적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 비록 그들에 욕구에 충족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한국의 접속자는 타임포럼을 통해 세계적인 저널리즘을 접하고 그것은 다시 타임포럼에 대한 공정성과 권위와 인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전 세계로부터의 접속자는 타임존,퓨리스트 등을 통해 한국적인 브랜드에도 한번쯤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말 그대로 세계속에 한국적인 포럼의 존재가치를 알리게 되며 이것은 판매 브랜드 입장에서도 비지니스적인 매력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따라서 영어로 된 원문을 번역하고 한국어로 된 좋은 글을 영어로 소개할 수 있는 인재가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로만손이나 기타 한국산 브랜드들에 대한 식견을 갖추신 고수분들이 있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2. 보편주의를 위한 허접한 제안
 
평소 오프라인의 친분이 있으신 분들이나 정모를 통해 친하신 분들이 온라인 상에서 친근감의 표현이나 다소 사적인 덧글을 편하게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을 따로 만드는 방안을 건의 드립니다. 단, 그 이외의 게시판에서는 채팅방같은 느낌으로 온라인
접속자들이 본의 아닌 소외감을 안 느끼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Watch119 에서는 까페의 성격이 그렇고 그것이 재밌는 놀이문화로서 얼마든지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반감을 가지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은 보면 기본적으로 동호회와 보편주의는 처음부터 가는 길이 달라야
한다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watch119 까페생활을 고작 반년 정도 하면서 느낀점은 대부분의 윤리적인 문제나 의견충돌은
크게 두 가지 사회의식을 근거로 하는 거 같았습니다. 동호회 와 온라인 포털 까페...
정체성이 다른 두 성격이 섞여 있으니 어떤 문제에 대한 시각이 180도 판이하게 나뉘더군요..
그 분들에 글에는 다 나름의 근거와 논리적인 일관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사회적 존재는 사회적 의식을 규정한다는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두개의 사회가 두개의 의식을 양산하는 듯 보였습니다.
 
watch 119 까페에서의 아픈 기억이 타임포럼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절대로 적어도 여기서는 두 개의 사회가 존재해서는 안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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