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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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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6.11.19 15:25
껄껄껄. 시계매니아들의 임무 중 하나가 거품없는 메이커를 발굴해 키워주는것으로 최근의 독일 몇몇 브랜드가 이러한 매니아들에 의해 주목을 받고 또 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tool님의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만, 단순히 무브먼트와 케이스의 가격이에외도 R&D 비용, 마케팅비, 스위스의 알흠다운 인건비 등과 함께 높은 가격을 형성하게 됩니다. 단적으로 자동차를 예를 들어주셨지만 시계도 메이커에 따라서는 1년을 탄 자동차 보다 좋은 환금성을 가진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으며 어떤 물건이라도 환금성에 편차를 가지게 됩니다. 말씀해주신 300만원짜리 시계를 1억에 판매하는 사례는소비자들의 무지와 허영에 의한것이라 봐야하겠지요. 올바른 시계 매니아라고 하신 부분에는 조금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를 비롯한 어떤 취미를 즐기며 선택하는것인 개개인 나름의 방법과 환경이 있으며 어떤것이 옳고 그르다라는 잣대를 기울이는것은 조금 위험한 발상이 아닐까 합니다.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시각을 기르는것이 필요하다고 이 연사 소리높혀 주장합니다!!! 껄껄껄. -
제비
2006.11.19 15:42
툴님 구입후 일년뒤의 가격만 비교하지 마시고 구입후 10년 30년 뒤의 가격도 자동차와 시계를 한번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Picus_K
2006.11.19 15:57
시계 비싼 건 사실이다~!! -
링고
2006.11.19 21:09
시계란 참으로 생각할 것이 많은 물건이지요....^^*
나만의 썬글라스에는 여러가지 색깔이 있을 수 있겠고....
시계의 신품가격과 중고가격(리세일 밸류)의 문제도 시계를 구입할 때 고려해야할 중대한 조건이 될 수 있겠지요....^^* -
bottomline
2006.11.19 23:47
제가 파네라이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그 이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Tic Toc
2006.11.20 00:01
역시 보는시각의 차이겠지요?? 아무래도 실 구매가 를 놓고 보았을때 오히려 자동차보다 감가상각이 적은것이 시계라고 할수 있지요...세월이 갈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시계도 있고......가지고 있을수록 애물단지가 되는녀석도 있죠...하지만 시계를 살때에도 무브먼트 만으로 사는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설령 지금은500만원 선의 대부분의 시계들이 ETA를 쓰는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시계를 살때는 무브를 사는것이 아닌 그 시계의 역사와 모델의 의미 또한 사는것 같습니다.....IWC의 마크시리즈 역시 마크12처럼 cal.89가 아직까지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현실이 그렇지 않지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크15를 사야할 의미가 전혀 없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마크 시리즈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갖고있는 시계로서의 의미를 통체적으로 가지고 있기때문에 아직까지 많은 시계 회사들이 같은 라인-업을 고수하는 것이지요...이제 소비자가격을 다~ 주고사기 너무 아까워진 세상이긴 하지만...다행히도 아직까지 시계를 너무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세상에 널려있어서 할인율이라던가 아니면 얼마 안찬 중고같은것을 잘 찾아보기만 한다면 시계질(?) 이란것이 할만한것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격을 다주고 사는건 정말 말도 안되죠.ㅋㅋ -
네모나라
2006.11.20 11:05
제가 하나 불만이 있다면 한국에서의 이름있는 시계값이 너무 비쌉니다. 백화점에서 제돈 다 주고 사기에는 정말 아깝죠.
시계가 사치성으로 분류가 되어서 그런가요? 가격 거품이 심한것 in 한국 은 맞는 말 인것 같습니다. -
woo쯔
2006.11.20 12:35
거품이 크게 낀 시계들이 꽤 있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요런 시계들을 잘 구별하는 것도 중요할것 같구요. 그래서 타임포럼같은 곳에서 열심히 소양을 쌓는게 중요하다는...^^;
모두 최종 생산물에선 인건비의 비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유난히 서비스의 측면에 평가가 인색하죠. 원가를 중요시 하구요. 그 재료값이 얼마인데 가격이 얼마가 뻥튀기이다.. 요건 좀 아니거든요. 시계산업도 다른 제조산업에 비해 서비스측면이 강화된, 즉 인건비의 구성요소가 큰 산업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요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시계라면 어느정도 고가라도 이해할수 있지만, 대부분 기계로 마무리되는 시계가 고가라면 전 거품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듀포옹의 시계가격은 아주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것이구요. 한 분야의 최고장인이 몇 개 만들지 못하는 시계의 가격이 그 정도라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
네모나라
2006.11.20 13:44
woo쯔 님 듀포씨 시계가 대략 어느정도입니까? 주문해서 받는데 까지 대략 3년걸린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데.. -
스페셜맨
2006.11.20 14:41
문제는 시계 장인들조차도 시작시의 순수함보다는 시장의 트렌드에 휩쓸려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장인성(?)을 무기로 터무늬없이 높은가격에 팔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시계라는 물건인 예술성과 실용성의 두가지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예술품에는 원래 돈이란 중요한요소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시계는 그 고유의 기능적인 측면이 있기때문에 시장가격에서 어느정도는 비싸다 싸다라고 말할수 있는 것이겠죠.정녕 시계가 예술로써 인정을 받고 자본적인 요소가 없어지려면 폐쇄성이 사라지고 모두가 보고 즐길수 있는 개방성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시계가격에 대해서
뭐 주저리주저리 정리가 안됩니다.만 저는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
링고
2006.11.20 15:18
글을 쓰실 때 의도한 바와는 달리 시계 가격 토론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시계토론방으로 이동합니다...^^* -
ft21
2006.11.20 18:44
..상품의 판매가격과 제조원가는 동일하지 않는 경우가 만총... -
로저페더러
2006.11.21 00:18
시계값이 비싼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도록 만들어버리니 환장; -
Tic Toc
2006.11.21 01:01
열시다..님 말처럼...판매가격과 제조원가가 동일한 경우는 그회사가 망했을 때겠지요......?? ^_^~ 제 생각에서는 그 회사의 홍보비용...AS 비용...신제품 개발비용...인건비...다 넣으면...어느정도 많이 남아야 하는게 정상처럼 보입니다...하지만...수입원가에서 세금을 너무 때려버린다면....사고싶은 마음이 싸그리 사라지지만...ㅋㅋ -
4941cc
2007.02.20 16:33
원가만을 가지고 적정 소비자가를 논하는 것도 간단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로서는 자신의 인지도, 마케팅 능력 동일 브랜드의 중고가, 등 여러가지의 요소들이 있으니까요.
그냥 그 가격이면 사겠다는 사람들은 사고, 아닌 사람들은 중고를 사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면 그냥 핸드폰으로 시간을 알기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슨 시계가... 라고 했었습니다만, 아는게 많아지고 돈이 조금씩 모이면서
예전에 헛소리만 같았던 가격들이 현실화되고 실구매로 연결되더군요. -
제이케이
2007.03.02 21:02
브래든의 역사와 전통은 돈의 가치로 환산할수 없을거같습니다 ^^;;; -
cooder
2007.03.18 02:07
비싼 고가에 시계는 아무나 차지말아라 뭐 그런거 겟죠,,이미 선진국에서는 시계가 어떠냐에 따라,,사람에 급수가 차별화 됀다고 봅니다,,쩝
예를들어 월트디즈니에 창립자께서,,파텍을 그렇게 좋아하셧는데,,이런분들이 가격이 문제가 됄까요,? 그래서 독립시계사분들이 만든 시계가
비싼것은 거의 예술품이라고 봐야하는거겟죠,,그림처럼 말이죠,,저같이 일반소득 수준에 사람은,,로렉스 ㅎㅎ서너개가 고작일듯 싶네요,,
것두,,몇년에 걸쳐서 말이죠,,,또 들은 애기이지만,,부자들은 재테크에 방법으로 고가에 시계를 산다고 들엇읍니다,,희소성 때문에,,가격이 계속 오른답니다,,이런분들은,,파텍이 기본이겟죠,,ㅎㅎㅎ,,, -
톡쏘는로맨스
2007.03.19 22:42
중고를 선호하게 되고 시계를 살 때 리세일을 고려하는 것이 기본 아니겠습니까? -
빼어난미모
2007.03.31 14:00
어쨌든 시계가 비싼것만큼은 사실이죠. 그러나 시계가 사치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부가가치 상품인것은 다시 생각해볼 문제죠. 단지 시계 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산품 가격이라는게 다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옷이나 신발 자동차 집 모두가 이런고민에서 벗어날수없는 상품들이죠. -
유노윤호
2007.05.28 23:12
우리들 대부분은 시계가 거품이 많다는 건 누구나 공감을 하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지름신에게 휘둘린다는 점이 바로 전세계 시계회사의 모든 직원들을 먹여살리고 있는 게 아닐까요?? 그걸 꼭 나쁘다고만 할수는 없는 듯... -
귀염둥이
2007.05.29 23:08
시장가격....우리들이 뭐라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는데요.....자본주의 에서 자연스레 형성되는방식이니(가격) -
공돌이
2008.02.26 14:54
기술값이죠... 그렇게 따지면 몇억짜리 시계도 원가는 쇠덩이뿐일텐데...ㅎ -
Noblesse
2009.06.07 11:21
아..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ㅠㅠ -
이어조
2010.02.14 11:51
좋은 정보가 많네요~ -
따리군
2010.11.18 11:50
좋은글 감사합니다.. -
바비맨
2010.11.21 15:24
좋은정보 감사 -
울트라닛뽄
2010.12.19 23:24
비싼시계가 다좋은것은 아닙니다만....비싼 시계는 비싼값하니깐요... -
아카샤넬
2011.02.06 08:57
시계값 진짜 거품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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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노스
2011.08.10 09:22
거품은 중저가 제품고를때 해당되는것이고
최고가 급은 그걸뛰어넘어서 소유욕 브랜드가치 희소성 역사 만들때 디자인이 다 고려된 예술성도 추가되기때문에
몇천만원 급 이상은 실용성으로 따지기는 무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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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guy
2014.10.20 22:25
머리가 복잡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