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의 송년인사겸 "스마"자랑~

안녕하세요~ 

오렌지입니다^&^ 

내년에는 저에게 있어서 인생의 큰 변환점이라고 할수있는 해입니다... 

그렇기에 굉장히 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하구요. 

첫째로 ㅎㅎㅎ~ 저의 2세가 생기는 해입니다. 

아들일지 딸일지는  아직 모르지만 정말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세가 생긴다는것은 정말로 신기한 일이기도 하지만 엄청난 책임감이 뒤따르는 일인것 같습니다. 

벌써 생각 자체가 애기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너무 빠른가요...^&^ 

앞으로의 인생은 아이를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이 전부일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둘째로는 제 나이가 30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남자의 인생은 30부터라고 생각합니다...20대는 너무 어린것 같고 40대는 몸이 지쳐가는 나인 

것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40대 회원 여러분께서는 노여워 마세요~^&^) 

이제부터가 사회생활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발휘하고 능력을 보여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정말 일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최선을 다하며 가진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야할 그런 나이... 

그게 제가 생각하는 30대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야겠죠^&^

셋째로는 저의 새로운 직장 입니다. 

직장을 새로 옮긴것은 이번 8월달이지만  그동안은 사실 적응기였다고 보고...(3개월동안 정말 고생했어요...ㅠ.ㅠ) 

2007년이 새로운 시작이라고 볼수있겠지요~ 

내년은 저의 직장에서도 "제2의 창사"라는 생각으로 모든 체계를 새로이 짜서 다시 시작하는 

해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제가 이곳으로 오게된 이유기도 하고요.(물론 저의 능력이 좋아서 온건

아니고 어떻게 하다가 보니 아다리가 잘 맞아 떨어져서...ㅎㅎㅎ) 

어제 워크샵가서 최종 마무리했고 내일 연봉 협상도 합니다... 

뭐 협상이라고 해봐야 "내년엔 얼마다" 하면 "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도 겠지만요...^&^  

사실 대충 얼마일꺼라는건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이번 새 직장이 제 인생의 최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에 빠져서 살아볼 생각입니다.

휴~ 써놓고 보니 내년엔 정말 바쁘겠군요... 

그래서 바쁜  2007년을 같이 보낼 녀석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저에게 "스마"를 선물한 것이고요...캬하하하~(이제야 시계 얘기가^&^) 

요넘 입니다~ 

 참 깔끔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은 중후한 멋이 나는 놈이지요~ 

 "운모" 대신 "삽화이어"로 업그레이드한 튼튼함 까지... 

그냥 한번 쓱~닦아주면 새것처럼 반짝반짝~  

허나 앞모습만 보고는 이놈을 판단할수 없는것... 

 중후함 뒤에 숨겨져있던 이 화려함...ㅠ.ㅠ 

 흙! 

저...이놈...아주 오랫동안 이뻐해주며 밥많이 주고 사랑해줄 생각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참 많이 왔네요...금욜날 대명갔을 때는 비가오더니...ㅡ,.ㅡ; 

눈이 참 이쁘게 와서 아침부터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도 내년 2007년!!!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렌지의 송년인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