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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꾸준한 위시리스트의 관리는 공허한 마음과 지갑을 달래는데 있어 꽤나 유용한 수단입니다.
여러분들도 지르시기 전에 일단 위시리스트 만들어 놓고 계속 업데이트 시키시길. ^^;
1. Rolex Submariner
저번 위시리스트에서 부터 있던 품목의 사진은 따로 안푸겠습니다. 다만 실물을 보고, 손목위에 올려놓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의 2만원 짜리 짝퉁과는 비교가 안되었습니다. 은은한 다이얼의 검은 빛과 브레슬렛과 케이스의 뛰어난 곡선미.
심하게 커보이지도 않고 너무 두꺼운 느낌도 없었습니다. 뭐랄까, 딱 좋다하는 그 느낌!!!
2. IWC Mark XV
어찌보면 개성없는 외모이고......... 전체적인 형태는 그냥 군용 파일럿 시계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 다른 저렴한 시계로서 대체 가
능하지만....... 그 안에 "엔지니어링"이 충만할거라고 믿는 제가 순진한걸까요? ㅎㅎ 어쩌면 군용 파일럿의 전통때문에 IWC만의 오
리지널리티가 넘치는 시계라고는 할 순 없을지 몰라도 얼핏 보이는 스타일리쉬한 그 2%를 다른 시계에서 찾기는
조금 힘든거 같습니다. ^^;
3. 크로노스위스 루나 (트리플데이트)
틱탁님이 언젠가 올렸던 검정판 루나 크로노그래프도 너무 땡기고.......... 이것도...... 그저 정말 이쁩니다. 문페이즈 시계를 차고싶다는 욕구는 아주 옛날부터 있었지요.... 특히 문페이즈는 "태양과 달 지구를 모두 다 담고있다"라는 링고님의 한마디가 계속 메아리치는군요. 으아...... JLC의 마스터문도 예쁘긴 하지만, 저 고전적인 달님얼굴의 유혹은 멈추질 않습니다. ^^;
4. Panerai PAM 111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다. 질릴거 같으면 돈 모아서 중고 진품을 사서 차다가 파는게 사실 파케 사서 계속 가지고 있게되는것보다는 이득입니다만......... 재테크에서도 시계지름에서도 "종자돈"이 문제이지요. 허허허.
알고보니 파네라이 입문용으로 가장 각광받는 PAM111입니다.
5. Omega Speedmaster PRO Moonwatch
훗, 말이 더 필요 있을까요?!
오리지널리티, 믿을만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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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번 위시리스트에서 떨구어져 나간 용사들 입니다...........
1. Sinn 656
실물을 찼을때 강렬한 포쓰가 느껴지지 않아 (이놈의 포쓰라는건 사실 완전히 제눈의 안경이지요...) 살며시 위시리스트에서 내려놓았습니다. 제가 딱 백만원정도밖에 없고 매일 찰수있고 어디든 찰수있는 시계를 사야한다면 이 시계를 다시 떠올릴듯합니다만 그저 꿈이 계속 커져가는 과정에서 포기하는게 더 낫겠다 싶을 뿐입니다. ^^;
2. 그랜드 세이코 SBGR023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사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위시리스트에 있는 시계들은 제가 제 스스로 저의 30대를 그리면서 떠올리는 시계들인데, 이건 조금 기다려도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3. 쿼츠 문페이즈.
백화점에서 버버리 문페이즈를 보고도 확 땡겼지만 리테일가 64만원....... 췟!!!
위시리스트에 다른 문페이즈가 올라간 이상 ㅎㅎㅎ, 과감히 위시리스트에서 내립니다.
훗, 위시리스트를 정리하고 나니 뿌듯하군요.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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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쯔
2006.12.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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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2006.12.19 23:05
이번에는 순서가 엉망진창이군요....ㅋㅋㅋㅋ -
Tic Toc
2006.12.19 23:15
ㅋㅋㅋㅋ 단지 2위로 밀려났다는것 때문입니까.링고님?? -
Kairos
2006.12.19 23:50
이번엔 순위대로 적었습니다. 음프하하하하하핫! -
Gary
2006.12.20 00:27
sbgr023쌈뷁쏴쉷? ㅜ_ㅜ;; -
Kairos
2006.12.20 00:35
쉰퓸먉귱 씰규뭬꽈 먜유쌰져용 -_-;;;........-_-;;;;;;;...........-_-;;;;; -
Tic Toc
2006.12.20 00:40
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 탸임뽈험웨 갸겱이 언끕뙈묜 얀돼뉸겨 안윈갸요?ㅋ -
맥킨
2006.12.20 02:00
헉 --;; 왠 상형문자의 등장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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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6.12.20 02:52
와~~ 점점 리스트 목록들이 튼실해지는군요..... 위쉬리스트 업데이트는 돈을 쓰게도 만들지만 돈을 아끼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파네라이의 진입이 눈에 쏘--------옥!!! 크로노스위스 선택도 아주 좆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알라롱
2006.12.20 11:13
음. 탁탁이 함 올려봐. 어떻게 되나 보여주마. 리테일가는 맘놓고 해도된다. -
토리노
2006.12.21 14:37
음.. 파케라이 교도가 또 느는건가요..
이거 국내 파네리스티 숫자를 넘는건 시간문제인데.. ㅋㅋ -
Kairos
2006.12.21 15:04
시계토론란에서 짭에대한 이야기가 거론되었을때 저의 댓글은 매우 초연하고도 강경한 짭 불가론을 외쳤으나, 파케방주 토리노님의 무공을 직접 목도한바.....ㅋㅋㅋㅋㅋㅋㅋ. 털썩! (바짓가랭이 붙잡고) 비공을 전수하여 주시옵소서!!! ㅋㅋㅋㅋㅋㅋㅋ -
pp
2007.11.16 09:08
아무 의미가 없다는..ㅎㅎ -
nadoya
2009.12.15 10:14
나도?? -
OnEDiE
2010.07.22 01:29
타임마스터 궁금하군요+_+ -
지나가던개
2011.10.30 16:15
크르노스위스 트리플데이트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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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
2012.08.30 16:41
위시리스트 듣기만 해도 참 즐거운 단어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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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
2012.08.30 16:42
제가 잘 모르는 브랜드이긴하나 너무 이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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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상인
2014.09.29 18:17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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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니
2016.09.07 00:25
ㄳㄳㄳ
위시 리스트중에 크로노스위스 루나는 실물도 참 참하더군요. 어떤분은 실물이 많이 떨어지신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브레게 부럽지 않았답니다. 문페이스의 스타트 제품으로 적절한듯 합니다. 차후 jlc 블랑팡 랑에 파텍 문페이스 모델로 뻗어나가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