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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 6526 2006.11.19 14:59
시계 시장은 이미 거대 자본에 의해 점령 당하고 그로인해 대형 업체들의 각축장으로 시장은 변해 가고 있습니다.
국내의 시계 업체들은 경쟁력을 상실하고, 외국의 유명 메이커에 시장은 지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시계 메이커인 세이코사도 기술적인 우월함을 가지고 있어도 시장에서의 위치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특히 주목할 점은 패션시계에서도 거대 자본들의 공격입니다.
알마니, d&g, dkny, 등의 시계들이 우리 청소년의 팔목을 거의 점령하였다는 점입니다.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대형 시계 업체들이 시장을 점령하게되고 이로 인해 시장의 시계 가격은 부풀려 지게되고
소비자들은 처음에는 비싸다고 외면하지만  차츰 적응하게되고 지금은 가격에 별 반응이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요즘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의 시계매장을 둘러보면 시계 가격이 1억, 5억 등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되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트르비옹 기능이 있는 시계들입니다.(바세론 콘스탄틴, 브레게 등)
최근 스위스 바젤시계 박람회에 참관하여 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계 회사는 경쟁적으로 고가의 복잡 시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예, 크로노 그라프 , 트르비옹, 복잡시계 등) 그 이유로는 기존 시계의 판매의 한계성과 가격의 한계성을 돌파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시계 가격의 적정성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시계의 가치가 얼마일까. 우선 가치의 판매 기존으로 1년 이하의 착용한 시계의 중고가격입니다.
예를들면 시장에서 손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들들은 소비자 가격의 45-50%선이고(보통 2-3개 브랜드가 해당됨)
기타 10대 브랜들들은 소비자 가격의 30-40% 선 입니다. 보석 시계로 유명한 브랜드의 시계는 소비자 가격이 2,000여만원
이였던 시계가 실제로 중고 시장에서 거래하려면 500만원 전후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우리가 자동차을 새로사서 1년 후에 판매하게되면 적어도 70-80%는 현금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비추어 보았을 때 시계에는 많은 거품이 있습니다.(시계가 사치품이라 하여도 ...)
스위스 시계 회사들이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eta 7750을 예로들어 보면 mov't 가격은 통상20만원 정도 이고,
표면처리하여도 30만원을 상외 하지 않습니다.(스위스 업체의 구매 가격) 여기에 케이스, 밴드, 다이알, 핸즈, 크라운을
합하여도 50-80만원 정도 입니다. 이러한 시계들이 메이커의 브랜드들과 결합하게되면 가격은 250-500사이가 될것입니다.
스위스의 유명 회사들은 각자 자신들의 역사와 전통을 내세우면 과장 광고를 일삼고 있습니다. (실체는 대부분이 eta mov't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로지 외장 만을 디자인 하여 시계를 만듬니다.)
그러나 70년대 세이코의 퀘츠 혁명에 의해 대부분이 몰락 하였다, 90년이후 대형 메이커들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회사들입니다.
얼마전 국내의 가짜 시계 파문이 있었습니다. 그들과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원가 300만원짜리가 판매가 1억하는 세상
메니아 여러분들의 올마른 판단 바랍니다.
올바른 시계 메니아들의 시계 선택의 방법은 거품이 제거된 시계를 찾아 구매하는 지혜를 길러 나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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