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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빵상 8603 2011.01.12 15:23

지식인에 올려져있는 질문과 답변인데요 정말 맞는 말인지 잘몰라서 고수님들께 질문합니다.

 

질문)

 

제목처럼 파텍과 랑에 어느것이 더 품질이 좋은가요 일단 뭐 브렌드의 역사 뭐 그런건 접어두고요


현재 생산하는 제품들이나 대표모델들 비교해서요...

파텍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시계의 끝 이라는 말과 제네바실도 부족하다며 독자 품질 인증실까지 

만드는 메이커이고 

랑에는 최고의 피니싱 장인인 필립듀포가 인정하는 시계 메이커이자 독일 최고 시계메이커입니다



물론 이름에서 파텍은 항상 부동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이커이고 랑에는 파텍과 견줄수 있는 

메이커라는 말도 있고 빅5에 겨우 든다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데 제가 보기엔 무브 피니싱이나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주관적) 등 에서 파텍과 랑에는 동급이거나 랑에가 더 뛰어나 보이는데 ...

계급장 떼고 기술과 품질에서 어느 메이커가 위에 설까요?

뭐 답은 뻔하다 라면 랑에가 파텍과 견주기에 다른 하이엔드 메이커보다 위치가 어떤가요?
 
 
 
 
답장)
 
 

현재로서는 무브먼트와 피니싱에선 랑에가 파텍보다 더 뛰어납니다.

랑에의 벨런스콕의 피니싱은 정말 예술이죠.

앞으로도 랑에가 계속 강세를 보일것이구요.

가장 큰 이유는 랑에는 거대명품그룹인 리치몬드 산하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룹의 막대한 자금으로 막대한 투자를 하니 Zeitwerk 같은 괴물을 만들수 있는거죠.

파택필립은 독립회사로 자금운용에 한계가 있으니... 뒤쳐지지 않을려고 꾸준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많은 투자비가 필요한 기술면에선 차

이가 점점 나게 될겁니다.

 

파택필립의 자체씰은 로져드뷔가 안정성 문제로 제네바씰에 먹칠을 했고 까르띠에까지 제네바씰을 득하고 있는 실정에 어쩔수 없는 선

택이었다고 봅니다. 제네바씰= 파택필립이라는 공식이 깨졌고 제네바씰이 피니싱에 대한 인증이지 성능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 로져

드뷔 때문에 다시한번 증명이 되었으니까요.

파텍필립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네바씰을 포기할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이대로 가면 시계 기술면에선 랑에가 독보적이 될 가망성이 높지만 스위스 시계기업중 몇안되는 독립회사라는 자긍심을 갖는 파텍필립

을 넘어서긴 어려울겁니다.

 

브랜드 파워는 기술만으로는 뛰어넘기 힘들죠.

브랜드만 따졌을때 개인적으로 파택을 가장 좋아합니다만 AP나 VC 보단 랑에가 더 좋습니다.

그만큼 랑에가 가진 가능성을 높히 평가합니다. 

 

 

2011년 1월 6일 지식인에 올려진 질문으로서 제목은 "Patek Philippe VS A. Lange & Söhne" 입니다.

질문하신 분은 은 aceferrari님이시구요 답변하신 분은 byunkook님 이십니다.

...맞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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