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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마마 3051  공감:6  비공감:-8 2019.01.20 17:52

제가 근래에 새로운 시계를 영입하기 위해서 지난 몇달간 서치를 하고 직접 매장들은 돌아다니며 시계를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근래에 시간이 날때마다 시계를 구경하고 다니며 매장에 있는 직원들과도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여러 매장들 중에서 유독 한 매장에 있는 직원들이 시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결여되어있고 또한전문적인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고 여러번 느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매장에 들어가 시계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한 직원이 다가오더니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물어봐서 시계 몇점을 보여달라고 하였습니다. 착용을 해보고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중 오늘 시계를 구입할 생각이냐고 묻길래 조만간 사긴할건데 둘러보는중이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첨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요. 같은 매장내에 다른 브랜드를 보기 위하여 다른 여자 직원분께 시계를 보여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Ulysse Nardin의 Classico 라인 이였는데 시계를 보던중 다이얼에 하자가 있는걸 발견하고 직원분께 다이얼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시계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시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loupe를 꺼내서 시계를 제차 확인하고 다이얼에 문제가 있다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꼿방귀를 끼며 무시하길래 화가 났지만 일단 무시하고 다른 브랜드의 시계를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저한테 다시 오늘 시계를 살껀지 질문을 하더군요 (시계를 보여주기도 전에...). 아무리 시계를 팔아 마진을 남겨야 하는 특성의 직업을 갖고 있긴 하지만 손님 응대를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건지 이 시점부터 너무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직원분의 톤은 꼭 시계도 사지 않을거면서 왤케 매장에 자주 찾아오냐는 듣한 톤이였습니다. 너무 화가난 나머지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서 일단 매장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매니저를 찾았습니다. 매니저한테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서 천천히 설명하고 시계에 하자가 있으니 확인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 결과 다이얼 자체에 문제가 있는걸 매니저분께서 발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끝까지 옆에서 서서 바락바락 여자직원분은 소리를 지르고 매니저도 따로 직원을 타이르거나 사과를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나가는길에 담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겠다는 한마디만 던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런 경험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련지요? 앞서 브랄링 동에 포스팅을 했는데 2주전에 맡겼던 시계가 데미지를 입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최악의 하루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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