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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안 3786  공감:6  비공감:-2 2015.05.24 23:55

그런건 없습니다. ㅎㅎ

다만.... 분명한 한가지는 지름신이 오셨을때 바로 영접하는건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경험상.

시간을 딱 자를수는 없겠지만.... 그분이 오셨을 때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유혹의 강도를 찬찬히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분이 처음 오셨을 때는 아주 강력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는 점점 약해집니다.

일정시간이 지나서도 유혹의 세기가 동일하다면.... 지르십시오. ㅎㅎ

저의 경우는 대충 2~4주 정도 재보다가 지르는 편입니다.


또한 중고장터의 특성도 있습니다.

중고장터의 특성상 기다림과 인내심이 필수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물론, 고민하는 사이 매물을 놓히기도 하고 맨날 장터에 잠복하다가 잠깐 일이 바쁜 사이 그토록 원하던 매물이 나오자마자 누군가가 낚아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피의 법칙처럼.

하지만 그래도 기다리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희귀한 한정판이나 빈티지가 아닌이상 웬만하면 일년에 두세번정도의 기회는 오더군요.


최근 퇴원기념(?)으로 바꿈질을 하기 위해 한녀석을 떠나보내고... 다시 영접하기 위해서 장터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섭마 - 피오 오렌지 - 구 익스1 - 신 익스1 - 섭마 - 신 익스2 검판 - 구 익스2 흰판 - 피오 오렌지 - 신 익스2 흰판.......

끊임없이 바꿈질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물이 아닌 맘속으로만. ㅎㅎ

어언 한달쯤 되가고 있으니 이제는 조금 합리적으로(?) 기다리고 있죠.

위에 적어놓은 저의 노하우(?)대로 찬찬히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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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 개뿔....

장터에 구매글 올리러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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