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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면 어느정도 참고는 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우선 저같은 경우는 카메라 생활로 부터 취미가 시작되었네요...
처음 카메라를 시작하면서...... 50만원 정도 투자해서 니콘 D80에 번들렌즈 한개..... 이렇게 시작됩니다....
남자들은 공감하시겠지만...사진을 찍고 싶어서 시작한 카메라 생활이 한달도 안되서 사진은 뒷전....장비욕심에 부들부들 떨게 되더군요...
제가 한달동안 유용할수 있는 금액이라곤 와이프한테 받는 용돈 50만원 정도....(너무 슬픈 현실입니다.....ㅠㅠㅠㅠㅠ)
카메라 생활하기전까지는 이 용돈도 친구들 하고 술 몇번 먹어버리면 그냥 저냥 없어지고....맨날 마이너스 인생에 참....손에 남는것도 없고...
그런데 카메라 생활하면서 느낀게 사람의 소유욕이란게 정말 무섭더군요....장비 업글시키기 위해서 50만원을 쪼개 써서 한달에 30만원 정도
세이브를 스스로가 해가더군요.....
저는 한달에서 길게는 두달 단위로 카메라 / 렌즈 업글 시작했습니다...(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무조건 중고를 사야 됩니다...장터링 필수....)
중고 카메라 / 렌즈를 한달에서 길게는 두달정도 쓰시다 팔게되면(카메라는 감가상각이 시계보다 더 좋은 품목중에 하나입니다!!!!!) 감가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심지어 시류를 잘타면 몇만원 이득을 볼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와이프가 좋아 죽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와이프가 좋다고 난리(술을 거의 안마시니....)고 취미생활은 재미지고 돈은 쌓여가고...헐~~~~
이렇게 매달 새로운 카메라 / 렌즈를 손에 넣어서 한달동안 미친듯이 취미생활을 즐기수도 있으며 시들해질때쯤(저는 이 사이클이 한달정도 되더군요)
에 장터에 다시 팔고....그간 모은 용돈을 보태서 다시 장비 업글하고 다시 새로운 장비가지고 취미생활 즐기기........
이걸 무한반복해서 3년 정도 하고 나니.....카메라 3사 니콘 / 캐논 / 소니....라이카까지 왠만한 고가기종에 렌즈까지 경험해 보게 되더군요....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될것이....중고를 사고팔고 하면서 힘들게 모으지 말고...그냥 적금들듯이 현금을 모으면 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절대 절대 네버 네버....우리같은 평범하고 극히 일반적인 남자들은 현금 못 모읍니다...남자 심리가 현금 손에 쥐게 되면 못써서 안달이
나더군요....무조건 어디든지 투자또는 소비하게 됩니다...극한의 경우 술마시다 삘 받아서 한방에 날리던지요....ㅠㅠㅠㅠ)
그렇게 3년정도 카메라 장비질하고 돌아보니....이제 더이상 손에 쥘만한 카메라가 눈에 안 띄게 되더군요....그래서 장터에 그 장비들도 다 팔게 됐는데...
헐~~~~무려 1,000만원 가까운 돈이 손에 쥐어 지더군요....(스스로도 깜짝 놀랐습니다...현금 1,000만원 손에 쥐니 벌벌 떨릴 정도로....)
그렇게 다 팔고 현금 1,000만원 손에 쥐니 또 이게 손이 근질근질 하더군요...(사실 꽁돈이 아닌 돈인데....남자심리란게 참....꽁돈 들어온듯 해서....)
현금 들어왔다는 생각에 또 그냥저냥 친구들이랑 술마시다 보니 일주일정도 지나서 200~300그냥 날려버리게 되더군요....
(자그마치 1년을 모아야 되는 돈을 하루아침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시 취미생활하자 싶어서 시작한게 시계질.....
또 다시 카메라 생활하던때 처럼 취미생활 시작했습니다....(물론 중고 입니다....우리같은 서민들은 용돈 모으는 속도가 감가를 감당못하면...대략 난감합니다...)
오메가 BA를 시작해서.....또 다시 한단계 한단계... 한달 내지 두달 단위로 50만원 정도 투자해서 업글할수 있는 모델들로 업글시작합니다....
이거 진짜 재미 쏠쏠합니다....섭마???....처음부터 섭마로 시작했다면 시계질 정말 재미없었을겁니다....섭마 하나 두르고...무슨 시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무브먼트를 공부하고 역사를 논하겠습니까???....취미생활은 재미가 있어야죠....
(내 손목에 로렉스가 있어야 로렉스도 공부하고 IWC가 있어야 또 IWC를 공부하게 됩니다....섭마 하나 손목에 두르고 시계생활하는데 IWC에 어떤게 있는지
어떤 단계로 모델들이 나뉘는지 또 어떤 무브가 쓰이는지....오메가 또는 브라이틀링은 어떤지....솔직히 관심가지기 힘듭니다....
로렉스라면 로렉스 하위모델들 손목에 둘러봐야지 어떤 놈이지 알게되고 오메가라면 오메가 애들을 손목에 올려봐야 이놈이 어떤지 알게됩니다....)
저~~~1년간 오메가 브라이틀링 IWC 로렉스 중고가 500~800정도 선에 포진된 모델들은 전부다 손목에 걸쳐 봤습니다....
한 모델 한 모델 손목에 걸칠때 느끼는 짜릿함과....그 손목에 올라온 모델들 한달동안 연구하고....이렇게 재미나게 시계생활하다보니 이제 왠만한 일반인보다는
시계 얘기나오면 유식한 소리 들을만큼 지식 / 정보들도 많이 늘어가더군요....
이렇게 또 1년을 취미생활하다보니 1000만원이 훨씬 넘는(물론 중고가로....심지어 섭마 두개 살수도 있을만큼...헐~~~) IWC 빅파가 현재 손목에 올려져 있네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제가 돈이 많아서 섭마가 가지고 싶어서 섭마를 그냥 사고.....빅파를 가지고 싶어서 그냥 백화점 가서 빅파를 사고....이렇게 시계생활 했다면.....
지금처럼 시계에 대한 지식이라던지....시계에 대한 애착 / 열정이 있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뱁새가 한방에 황새 따라가다가는 가랭이 분명 찢어집니다....하지만 뱁새가 황새 따라갈려고 아둥바둥 하며 살다보면 차근차근 뱁새의 시선으로 시작해서
밑에서부터 황새의 시선인 높은 곳까지 더 자세히 보게되고 더 깊게 보게 된다고 분명 생각합니다....
차근차근 시작하세요.....
섭마??? 가지고 싶으세요???.....그럼 이제 몇십만원 하는 해밀턴이나 티쏘 같은 시계들을 손목에 올려놓고 쳐다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오토시계에
대해서 공부해가면서 업글해 나가세요~~~(이거 한번 해보시면 진짜 중독됩니다....술??? 여자???.....이런것도 물리칠만큼 중독성 강합니다!!!!)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업글해 가면서 몇년 지내다 보면 어느새 손목에는 섭마가 아닌 섭마콤비가 손목에 둘러져 있을것이며 시계에 대한 지식및 열정이 충만해 있는
당신을 마주보게 될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시계 취미생활????
당장 손목에 섭마 차고 있는 사람보다 해밀턴 이나 티쏘 같은 시계를 손목에 두르시고 막 입문한 분들이 열정이 훨씬 더 크고 백배 재미있게 취미생활
즐기고 계시다고 장담합니다...
(섭마 정도 우습게 손목에 두를 경지에 이르면 하이엔드 아닌이상 취미생활도 시들해지고 이때부터 금액의 갭이 가히 무자비해지더군요....
티쏘나 해밀턴같은 시계를 두를때 보다 즐거움이 적어지는 무덤덤해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ㅠㅠㅠㅠㅠ)
취미생활은 무조건!!! 오로지!!! 온리!!! 즐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섭마를 전투형인 마냥 차고 다니시면서 늘상 손목에 두시면서 행복을 느끼시면 그것 또한 즐거운 취미생활이고....
시계를 일주일에 한번정도 조심스레 손목에 올리고 매일 쳐다만 봐도 즐거우시다면 그것 또한 즐거운 취미생활인것입니다....
분수에 맞는 시계???.....간단합니다....연봉으로 생각하지 말고....가령 5연봉으로 생각하자구요~ㅋㅋㅋ....5연봉에 섭마정도 가격이면~~~내 분수에 맞출수도 있음^^
(빠텍!!! 바쉐론!!!.........이거는 한 50연봉으로 생각해볼까요???쉽죠잉~~~~~^^;;)
뭘~~~~취미생활하시는데 깊게 생각할 필요 없잖아요!!!!~~~~~~~그냥 내가 즐거우면 만~~고 그냥 장땡입니다.....세상의 중심은 '나자신'이니까요^^
여건되면 섭마부터 시작해서 한단계씩 밟아가시면서 즐거움을 찾으시고....
아니면 저처럼 밑단계부터 시작해서 한단계씩 업글해가면서 즐거움을 찾으면 되는 겁니다....^^
(섭마 윗단계보다 섭마 아랫단계가 모델들이 무궁무진합니다....손목에 바꿔찰 시계가 훨씬~~~더 많아요~~~얼마나 재미있는데요~~~~)
자~~~~~이제 해밀턴이나 티쏘를 손목에 둘러보세요~~~~이제 시작하는 겁니다....매달 쪼금씩 업글할때 마다 느끼는 그 강렬함!!! 짜릿함!!! 이제 느껴 보십시요.....
웰 컴 투 헬 입니다..........
댓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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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오빠
2014.02.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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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4.02.03 06:51
그 재미에 푹 빠져사는 1인!^^ -
mintonwsm
2014.02.03 08:17
시계를 처음 사랑할때 모든걸 알아 갈떄 그때가 가장재미있죠 ㅋㅋ
연애를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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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이디엔
2014.02.03 08:23
요즘 조금 시들했는데... 다시 불끈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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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2014.02.03 08:40
처음 해밀턴 시계 뒷백 보면서 흐믓해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 지금은 뒷백은 막혀 있지만 빅파를 보면서 흐믓해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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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14.02.03 08:53
ㅎㅎ 격하게 공감합니다. 전 태그 엘레강스가 시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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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코
2014.02.03 08:57
한창 기변증에 빠져있는 저로써는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요즘은 대략 비슷한 금액대에서 옆그레이드로 브랜드만 갈아타는 편인데 브랜드만 바꿔도 모든게 새롭고 정말 짜릿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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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4.02.03 08:59
격하게 공감이 가네요. 전 CK와 오리스가 시계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아..돌핀이었나..
아무튼 아직도 갈길이 너무 머네요. 천천히 분수에 맞게 즐기면 되는게 취미 아닐까요?
분수를 조금 넘어서 즐기려면 열정이고, 그 정도를 넘어서면 미친거고 업이니까 아주 직장으로 잡는게.. 상책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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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ucci
2014.02.03 09:48
돌핀 - 세이코 - 루미녹스 - 티쏘 - 태그호이어짝퉁 - 태그호이어진품 - ?
다음단계로 넘어가고 싶었는데 마음이 자동차(인피니티)로 바뀌었습니다..저도 조금씩 돈 모으는 중입니다..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
너무 쉽게사면 재미가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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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4.02.03 09:50
글 재밌게 잘쓰셨네요 ㅎ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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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4.02.03 09:51
저도 티쏘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빠진게 생각나네요.
예전 생각납니다. 전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자유롭네요. 하지만 결혼의 압박이...
저도 학생시절 10만원, 20만원씩 모아서 시계를 업글하고, 그 시계를 금방 사서 몇번 차보고 판게 아니라, 그 시계의 느낌 리뷰를 남기고 합니다.
어떤분은 사자마자 아 마음에 안들어! 바로 팔아버리더군요. 왜 나에게 안맞았는지와 장단점을 파악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매장가서 그냥 눈으로 잠깐 보고 느끼는거보다, 내 소유가 됬을때, 차보면서 자신만의 리뷰정도는 남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내가 사야할 기준이 생기고, 그 기준에 부합된 시계가 생기죠. (중고시계의 장점이 아닐까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도 사회인이되고 시계를 처음 시작할때 사고 싶었던 드림워치까지 지르게 되더라구요.
아마 이런게 시계취미가 아닐까 합니다.
무조건 무턱대고, 저건 최고야!! 그러니깐 빨리 사야지. 돈을 모아서 저것부터 사야지.
이렇게 사서 오래간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실망하고 파는 분도 많이 봤죠.
하지만, 어느순간 돈을 벌기 시작하니, 무조건 비싼거만 보게되고, 메이져브랜드의 유명모델만 보게되고 그냥 살까라는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요즘은 반성하고, 나의 취미생활이 적정선을 잘 이루고 있는가 하며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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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파리
2014.02.03 10:16
ㅎㅎ 매우 공감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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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y
2014.02.03 10:23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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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L
2014.02.03 10:32
멋진 글입니다...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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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오라비
2014.02.03 10:54
맘에 와 닿는 글입니다. 추천드립니다.^^
저도 세이코, 해밀턴으로 시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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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툰
2014.02.03 10:59
매우 공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웰컴투헬 더더욱 공감합니다. 하지만 술도 안마시고 조용히 살다보니 건강해지는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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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4.02.03 11:00
일단 추천부터 누르게 하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읽고 공감할만한 유익한 포스팅 같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 시계 생활이 아르마니였고 차근차근 올라가는 재미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는 일인입니다.
원하는 시계를 가지고 싶어서 몇날 몇일을 타포 선배님들 포스팅을 보고 또 보고 언젠가는 손목에 올리고야
말겠다는 목표의식을 갖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것도 시계생활이 주는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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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14.02.03 11:25
참 좋은글 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실거 같네요. 처음 시계생활 시작하는 분들에게 많이 참고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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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빈
2014.02.03 11:39
웰컴투헬....에 완전 공감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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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s
2014.02.03 11:57
정말 좋은 글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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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kim
2014.02.03 12:10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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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라면
2014.02.03 12:43
앞으로 시계생활에 참조하겠습니다. -
승아대디
2014.02.03 12:46
저도 따지고보면 돌핀부터 시작이었습니다!!ㅎㅎㅎ
재미도 있고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잘 받았습니다!!^^ -
LAPUTA
2014.02.03 12:49
용돈이 모인다 ㅋㅋ 급공감갑니다 전 파는걸 잘못해 서랍속에 잠든게 비싼건 없지만 대략 20개 가까이 있네요 착용은 두가지만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ㅎㅎ -
Alfa
2014.02.03 13:00
정말 공감됩니다. 전 물건을 내보내지 못하는 성격이라 가능할진 모르겠지만요ㅎㅎ -
블루11
2014.02.03 13:04
이런 글엔 당연히 추천이 ...ㅎㅎ
그 시절의 열정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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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4.02.03 13:14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참 대단하시다 라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고제품으로 계속 기변을 해야한다는건 아주 공감합니다만 그것도 자기 성격과 맞아야 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부지런하고 털털한 성격이어야 가능한거 같아요.
저는 기변은 성격상 못하겠더라구요. 기변은 타이밍도 중요한데 그것도 힘들구요.
정말 맘에 드는 시계로 기추만 하고 있습니다.
내공이 부족해서가 가장 큰이유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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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4.02.03 13:14
공감가는 글입니다. 요새 바빠서 타포를 등한시했었는데 간만에 만난 맛난 글입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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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아빠
2014.02.03 13:19
절대 공감입니다.. 저에게 처음 기계식 시계의 재미를 알려줬던 티소 리로끌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차근차근 기계식시계(꼭 기계식시계가 아니더라도)의 참맛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상위 모델을 들이는 기분...아~
우리 회워님들은 누구보다 잘 아실테지요... 찌릿찌릿 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멋진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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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4.02.03 13:40
그렇죠... 열정하나로 취미생활 하는 거죠...ㅎ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5연봉이 무슨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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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빈
2014.02.03 13:49
멋있는 글이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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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익문사
2014.02.03 13:49
좋은글입니다 추천한방!! -
custom
2014.02.03 14:19
찐한~ 공감이....ㅎ 올라갈때의 그 짜릿함!!ㅎ
좋은글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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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N
2014.02.03 14:30
저도 추천한방 올리고 갑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취미활동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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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2014.02.03 14:31
좋은 글입니다.
손목에 어떠한 시계가 있던지 본인이 사랑하는 취미및 애장품(?)으로 만족하실수 있다면 그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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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4.02.03 14:54
저도 사진을 합니다. 아직도하죠. ㅎㅎ 장비가 많이 줄이고줄여서그리고 비싼 것들은이제 다 나가고 하나만 남았네요. 200미리대포 하나만.
사실 이것도 팔고싶지만.. 안팔려서.. ㅠ.ㅠ
행복이란게 사실... 남들과 비교하게되면서.. 남의 눈치를 보게되면서부터 깨지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만족하며 한다면 참 큰돈 안들이고도 잘 할수 있을텐데 말이죠.. 말씀하신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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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ky
2014.02.03 15:03
오메가에서 위로는 안 올라가고 아래로만 돌고 있네요...
공감갑니다...
타포를 계속봐도 공부는 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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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4.02.03 15:51
300프로 공감합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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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시계쟁이
2014.02.03 16:24
정말 재미나게 시계 생활하시는군요ㅎㅎ 대단하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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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
2014.02.03 16:34
공감 100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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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4.02.03 16:40
추천 한 방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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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4.02.03 16:40
추천드렸습니다. 저도 TIMEX 부터 시작해서 티쏘 그담에 브라이틀링 등 서서히올라갔었죠... 뭐든게 한번에 가지면 재미 없습니다. 차근차근 나가는게 더 쏠쏠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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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락
2014.02.03 16:59
추천은 필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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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
2014.02.03 17:05
흐흐흣...간만에 현실적인 공감 가는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추천 팍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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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s2000
2014.02.03 17:24
공감합니다.
시계도 오디오와 비슷한면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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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14.02.03 17:2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 한표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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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사랑
2014.02.03 18:11
공감이 많이 됩니다. 다들 비슷하신가 보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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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랑폴랑열매
2014.02.03 19:02
이제 막 입문한 저에게 참 와닿는 글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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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j07
2014.02.03 19: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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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봉봉
2014.02.03 20:26
웰컴투헬~~
타포회원분들은 다 비슷 할 거 같아요 ㅎㅎ
저 같은 평범한 직장인도 작년에만 시계를 8번이나 갈아탓네요;;;
그렇게 하나하나 늘려가는거죠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