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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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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되었을 때 |
5cm 떨어졌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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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
600 A/m |
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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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90,000 A/m |
30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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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1,600 A/m |
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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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
10,000 A/m |
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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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
50,000 A/m |
70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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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목걸이 |
80,000 A/m |
60 A/m |
어릴적 가지고 놀던 폐 냉장고에서 떼어난 자석은 엄청난 자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건강 자석 목걸이 역시 만만치 않았고요. 기계식 시계들은 가까히 가지 말아야 할 친구들이군요. 핸드폰도 저리가 훠이~~~~
수치로 보면 크다는 정도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자력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분의 보충 설명 기다리겠습니다. 껄껄껄.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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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핸드폰이 굉장히 높은수치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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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핸드폰은 오른손으로 받아야겠습니당...
그런데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오차가 생긴 시계는 어떻게 고치나요...? 약간 특별한 방법이 요구될거 같아서요.. -
자기를 빼는 기계가 있습니다. ㅎㅎㅎㅎ 헤어스프링이 엉켜서 난리가 난 뒤라면 그 기계도 별 소용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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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07.11.07 17:47
이 글에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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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설명이 필요할 것같군요. 밀착되었을 때를 보면 비교 대상 중에 핸드폰의 수치가 가장 높게 되어있군요. 자석 목걸이에는 쇠붙이가 붙지만 핸드폰에는 붙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핸드폰이 자석 목걸이보다 문제를 더 일으킬까요?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단위를 보니 A/m 네요. 단위 길이당 전류가 자계의 세기(magnetic field intensity) H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느끼는 자기장의 세기는 B(magnetic flux density) 즉, 자속 밀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 표의 수치가 높다고 금속이 잘 붙는 것은 아닙니다. 더 복잡한 설명은 머리가 지끈지끈하실테니 생략... ㅎㅎㅎ -
전 재미있는데요. ㅎㅎㅎㅎ 설명 더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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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cc
2007.11.08 00:05
클래식님 제 생각에는 자화된 물건만(자석)이 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 전기와 자기는 동일한 종류의 힘이며, 이들은 전자기장을 만들어냅니다.
A/m 라면 전기장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결국 전기장은 자기장을 만들어내고, 자기장은 전기장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전자석을 만드는 원리이기도 하지요.
이런 의미에서 전자기장 자체가 시계의 부품에 이상을 주게 하는 원인으로 규정한 듯 싶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시광선도 특정 파장대의 전자기파이지만 시계엔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영향을 주질 않네요.
같은 힘의 전기장이라도 파장에 따라 영향력이 다른 자기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위의 그래프의 순서가 바뀔 수도 있겠네요.
클래식님의 말씀과 같이 자기장 자체를 나타내는 단위를 쓰는 것이 조금 더 옳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일단 시계를 조심해야한다는 의미에서라면 저정도가 충분하기에 그냥 저렇게 나타내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