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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이번달 들어와서 오메가 3573.50, 서브마리너 스틸을 구매했고.. 어제 마크 16(가죽밴드)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주문받을때는 2주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금으로 전액 입금했습니다.
오늘 다른 물건(서브 그린) 문의때문에.. 전화했더니.. 현지 싱가폴 딜러가 물건을 한달 간격으로 iwc 로부터 받는다..
그래서 이번달은 지나갔기 때문에 4주는 기다려야 한다.. 그린 서브는 다음주까지 할 수 있다..
어떻게 하겠느냐 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마크와 그린 서브가 거의 더블 차이가 나더군요..
사실 그린 서브도 살 수는 있지만.. 이미 서브마리너 스틸 구입을 한 상태이고.. 마크16에 꽂힌 상태라서 말입니다..
그래서.. 그냥 환불을 해달라고 문자를 보내니 사장이 직접 전화해서는.. (이를 악물며) 환불해주겠다..
그런데 현지 딜러하테 돈이 가 있으니 내일 정도에나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사실 몇천만원짜리 물건도 주문하는 사람이 삼백만원 자본금도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기분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어차피 다른데 주문해도 주말은 처리가 안되니.. 그러면 다른 곳을 통해서라도
2주 안에 처리를 해달라, 담당자가 2주를 제시했을때는 나름대로 생각이 있으니 말한거 아니냐..
월요일까지 알아보고 연락달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월요일까지 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주말에는 제발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사실 저는 남 의심하고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처음에 오메가 주문했을때 이 업체에서 저에게 약속을
어긴적이 있고.. 또 연락을 준다고 해놓고 연락을 제대로 준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제가 전화해서 확인한것이죠..
그리고 고객 입장에서는 이미 돈을 지불한 마당에 관련해서 질의하거나 상담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월요일에 자기네들이 연락할떄까지는 연락하지 말라니 말입니다.. 물론 자기네들도 여기저기 알아봐야하니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자기네들이 약속을 어긴 전례는 생각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자기네들이야 파텍이나 블랑팡 같은 고가 물건을 한달에 몇개씩 파는 업체이니.. 몇백짜리 물건이야 평범해보일수도
있지만.. 그 몇백을 펀드에 묻어놓으면 얼마입니까?
그 업체에서는 현지 딜러에 물건이 없네요.. 라고 해명을 하지만.. 재고여부도 확인하지않고 주문받는건 뭡니까?
하여튼 1-2주 사이에 천만원 가까이 한 업체에 지불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이 안좋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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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8.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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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도 없이 주문받는 곳 정말 욕먹어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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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짱
2007.08.24 20:44
물건도 없이 주문 받는데 가격은 다른곳보다 많이 비싸다는거.. 비록 도장은 찍어준다지만.. 그리고 판매서비스업하는 사람이 서비스 마인드가 아주 개판이군요.. -
남에 돈을 우숩게 보다니 .. 저런 쑤레리 같은 .. 저한테 시키셧다면 철인3종경기로 싱가폴까지 3일이면 떡을 칠텐데요 ..(퍽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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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7.08.24 21:40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이런 거래 경우, 업체가 갑자기 사라지면 어케 되는 건가요? ^&^ -
jxlife
2007.08.24 21:45
일단은 그쪽에서 그린 서브를 강력하게 추천하면서.. 가격도 d/c 해준다고 하지만.. 그린 서브의 프리미엄이 꺼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돈 주고 사기는 아까워서리.. 그냥 월요일까지 마크16 알아보고 연락 달라고 했습니다. 안될 확률이 높겠죠? -
사기죄죠.. 만약에 저런 쇼핑몰이 포털안에서 그런 쓰레기 같은 짓을 했다면 그넘은 사기죄 포털은 사기방조죄가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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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life
2007.08.24 22:37
어찌되었든.. 제가 내일부터 지방에 일이 있어서.. 잠시 출타합니다만.. 두고보겠습니다. 다른곳보다 비싸지만 그곳을 이용하는 것은 속도와 안정성
때문이죠.. 월요일까지 기다려보고서.. 실망시키면 그곳하고는 거래를 안할겁니다. 오히려 안티짓을 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
4941cc
2007.08.24 23:19
타임존에서도 판매 사이트들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 비슷한 경우가 많더군요.
물건이 분명 있다고 해서 입금을 하면, 그제서야 사실은 판매되었는데 몰랐다는 등의 이유를 대서,
계속 시간을 끄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사이트들은 거래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딜러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곳에서는 구경만 하고 손목에 올려보기만 할 뿐, 시계 구매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몇 백만원짜리를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때에는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갑자기 저도 조금 화가나서 조금 흥분이 되네요.
아무쪼록 거래가 잘 성사되시길 바랍니다. -
윤이
2007.08.25 22:57
정말 짜증나는 군요...
전 전화해서 따지고 안티짓도 서슴치 않습니다.그래도 말을 못알아들으면 아에 오프매장을 찾아가서 따집니다..
.예를 들어 제가 거기랑 거래처를 귾는다고 했을떄 말이줘.
돈3만원 짜리도 아니고...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거 같군요.
그런건 바로바로 강하게 어필을 해야합니다... -
흠,,..무슨거래든,,언제나 말과같을수는 없지만서도,,오히려 그렇지못할때..상도의라는게 있는것이고,,좋은곳과 나쁜곳을 그렇게 가려지는법입니다,,
이런내용은 공유해야죠,,그러자고 여기 우리가 이야기할수있는곳이 있는것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
woo쯔
2007.08.26 23:53
우리나라 인터넷 업체와는 저런 고가시계를 거래하기가 좀 두렵습니다. 저런 대처를 하고 있는데 언제 확 문닫을지..ㅡㅡ; -
4941cc
2007.08.27 04:29
헉 그렇다고 너무 공격적으로 나갈 필요까지는..
저는 그냥 앞으로 거기와 거래 하지 않겠다는 다짐만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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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2014.11.10 16:59
완젼싫죠..ㅠㅠ
정말 짜증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