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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기사 2591 2007.04.28 23:19
너무 구경만 하는것같아서,,그동안 저의 애장품들을 소계(?)하며,,(더불어 우수회원을 향한
날개짓을,,ㅎㅎ) 회원님들과 이야기를 해보고싶어서요,,
시계라는,,어쩌면 조금 사치스러운(물온 저의경우,,ㅎㅎ) 취미생활을 하며,,조금은 외로운길
같다는 생각에 타임포럼은 저에게 참 즐거운 존제가 되어버렸네요,,
제가 처음에 구입한제품은 까르띠에의 로드스터였습니다,,저에겐,,많이 과분한 제품이었는데..
사실 금방 실증을 느끼고 말았죠,,그땐 시계를 산다는 느낌보단 명품으로의 접근이었던것 같습니다,,
시계줄이 두개가따라와 그나마 재미는 있었던것 같습니다만,,방수100m란 말에 매일같이 수영장을
드나드는탓에 습기가,,,,,,,,,,,,,,,,,,충격이었죠,,ㅎㅎ 뭐 무상a/s를 받기는 했지만서도,,장시간 물속에
있는것은 좋지않다는 매장측의 이야기와 아주조그만 시계방수에대한 지식을 얻을수있었습니다,,
나름대로 그땐 이런생각 이정도면 어디서 안꿀리겠지??하는 생각으로 시계를 대했던때였던것같고,,
그때부터 남의 시계를 쳐다보기 시작한것이 지금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첫번째 제품을 중고샾에서 교환형식으로,,마련한것이 오메가 시마스터 티타늄모델이었습니다,,
좀더 강력한 방수라는점이 마음을 끌었고,,이땐 경매싸이트니 중고제품이니,,라는 상식이 없었던때라,,
아마도 바가지란것도 경험하지 않았었던가,,하는 아쉬움이 남네요,,ㅎㅎ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드랬죠,, 하지만,,주위의 냉담한..뭐랄까,,어떤분은 아직도 오메가가나오나?? 라는
심한 이야기도,,ㅋㅋ 그때부턴 모사이트의 오메가모임 같은곳도 가입하면서,,나름대로 시계자체에 대한
관심을,,태그쪽에도 관심을 가져보았으나,,(태그매니아님들께는 죄송한이야기지만,,) 대체로 많이 무시하
던분위기였던지라,,아직까지 태그는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안타까움이..ㅎㅎ
세번째 제품이..지금도 그냥 가지고 있을걸 하는아쉬움이 많이남는제품인데요,,역시 오메가 시마스터
티타늄콤비 크르노 모델이었습니다,,처음으로 제가 모 경매싸이트를 통하여 수많은 경쟁을 뚫고 제손에
넣은 자랑스런 넘이었지요,,모분께서,,국내엔 5점정도밖에는 없을것이다,,라는 이야기도 듣고해서,,참 귀하게
다루었지만,,의외로 티타늄소제가 기스도 많이나고,,더군다나 콤비제품이라 깨끝이 차기가 쉽지않더군요
저에겐 제품의 크기도 부담스러웠고,,또 그때당시 제가 주로입는 옷하고도 맞지않아,,제가 구입한 가격에
되파는 행운을,,ㅎㅎ (하지만 지금은 많이 아쉽습니다,,ㅡ.ㅡ;;)
흠 제가 지금 가계를 보는중이라,,오늘은 여기까지 또,,기회가 생기면,,고다음부터 연제하겠습니다,,
물론,,시장법칙에의해서지요,,ㅎㅎ (아무도 안보는 글이면,,담부터 자제하겠습니당,,)
밑에는 제 아쉬운마음을 담아 마침 찍어놓은 사진을 첨부합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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