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개인적으로 강원도를 참 좋아합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4~5살 때 쯤, 인천에서 부모님과 떨어져서
외갓집인 강릉 정동진에서 외조부모님과 함께 한 2년정도를 살았습니다.
유치원 생활이 아닌 그냥 바닷가에서 뒹굴고 밭에서 흙장난 하면서 말이죠~
아마 계속 거기서 살았으면, 저는 "강릉호돌이"가 됬을겁니다 ㅎㅎ
암튼 그 어렸을 때의 좋았던 기억이 막연한 강원도에 대한 동경으로 남았는지,
지금도 강원도를 참 좋아라 합니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강원도의 가장 큰 매력을 꼽으라면,
바로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장점을 가장 극대화 시킨 강원도의 여행지는 어딜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그 곳은 속초입니다.
설악산과 동해가 한 큐에 해결 가능한, "강원도의 짬짜면" 같은 곳이죠^^
워낙 유명한 여행지인 속초와 함께, 속초 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고성까지 갔다온
여정을 간단하게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처가댁 어른들과 처남까지 같이 간 여행이라,
이렇게 되니 "기사모드와 더불어 찍사모드"로도 전환하고 신나게(?) 출발합니다~
각설하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바로 이 곳 입니다.
고속도로 탔는데 휴게소는 함 들려줘야 여행의 완성~
그나저나 운전중에 휴게소가 5km 후에 있다는 입간판만 보면,
멀쩡하던 방광이 갑자기 요동을 치는 우리의 신체는 참 신비로와요^^
휴게소에 도착해서 오줌만 싸기에는 시원섭섭해서 먹는 우동 한 그릇~
맛은 뭐...............딱히 있을 리가 없겠죠??
그냥 여행가는 설레임으로 먹는거져 뭐 ㅎㅎ
그렇게 달려 설악산 근처에 도착 후, 점심을 먹습니다.
메뉴는 산채정식입니다.
이 근처에서 주인이 직접 재배한 제철 나물들이 나오는데,
평소에 육식위주의 식단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심을 먹고 드디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인 설악산 에 도착합니다.
3월 중순인데도,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마치 겨울같은 분위기네요.
입구를 들어서니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향해 올라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신세계가 열리는 듯한 기분이네요.
구경 후, 내려가면서 만난 동물 친구입니다람쥐~
원래 등산이랑 별로 안 친해서 산을 자주 가지 않는데,
오랜만에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에 제대로 힐링되서 왔습니다.
다음 행선지로 아바이마을로 향합니다.
예전에는 갯배를 이용해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차 가지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빨간 등대가 영일이 한정판 크로노 초침같네요. (브라이빠 인증? ㅎㅎ)
여기 오면 무조건 먹는다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감탄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막걸리 안주로 좋았습니다.
이렇게 간식을 먹은 후, 속초관광수산시장(구 중앙시장)으로 갑니다.
수산물 시장답게 씨푸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네요.
시장 출구쪽에서 만난 외계생물같은 가오리의 포스에 한 껏 쫄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가오리 등뼈가 살아있네요 ㅎㅎ
숙소는 장인어른의 콘도 회원권으로 예약한 곳인데,
테라스에서 보는 탁 트인 풍경이 압권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 캐디모드로는 전환하지 않았네요 ㅎㅎ
운치있게 기러기들이 날라와서 저를 반겨주네요 ㅎㅎ
콘도에서 휴식 후, 바다근처로 왔으니 회 한사라 하러 갑니다.
장소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가진항이라는 작은 항구인데,
장인어른 단골집이라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명게색깔과 해삼의 신선도에 연신 "언빌리버블" 을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시다시피, 이런 곳은 금액에 맞춰서 자연산 생선을 고른 후,
방에 들어가서 먹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콘버터, 번데기 뭐 그런 필요없는 스끼다시는 애초 나오질 않습니다.
그냥 싱싱한 해물과 천사채도 없는 그릇에 나온 자연산 회!!
소주가 술술 안 넘어 갈래야 안 넘어 갈 수가 없었겠죠?^^
이렇게 해서 첫째 날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둘째 날까지 올리기에는 넘 지루할 듯 하여, 나눠서 올리려구요^^
아마 여기까지는 그래도 많이들 가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음날 일정은 생전 들어보지도, 가보지도 못한 곳들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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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폭탄
2013.03.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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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09:46
멋진폭탄님도 강원도 여행을 계획중이시군요~
언제가도 새로운 느낌을 주는 매력을 지닌 곳이죠 ㅎㅎ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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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중독
2013.03.19 23:01
오 회가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갑자기 배가고파 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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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09:46
도심에서 먹는 회와는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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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3.19 23:06
멋진 포스팅 대리만족 충분히 했네요 감사드립니다. 2부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
이런 글은 추천 꾸~욱 눌려드려야 쎈스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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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09:47
사실 뭐 2부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ㅎㅎ
그냥 한꺼번에 올리면 읽으시기들 지루할 거 같아서~
추천은 무한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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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2
2013.03.20 00:17
강원도...^^
멋진 여행하셨군요...2부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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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09:48
감사합니다~
강원도는 언제가도 즐거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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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땜에
2013.03.20 00:36
강원도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인천호돌이
2013.03.20 09:49
워낙 유명한 곳들이라 정보라고 할 것까지는 없고
그냥 제 동선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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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3.20 00:58
이런 좋은 글은 언제나 설레게 하네요!귀국하면 한국 여행을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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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09:51
한국에도 좋은 여행지가 참 많아서 좋습니다~
얼른 아프리카에서 귀국하셔서 돌아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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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3.03.20 02:10
한번 가보고 싶네요. 2부도 빨리 올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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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09:52
아마 꾸찌남님 처럼 해외에 계신 분들이 더 그렇게 느끼실 거 같습니다~
허접한 2부 얼른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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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3.20 02:19
한국이 너무 그리워지게 만드는 포스팅이군요.
추천드리며, 2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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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09:53
추천에 힘입어 2부를 더 알차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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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3.03.20 03:08
강원도...특히 속초!!!
제가 제일 좋아하는곳입니다.
몇년전 대학원 진학 실패, 싸이드로 하던 사업 망해, 취직도 실패해, 결혼하려던 처자와도 헤어져...아주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었는데...
잠시 머리 식힐겸 한국에 잠시 방문해서 혼자 훌쩍 떠난곳이 속초였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정말 힐링이 제대로 되어..그후에 다음 스텝을 밟을 힘을 얻었습니다.
그후론 저의 페이보릿이 되었네요.
2부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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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0:00
정말 글로만 봐도 그 당시 심정이 어떠셨을지 전달이 되네요~
그런 상황에서 속초여행으로 힐링 되셨다니,
여행하기 좋은 곳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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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3.03.20 03:41
이런 포스팅은 해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인내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ㅠㅠ
5월에 한국 들어가면 무조건 속초로 떠나야 겠네요.
2부도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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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0:01
제이님도 해외에 계시는군요~
5월이면 여행하기 정말 좋은 시기죠 ㅎㅎ
오시면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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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3.03.20 07:50
저의 처가집 식구들도 속초를 너무 좋아해서 왠만한 곳은 다 가봤습니다....
저는 다른곳을 가고 싶지만 매년 최소 2번은 저희 식구도 갑니다...ㅜ.ㅜ
1부는 많이 접해본곳이고 2부는 고성쪽이라 완전 기대됩니다...
고성쪽 맛집 박포수가 나오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봅니다....^^
2부 기대하면서 추천꾸욱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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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0:04
이거 진정한 속초매니아 앞에서 주름잡았네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속초쪽은 워낙 유명해서 여행객이 많지만,
고성쪽은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추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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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damo
2013.03.20 09:34
오~ 좋은 여행하고 돌아오셨네요~
무엇보다 회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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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0:05
자연산이라 믿고 먹으니 플라시보 효과 작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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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a
2013.03.20 09:40
저도 아는 분 소개로 가진항 한번 갔다가 그 후로는 속초만 가면 무조건 들리는 곳이 됐습니다.
회는 물론이고 물회 진짜 맛있죠...ㅎㅎ
아,,, 침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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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0:06
저도 몰랐는데 가진항이 물회로 유명한 곳이었더라구요~
그 날 가서 물회는 못 먹었지만, 언제든 재방문의사 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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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3.03.20 10:58
멍게의 색감이...하악 침이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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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3:45
테이블 위에 저렇게 올라 왔을 때, 멍게 색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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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3.20 11:44
회도 좋아하지만 새우튀김에 침이 꼴깍,,,
태국가면 싱하맥주에 안주로 새우튀김을 먹다보니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네요.
27일 태국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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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3:46
담주에 해외로 나가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태국가서 맛있는 새우튀김 드시면서,
알찬 일정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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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3.20 11:56
속초.. 저게 가본적은 없지만.. 코스가 참 맘에 드네요.
휴게소 - 산채정식 런치 - 시장에서 군것질 - 회 무리들 with Soju.
한국가면 필히 가봐야할 코스같네요. ㅎㅎ
전라도쪽코스만 다녀와봐서...
잘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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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3:50
코스를 깔끔하게 요약해주신 것을 보니, 일정이 괜찮았네요~
강원도로도 여행 함 가보시면 다른 맛이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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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3.20 12:06
전 여행지와 먹거리포스팅이 제일 좋습니다 ㅎㅎ
2부가 기다려집니다~
호돌이님은 좋은남편,좋은사위시내요~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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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3:52
저도 클래이님처럼 여행지와 먹거리가 있는 포스팅을 젤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음식/여행 포스팅이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젤 공감대 형성하기가 쉬워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전 그닥 좋은 남편 및 사위가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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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3.20 12:15
인천호돌이님!!! 저도 제일 좋아하는데가 강원도 특히 횡계 강릉 속초 같은 관동지역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산과 바다가 있고 스키장이 있고 골프장도 있고 온천도 있은 곳 특히 좋은 것은 맛문화입니다. 남도가 맛으로 독보적인 것 같지만 저는 강원도 음식이 더 좋답니다.강원도 된장맛은 최고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ㅎ ㅎ.
2편 기대하면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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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3:59
점심 때 먹은 산채정식집에서 국으로 된장국이 하나씩 나오더라구요.
근데 비주얼이 무슨 완전 한약같은 색상이라 내심 맛이 어떨까 걱정했었는데,
여태 맛보지 못한 그런 된장맛이었습니다~
꾸밈없이 투박하지만, 솔직한 재료맛이 강원도음식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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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3.03.20 12:54
지난 여름에 대청봉 산행할 때는 무박으로 가서 속초는 그냥 택시타고 휙~~
다음에 속초가면 꼭~ 알려주신 맛집에 가 봐야겠습니다.
전에 가본 오대산 소금강 근처 산채정식집도 좋았는데...강원도는 산채와 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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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0 14:02
대청봉을 무박이라.....일정이 만만치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강원도처럼 산채와 해물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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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3.03.20 13:45
좋운 사람과 여행 및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나누는 대화는 정말 최고죠!!특히 싱싱한 해산물들 정말 먹고 싶네요!!ㅎㅎ2부 기다리겠습니다!!^^ -
인천호돌이
2013.03.20 14:06
좋은 사람과는 그냥 대화해도 좋은데,
멋진 경관과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최고죠~
사실 2부라고 딱히 할 것도 없지만, 금방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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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3.20 14:25
속초 좋죠. 저도 친한 동생이 거기 있어서 놀구 좋아서 가족들 데리고 한번 더 갔었죠. ^^
먹거리도 많고, 산바다 둘다 있고, 서울에서 좀 밟으면 2시간 이내라는 점도 메리트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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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1 12:48
서울과의 접근성 또한 강원도의 장점 중 하나죠 ㅎㅎ -
해리손
2013.03.20 14:51
그나저나 운전중에 휴게소가 5km 후에 있다는 입간판만 보면, 멀쩡하던 방광이 갑자기 요동을 치는 우리의 신체는 참 신비로와요^^
->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ㅋㅋ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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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1 12:49
요실금인줄 알고 내심 걱정했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참 다행입니다^^ -
BLOCK
2013.03.20 15:05
속초로 휴가를 가고싶어질 정도의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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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1 12:50
이번 휴가는 속초 어떠신가요?^^ -
petrucci
2013.03.20 15:21
메모해뒀다가 그냥 이코스로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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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1 12:51
속초여행에서 가장 기본적인 코스 중 하나 아닐까 합니다^^ -
언제나옥이
2013.03.20 15:44
떠나고 싶어지네요..
새우튀김과 해삼 등 생선회를 보니.. 더욱 더..
2부가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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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3.21 12:52
즉흥적으로 함 떠나보세요~
여행의 쾌감을 더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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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도 기다려집니다~ 호돌이님 덕분에 알차게 코스를 짤 수 있을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