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랄당 입당 신고합니다!

회원님들 9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연례행사처럼 9월은 생일을 맞아 기추를 진행해 보았읍니다.

최근 기추는 하고싶은데 기추하지 못하는 병에 걸리면서 오메가 삼형제로 가야할 것 같다고 설레발을 치고 다녔는데 결국 어벤저로 브랄당에 입당하게 되었네요. ㅎㅎ

이번 기추는 마지막까지 정말 쉽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섭렵하지 못한 브랜드로 기추하게 되어 더욱 기분이 조옿습니다! ㅎㅎㅎ 

이제 잡담은 그만하고 사진갑니다.

기추의 근본은 박스샷이니 박스샷 부터...

박스는 별 거 없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깔끔한 디자인이고 그 안에 들어있는 가죽케이스 표면이 갱장히 고오급 스럽습니다. 쓰다듬다 보면 뭔가 볼살에 가져다 대고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ㅎㅎ

역시나 브랄답게 상남자스러운 외모가 멋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날개달린 로고, 크림이 잔뜩 들어간 오레오 샌드위치 같은 인덱스 그리고 원래 구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메탈브슬 & 레더 스트랩도 끼워넣어 주면서 충분히 솔깃할만한 가격으로 오퍼를 해줘서 들이게 되었습니다. 재고떨이인가?

제가 사는 곳이 브랄의 씨가 거의 마른 곳이라 결국 평범한? 블랙다이얼로 픽을 하게되었지만 (본 목표는 블루다이얼이였음...) 조명에 따라 아주 진~한 블루의 느낌도 있어서 어느정도 타협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럼 야광샷과 착샷으로 마무리하고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