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떠나간 녀석인데
브라이틀러 여러분들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올려보아요~
소소했지만 꽤 즐거웠던 제 시계 생활이 요즘 크나큰 위기에 봉착해 있네요ㅜㅜ
금융패닉의 풍등에서도 전 정말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라며
쿨하게 신품으로 한 달 두 개를 질러 준 경험이 있었는데(환급에 따르는 리스크 따위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장터만 기웃기웃 거리며 올라오는 매물만 쳐다보고 있네요
(이럴 때 여친까지 헤어져 슬픔은 플러스 알파로~)...
그린스펀의 뻘짓에 먼지만 잡혀지는 내 호주머니, 돈다발아 하늘에서 떨어져라, 쿨하게 질러줄께ㅋㅋㅋㅋㅋㅋ
비약에 한탄에 아무래도 병이 생긴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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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번개가 내 맘을 다 아프게 하네요 ㅜㅜ
이하 그리운 저의 애기들 중 하나 입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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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
2009.06.22 10:00
ㅎㅎㅎㅎ 재미있네요... 시계 멋있습니다~ -
빅파
2009.06.22 10:02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일 뿐이죠... -
남구
2009.06.22 10:03
a정말 멋진놈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짤방ㅋㅋ대박입니다. ㅋㅋ -
빅파
2009.06.22 10:04
남구님 저 뒤 끝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여자를 탐내지 말라 했거늘... -
남구
2009.06.22 10:08
아..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쿨한 성격이시면서^^^^^^^^ -
시계고수
2009.06.22 10:10
브라이틀링 만쉐이~~~ㅎㅎ -
빅파
2009.06.22 10:16
언제 서울 오실거임? 전 님과 한 잔 해야함. 가슴이 찢어지고 있음 ㅋㅋㅋ
제 애기는 말이죠...
아... 첫번째, 시계다운 거 요구하지 마시구요,
두번째, 소주병 따위에 절대로 걸어두면 안되고요. 뒤끝 있거든요.
그리고 까페가면 콜라나 주스 마시지 말고 쿨하게 커피 드세요.
가끔 오차가 생기면 모르는 척하거나 맘 아파도 안아픈 척하는 거 좋아해요
만난 지 백일되면 명보 찾아가서 장미꽃 한송이 내밀어 보세요. 디(되)게 좋아할 거예요.
그리고 제가 검도하면서 착용해주는 거 좋아하고, 스쿼시는 꼭 배워두세요.
그리고 가끔 너무 휘황찬란해서 유흥가에서 뒤통수 조심해야 할 때도 있어요.
자칫 유치장 가는 것도 감수할 수 있어야 되구요.
가끔 죽인다고 협박하면 진짜 죽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편해요.
그리고 가끔 신발 바꿔신 듯, 졔한텐 안 어울리지만 그래도
줄질을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쟤 크로노초침 돌리는 거 좋아하거든요. 잘 돌아간다 칭찬 많이 해주세요.(페러디인 거 아시죠? 오해 하지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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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9.06.22 10: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글과 사진입니다!!! ^&^ -
빅파
2009.06.22 10:42
바름님의 센스에는 한참 뒤쳐진 듯 ㅎㅎ 유익한 일주일 보내세요^---^" -
여자분의 멘트가 저와 별반 다를바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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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09.06.22 11:42
빅파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 뵈로 정말 올라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클럽문화에 서툰데...ㅋㅋㅋㅋㅋㅋ걱정이네요 ㅋㅋ -
빅파
2009.06.22 12:00
폭풍남자님/ 여친이 저런 애틋한 표정 지으면 정말 안 사줄 수가 없을 듯. 애기들을 봤을 때 저의 표정도 바로 저거임 ㅋㅋ
남구님/ 첨부터 선수가 어딨겠습니까? 첨엔 누구나 다 서툰 법이죠 ㅎㅎ -
마스터키튼
2009.06.22 15:18
브라이 홧팅!1 -
리오레여
2009.06.22 16:01
ㅋㅋ 재밋었슴다^^ 브라이 홧팅~~ -
빅파
2009.06.22 18:59
마스터키튼님/홨팅 ㅎㅎ
리오레어님 / 홨팅입니다.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ㅎ -
endlesslover
2009.06.22 23:21
빅파님.. 벤틀리 파시고 무엇으로 가셨나요.^^ ㅋㅋㅋ 저도 제작년부터 죽 쓰더니.. 개작살 났습니다.. 펀드 글 구성도 참 재밌군요....ㅎㅎㅎ -
iroiro
2009.06.22 23:35
6.75 너무 커보여서 전 모터스(블랙)으로 갔는데....벤틀리 역시 어느 모델이든 이쁜거 같아여 ..^^ -
빅파
2009.06.23 00:00
영원한연인님 / 파네라이 PAM111로 갔어요 하늘에서 돈다발 떨어지는 즉시 벤틀리 영입 1순위에요~ㅜㅜ
여러가지님 / 모터스가 좀 얇죠 저도 담에 벤틀리 가면 상당히 고민할 듯 해요. 하지만 벤틀리는 청판이 역시 끌리는데 청판 색상 중에 육칠오가 가장 이쁜 듯 해요 -
훼인
2009.06.23 02:01
ㅇ ㅏ.. 빅파님 111로 가셨꾸나 ^^ ㅎㅎㅎㅎㅎ 그래도 675존재감이 대단해서 ;;
절대 잊혀지지 않으실텐데 ㅎㅎ -
빅파
2009.06.23 07:39
훼인님 ㅜㅜ 저도 너무 그리워요. 긴축재정 해야만 하는 저에게 돌을 던지삼~ -
geneve82
2012.10.24 15:07
빅데이트가 작게느껴지는건 벤틀리밖에 없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