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의 완벽한 기계, 브라이틀링
● 1884년 레옹 브라이틀링(Leon Breitling)에 의해 창립돼 가족 경영 형태로 이어져 온 브라이틀링은
120년이라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브랜드다. 브라이틀링은 기계적인 크로노그래프 개발을 선도했
다.
이는 1923년 최초의 독자적인 크로노그래프, 1934년의 두 번째 리턴투제로(return-to-zero), 혹은 1969
년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크로노그래프, 등과 같은 중대한 발명과 진보를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숙련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표현하고 있는 브라이틀링의 철학은 극도로
세밀한 부분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파일럿의 정신과도 연결된다.
엄격한 테스트, 완벽히 통제되는 환경
시계에 명품의 가치를 부여하는데는 조립, 생산단계에서의엄격한 테스트와 위험요소로부터 완벽히통
제되는 환경도 큰 역할을 한다. 브라이틀링에 적용되는미적 기준은 업계에서 가장 혹독하다. 크로노그
래프시계 하나를 만드는데 열달이 걸리며 총 1000가지가 넘는 제어 절차를거쳐야한다. 시계 제품의 기
능은 그것이 조립되는 공기의 질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먼지로 인한 위험과 습기 방지를 위해 브라이틀
링 크로노매트라는 공기조화 시스템과 습도지수와 각 방의 온도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10분마다 내부 공기가 완벽하게 새로 걸러지는 이 시스템은 시계분야에서 브라이틀링이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진보하는 시계의 정확성
매년 스위스에서 만들어지는 5%의 시계만이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는다.브라이틀링 크
로노미터 인증연구소에서는 무브먼트를 구성하는 각 부품들에 대해 엄격한기준에 맞춰
조립 및 조정, 그리고 테스트가 이뤄진다. 주요 구성 요소들은 브라이틀링 크로노미트리에서 개발되며
진보된 기술과 양질의 재료를사용한다.밸런스스프링(balance Spring)이나 휠(wheel)과 같은 부속품을
만들 때에는 브라이틀링만의 새로운 혼합물을 사용한다. 이는 온도에 따른 변화나 무브먼트를 움직이
는 마그네틱 부분의 변화를 경감시켜 안정성을 한층 높인다.
전문가들을 위한 기술,
브라이틀링은 1952년, 시계 역사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만한 시계인 내비타이머(Navitimer)를 발명
해 그 위상을 더 높인다. 이 시계는 시계로 거리 환산, 곱셈, 나누기, 환율 계산, 평균속도 계산 등을 할
수 있는 서큘러
슬라이드 룰(Circular Slide Rule)을 가능케 했다. 내비타이머의 획기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인해
AOPA(Aircraft Owners and Pilot Association)의 공식 시계로 자리 잡으면서 항공 마니아들과 항공 업
계 전문인들 사이에 가장 갖고 싶은 시계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그란 케이스에 세 개의 크로노그래프가
사이좋게 조화된 모습은 인기 좋은 아이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계는 1952년에 발명됐을 당시의
스타일을 고수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과거의 빈티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브라이틀링의 내비타이머
는 국내 론칭 후 가장 잘 팔린 베스트셀링 아이템이면서 스테디셀링 아이템이기도하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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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고수
2009.01.02 12:31
엄격한 테스트에 의한 완벽한 손목위의 기계............그 이름은 브라이틀링!!! -
크레이지와치
2009.01.02 12:37
역시.. 네비타이머가 가장 인기가 있군요. 그인기 제대로 실감하고 갑니다. ^^ -
루이
2009.01.02 12:43
요즘에 브라이틀링이 제일 맘에 들어요~ -
파란삼
2009.01.02 13:14
걍 에드버토리얼 기사일 뿐이죠.. 자사무브 하나 없는 브라이틀링은 기술개발보단 디자인 및 헤리티지 복각에만 신경쓰고 있지요.. 어짜피 항공시계가 컨셉이니 자사무브보단 그런 것들이 더 우선일지도 모르겟네요~ -
아이스뱅
2009.01.02 13:15
홍보자료인듯 합니다. 그래도 정보가 될 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
반즈
2009.01.02 13:58
파란삼님 말씀대로 브라이틀링은 컨셉자체가 자사무브먼트나 그런게 아니죠. 케이싱/하우징과 피니싱이 뛰어난데, 하나라도 잘하는 게 어디인가 합니다. ^^ -
시계고수
2009.01.02 14:05
아이스뱅님 말씀대로 홍보자료 맞습니다~^^그리고 말씀대로 정보가 될만한 부분도 분명히 있어서 퍼온거구요~^^
파란삼님의 말씀대로 원천적인 자사무브를 개발하면 물론 더 좋겠죠~^^ 하지만 브라이틀링의 컨셉과 벨류를 생각하면 크게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을꺼 같기도 합니다~ 하이엔드급을 제외하고 몇 브랜드나 자사무브를 쓰고, 그 무브의 특출함을 자랑하겠습니까~ㅎㅎ 오히려 수정기술을 인정하고 있는 시대잖아요~ㅎ개인적으로는 브라이틀링의 오차를 싫어하는 마음을 높이 사고있습니다~^^ -
시계고수
2009.01.02 14:14
아이쿠~반즈님의 글이 먼저 올라왔네요~송구스럽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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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plus
2009.01.02 16:14
브라이틀링 크로노맷의 견고함은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갠적으로 무브 소리는 가벼우면서도 맑은 소리가 나는데 튜닝이 잘 된 거 같습니다. -
크레이지와치
2009.01.03 11:50
그런데.. 이글을 다시 봤는데.. 무브에 대한 내용보다는 다이얼의 사용방법이나 케이스의 모습 그리고 만들때의 환경이 좋다고 얘기하는 것같은데 어째서 자사무브얘기가 나온거죠 무브도 살짝 내용이 나왔는데 정확한 조립이나 뭐 벨런스 스프링이나 휠등에 자사만의 혼합물 집어넣는 다고 만 써져 있는데 어째서.. 자사무브얘기가...
어차피 자사무브의 기술로 승부하는 회사는 몇안되는 걸로 압니다만
ㅡㄴ ㅡ;; 그래도 브라이틀링만의 색깔은 있지 않습니까?
크로노그래프에 번쩍번쩍하게 만드는 디자인~`~`~ -
ssinn
2009.01.04 00:59
뭐..무브야 하이엔드급이 좋긴하겠지만 사실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케이스 피니슁...이거 정말 무시 못합니다...태그,오메가,롤렉스등 여타 시계 차봤지만(하이엔드는 엄두가 ㅜㅜ) 단연 피니싱은 최고였습니다.
한마디로 기계적인 완성도가 정말 뛰어난것 같습니다^^ 이런게 명품 아닌가욧!!!! 이라고 생각하는 1人 -
근육파괴술
2009.05.04 08:24
어디서 본 것 같은 글이긴 한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
근육파괴술
2009.05.04 08:24
어디서 본 것 같은 글이긴 한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
규산
2012.02.22 17:06
잘보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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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스
2013.03.06 10:40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