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아래 하늘별물 님께서 콜트 새모델이 나왔다고 했을때,
어벤져 GMT 모델을 잘 못 보신줄 알았습니다.
보통 신모델이 나오면 바젤에서 조명이 되고, 공홈에도 나오기 때문이죠.
새 콜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던 과정에서, 마침 백화점에 볼일이 있어 브라이 매장을 방문했더니...!
반가운 구형스러운 디자인의 뉴콜트가 있었습니다 ㅎㅎ
신제품인데 구형모델의 특징으로 회귀하다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ㅠ
사실 최근 브라이틀링의 행보는 기존유저에게 지탄을 많이 받았지요..
특히 라이더탭의 실종...
실제로 분리가 되는 진짜 라이더탭
작년엔 어벤져 시리즈로 라이더탭의 명맥을 이어가더니,
올해도 뉴콜트로 돌아왔네요.
사진의 분리되는 라이더탭이 아닌, 약식? 탭 버전이지만, 충분히 반갑습니다 ㅎㅎ
단종된 스틸피쉬
단종된 콜트 2
신제품은 콜트의 느낌보다는, 오히려 구형 스틸피쉬와 콜트2 와의 적절한 조합버전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 합니다.
우선 사이즈는 스틸피쉬의 그것처럼 44 미리 입니다.
케이스는 유광인 반면, 브레이슬릿은 신형 사선으로 무광처리 되어있구요.
인덱스의 바탕은 스틸피쉬처럼 원형 길로쉐 스러운 무늬들이 퍼져 나갑니다.
이부분이 자연광이나 조명이 쎈 곳에서 보면 무반사 코팅을 뚫고 나오는 빛에 반짝이며 아주 이쁘죠.
대신 닷 아이얼 대신 (12시 아라바아 인덱스를 제외하면) 콜트스러운 바 인덱으로 되어있습니다.
대신 구형과는 다르게 인덱스가 야광으로 채워져있구요.
뭐...브라이 다이버의 야광밝기는, 굳이 설명안해도 믿고 쓸만하겠구요 ㅎㅎ
베젤 정면은 무광처리 되어있구요.
랩핑때문에 열롱함이 잘 나타나진 않지만,
브라이의 외장마감 역시 믿고쓰는 퀄리티죠..^~^
착샷입니다.
두께는 스틸피쉬보다는 확실히 얇아진 느낌입니다.
방수성능이 기존의 스틸피쉬 2000미터/ 콜트2는 500 미터 방수에서...
뉴콜트는 200 미터로 확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실생활에서는 여전히 차고 넘치는 성능이지요 ㅎㅎ
측면에서 보여지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그래서 다음번엔 중고로 구매예정입니다 헠헠
손목 18 미리에 착샷입니다.
정면에서 찍는 각도는 항상 시계가 크게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44미리 사이즈는 손목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스포티한 브라이의 특성을 나타내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얼은 청/검/흰 세종류의 옵션이 있는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작년에 발매된 어벤져 GMT 와 함께, 브라이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기엔,
아주 좋은 엔트리 제품이 발매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리테일가는 430 만원 입니다.
끝으로 정보공유를 위해, 개인에게 촬영을 허락해주신
갤러리아 브라이틀링 매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왜안브라이요?
블링 브라더스 여러분 좋은 한주 되세요.
럭비 드림.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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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콜트 정보가 너무 궁금했는데.. 역시 럭비님 포스팅은 타 회원님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시네요^^ 고로 추천!!
그나저너 리테일가가 너무 맘에 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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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다녀오셨군요~
이쁘죠? 저도 순간 확땡기더군요
가격이 워낙 좋아서 중고보단 새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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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브라이모델중에서 땡깁니다.
하지만...파일럿워치를 영입하고 싶어서 일단 참아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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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탭의 부활~~ 반가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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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적절하고 이쁩니다~급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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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간만에 제대로 된 브라이가 나온거 같내요. 저도 실물 보러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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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여름이라 그런지 그리움이 몰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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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jyaku
2014.06.16 09:15
콜크도 브레이슬릿 신형으로 다 바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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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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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나 드리고 갑니다. 가격도 메리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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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도 46mm 신형이 나왔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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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의 간쥐~ 마초간쥐! 사선 브레이슬릿!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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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신
2014.06.17 13:53
이제품...슈퍼쿼츠도 있는 모델인가요?
어제 갤러리아 센터시티 쇼핑데이 다녀왔는데...
슈퍼쿼츠랑 오토메틱 무브가 새로나왔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쿼츠 알아보고있는데 가격대비 간지가 좔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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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stkdtn
2014.06.17 20:57
정말 이쁩니다. 근데 크기가 44미리나 되나요? 굉장히 작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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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14.06.18 07:55
역시 브라이틀링은 엔트리에도 신경을 쓰는 프로페셔널한 브랜드입니다. 다른 브랜드들에서는 1엔트리나 쿼츠에 원가절감이 보이곤하는데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마케팅이 아쉽네요. -
예쁘네요.. 성골기준 제일 가성비 좋아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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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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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 신형 멋집니다만 역시 어벤져 GMT가 고급스럽네요. 날짜창틀을 좋아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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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를찬소년
2017.07.08 02:58
정보 얻고 갑니다:)
선추천합니다.
정보 및 사진 감사합니다.
사이즈가 많이 커졌지만 기존에 브라이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모델인것 같습니다.
브라이슬릿도 무광이고요. 두꺠가 얇아 착용감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