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BR 입니다^^*
뜨거운 금요일밤 되시는지요 ㅎㅎ
저는 여친이가 회식이라 조용히 집에 있습니다 ^^;
울부라이 여러분들께선 다들 즐거운 만남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그래서 저도 얼마전 있었던 즐거운 만남을 회상하며
포스팅 올려보려 합니다^^
사실 만남은 아주 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쯤 이였는데
제가 게을러서^^; 이제야 올리네요 ㅋㅋ
왠 호랑이냐구요? 일종의 "스포"입니다 ㅎㅎ
제목에서 아신분들도 계실테고 내용중에 호랭이 를 언급해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죠 ㅋㅋ
네~그렇습니다 멋진 벤틀리로 멋진 포스팅을 올려주시고
계신 바로~~~"인천호돌이"님을 제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예전 눈팅시절 부라이동에서 인천호돌이님의 벤틀리 포스팅을 보며 저 혼자 감탄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언젠가 내가 꼭! 저분의 포스팅에 댓글을 달으리라!!' 하며 다짐만 해왔던 제가 드디어! 마침내!! 결국!!!
댓글뿐만이 아닌 이렇게 실제로 뵙게 되었습니다\^^/
마침 서로 같은 인천이였기에 더 만남이 순조로웠습니다
제가 조금 늦게 만남의 장소에 도착을 했네요^^;
저희 두사람의 만남의 장소는 바로~~
"스테미나의 왕" 장어구이집 이였습니다!!
물론 술도 빠질수 없죠 ㅋㅋ
제가 나름 멀리서(?) 왔다고 이자리는 인천호돌이님께서 빵야~~ㅋㅋ
감사했습니다 호돌이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ㅎㅎ
한잔 한잔 잔을 비우며 시계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서로의 시계를 꺼내기 시작했죠!
쨘~~
오~~~눈에 익은 이쁜 부라이 박스 ㅋㅋ
응!? 그런데 앞에 글씨가 다르네요!!
역시 벤틀리는 다르군요! "for BENTLEY"
문구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더군요!!
끼이익~ 드디어 상자를 열어봅니다~그리고 드러나는...
캬~~저의 슈오노랭이와 인천호돌이님의 멋진 벤틀리가 보입니다!!
인천호돌이님께 양해를 구한뒤 냉큼! 차봅니다 ㅋㅋ
오~~밴틀리...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b
제 손목에 잘어울리나요? ㅎㅎ
뒤이어 곧바로 이번에 새로 영입하신 IWC의 3777도
요렇게 착! 하고 실착을 해봤습니다 ㅎㅎ
와~~잠시 할말을 잃었습니다...
정말 멋진시계입니다!!
실제로 인천호돌이님의 손목이 16정도 이신데도
이렇게 엄청난(?)두녀석을 아주 가볍게 소화해내시는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두 시계 다 밸런스가 좋아서인지 제 손목에도 "방간"이 아닌 착~감기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
제가 쓸데없이(?)나이만 먹어서 지난번 TIME님에 이어 또 아우님을 만들게(?)되었네요 ^^;
나이만 많았지 시계에 대한 지식은 호돌이님을 따라갈수가 없었습니다 --;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b
결국 저희는 죽(?)이 맞아 2차로까지 옮겨서 수다(?)를
떨었지요 ㅎㅎ
요렇게요~~ㅋㅋ
저에게 있어 만남이란 언제나 소중한 일입니다
거기에 이렇게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의 만남은 더더욱 소중하지요^^*
이렇게 맺어진 인연 끊어지지 않고 열심히 이어갈 생각입니다!!(흠..혹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호돌이님^^;)
요즘 저는 행복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인연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기에 말이지요 \^^/
울부라이 여러분들도 소중한 인연이 많아지시길 빌어드리며.
저는 이만~~다들 뜨거운 금요일 되십시욧!!!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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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5.03.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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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5:45
아이고 아라미스훈님^^*
시간도 늦었을뿐더러 인천쪽이라 유부남이신 아라미스훈님을 초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서울에서 기회가 된다면 그때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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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스맨
2015.03.06 23:07
역시 벤틀리 한덩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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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5:48
네~보기에 한덩치하는 벤틀리이지만
밸런스가 좋아서 막상 실착을 했을때는
그리 크다는 느낌은 안들던데요 엔드리스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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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콜그레이
2015.03.07 01:13
약간 큰 사이즈를 선호하시는 호돌이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서 좋습니다ㅋㅋㅋ
한 덩치 하는 녀석들인데 BR님 손목에도 적절하게 어울리네요..
특히 벤틀리 포스는 뭐 네비 저리가라죠~ 베젤이 참 예쁩니다...
3777은 독일 파일럿에 꽂혀있는 저로선 굉장히 예뻐보이네요...
BR님도 뽐뿌에 함드셨으리라 생각되네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좋은 인연 오래오래 이어가세요!! 저도 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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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5:53
오호~차콜그레이님께서도 인천호돌이님과 취향이
비슷하셨군요!
정말 인천호돌이님의 손목에 비해 시계들이 커보였지만
막상 차고 계신걸 보면 크다는 느낌이 전혀 들진 않더군요
네~~저도 이날 인천호돌이님의 3777뽐뿌 받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차콜그레이님의 파일럿시계
영입작전(?)은 진행되시고 있는건가요 ㅎㅎ
같은 인천이시니까 다음엔 셋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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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만량
2015.03.07 10:31
딱 2차만 하신거 확실합니까?ㅋㅋㅋ 응답하라 1994를 보는듯한 이 복고 느낌의 포스팅은 뭔가 싶으면서도~역시나 훈훈한 만남에는 추천이 필수요!! 부러움이 선택이겠죠!!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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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6:03
아니 천사만량님~무슨말씀이세요^^;
저희 두사람 그날 시계이야기로 정말 즐거웠답니다 ㅎㅎ
그리고 자꾸 "응답하라 1994"니 "복고분위기"라는식으로
제 나이를 거론하시려 건가요 ㅋㅋ(저 아직 어려..요--;)
말씀처럼 정말 이날의 만남은 훈훈하다못해 뜨거웠습니다
ㅎㅎ
다음에 기회되시면 함께 뜨거운(?)만남 가지시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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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5.03.07 11:44
아흑. 저런 자리는 너무 부럽습니다..
한인 없는 동네살아서 무척 부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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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6:07
아! 매번 맛난 한국음식이나 이런 만남을 포스팅할때면
뱅기매냐은식~님을 비롯한 외국에 계신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얼마전 호주거북이님을(아랍 에미레이트에 계십니다) 뵈었을때도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뭐랄까 눈으로나마 간접경험 하셨다 생각하시면
조금의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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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5.03.07 13:15
헐~ 날짜를 보니 2월 11일이었네요 ㅎㅎㅎ
잊을 만 하니 포스팅으로 다시 그 때의 만남을 상기시켜준 BR님께 깊은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담에는 더 맛있는 안주들과 함께 마구마구 달려보아요~
BR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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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6:11
이거 정말 죄송합니다 인천호돌이님^^;
만난지 거의 한달이 지나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사주신 장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b
만남도 너무 즐거웠고요 ㅎㅎ
무엇보다 정말 눈팅시절부터 뵙고 싶었던 분을 직접뵈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같은 인천이라 앞으로도 종종 뵐수 있을것 같아 더더욱 좋군요!(아...유부남이시라 자주는 힘들겠군요--;)
아무튼 좋은추억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__
다음에는 제쪽으로 오시죠 그땐 제가 ~~빵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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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jk
2015.03.07 16:01
엇 BR님~~ 이참에 부라이당 정모함 추진하시죠~~ ㅎㅎ
부러운 맘에 추천 꾹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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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6:15
그럴까요?! tommyjk님^^*
몇번의 오프모임을 가져보니 만나는 분들마다 정말 좋은분들 이셨습니다
제가 복이 많은가 봅니다^^;
의외로 인천에도 브라이당 여러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던데
빠른시간안에 일단 인천모임부터 함 가져보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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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5.03.07 17:31
흐흐흐 이렇게 두분이서 장어 드시고 그날 뭐하셨을까나~ㅋㅋ
요즘 BR님 활동이 왕성 하신게 이러다 국회로 가시는건 아닌지ㅋ
넝담이구요~~
저도 어서 빨리 올라가서 다같이 크로스 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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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6:19
흐흐흐 둘이서 맛나게 장어먹고 2차로 또 술집갔습니다 ㅋㅋ
그러게요 제가 운이 좋은건지 좋은분들과의 만남이 많았네요
뭐 국회씩이나요!! 그냥 브라이당 모더자리?! (EARL님
정말 농담입니다 --; 그냥 웃자고 한 말입니다 ㅋㅋ)
그러게요 몇번의 오프자리에 나갈때마다 Claudio님을
궁금해하지 않는분이 없었답니다 (물론 저도 무지 궁금하고요 ㅎㅎ) 뭐 기회는 꼭 오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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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루니
2015.03.08 12:10
헉.... BR님의 손목에도 딱하니 잘어울리네요... 역시 벤틀리 GTR의 위용은... 정말..
벤틀리 GTR로 조만간 하나 지르심은 어떠신지...(뽐뿌 넣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잘 어울려서.. 하는 말입니다~~ ㅎ)
멋진 사진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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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6:24
아! 진짜 처루니님과의 만남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번 신년회때 너무 짧은 만남이여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네~말씀처럼 저도 호돌이님 벤틀리를 차보니 저한테도 잘어울리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함께한 3777도 매력적이였습니다 ㅎㅎ)
처루니님을 얼른 뵙고 빅파도(앗! 저도 모르게 사심이 나왔네요^^;)차보고 싶은데 일단은 처루니님을 뵙고 싶네요^^;
기회가 닿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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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2015.03.08 13:15
하하.. 즐거우셨겠습니다..
해외에 있는 관계로 저도 뵙고서 즐거운 시간들을 갖고 싶은데.. 아쉽네요~
나중에 브라이당 정모일정과 휴가 일정을 맞춰야겠어요..^^
물론 정모 추진하신다는 가정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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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09 16:37
네~그린라이트님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지난번 호주거북님 오실때는 저희가 호주거북이님의
일정에 맞췄더랬죠 ㅋㅋ
확실하게 정모가 잡힌다면 공지 올리겠습니다!!
저도 그린라이트님을 뵙고 싶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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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모나미
2015.03.08 13:50
무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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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11 17:46
부러우면 지시는 겁니다 시계모나미님^^*
혹 해외에 거주하시는게 아니시라면 공지나 라운지쪽에
정모관련 글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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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따르
2015.03.09 00:47
브라이동, 훈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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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3.11 17:48
예전만큼의 활발한 활동은 없지만
오따르님말씀처럼 댓글 하나하나에서 훈훈함을 느낍니다^^
"브라이~화이팅!!!"
저도불러주시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