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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1298  공감:17  비공감:-1 2014.11.09 14:50

즐거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안녕하세요~ Claudio 입니다~  ^^/

이제야 비로서 PC를 켰답니다. 집에서는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여느님에게 대여해준(?) 노트북을 가지고

광안리에 있는 별다방에서 정식 입당글 남깁니다.


혹여 일요일날 광안리 별다방에서 놋북으로 테이블위에 시계랑 썬글라스랑 이것저것 올려놓은 사람을 보셨다면은 접니다.  ^^;

잡설이 길어졌네요.

조금더 늘어놓자면은 제 시계 컬렉팅의 주제는 제 기준에(사람마다 주관적이기 때문에 ^^;;)

그 브랜드의 대표모델을 컬렉팅 하는것

그리고 드레스 워치로 어색하지 않게 활용가능할것

이 2가지 대원칙(?)을 전제로 컬렉팅을 하다보니

브라이틀링은 네비타이머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


너무 뜸을 드리면 지루하니 일단 박스샷 부터 나갑니다~


제 레이밴이 이제 진정한 짝을 찾아서 반가워하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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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디 한번 열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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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을 열오비니 이렇게 한보따리(?)가 들어있어서 흠칫 놀랐네요~

제가 가진 그 어떤 아이보다 그 내용물이 알차게(?)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원목 박스안에 휴대용파우치라고 해도 될만큼 멋진 파우치를 넣어두고 있는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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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얼굴 한번 보자꾸나~~~


역쉬 참 자~~~알~~~ 생겼습니다.

신형으로 바뀌면서 양각 로고가 들어서면서 고급스러움이 한층더해진것 같고

크로노침을 전체적으로 레드로 처리하면서 그 강렬함이 더해지면서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떤가요?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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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스개봉기는 나왔으니 공식홈페이지의 제원을 볼까요~ ^^


홈페이지 공식 사진 몇장 나갑니다.

정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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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살짝 측면샷~

저는 사진에는 취미를 두지 않아 매번 폰카라서 이정도의 고퀄리티샷은 뽑아내질 못하기 때문에 공홈의

너무나도 멋진 사진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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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공홈의 무브먼트 사진과 설명입니다.


"브라이틀링은 두 개의 독립적인 푸시피스를 발명하고 최초로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1969년)를 선보이는 등 이 분야의

기술적인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온 크로노그래프 전문 브랜드이다. 설립 이래로 브라이틀링은 신뢰할 수 있는

튼튼하고 정확한 무브먼트를 만들어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2009년에는 새로운 구조를 갖춘 고성능 칼리버를 선보이면서(B01) 과감한 행보를 펼쳤으며,

이를 통해 브라이틀링은 자사만의 독자적인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소유하고 있는

몇 개 안되는 시계제조업체 중 하나로 올라섰다. 완벽한 기계식 무브먼트의 품질을 위하여,

브라이틀링은 라쇼드퐁에 초현대적인 공장을 건설하고 ‘브라이틀링 크로노미트리’라고 명명하였다.

또한, 브라이틀링의 모든 전자식 모델들은 표준 쿼츠보다 10배 이상 더 정확한 슈퍼 쿼츠TM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브라이틀링은 독보적인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이틀링은 다른 최첨단 분야에서 이용되어 온 조립 라인을 시계 산업으로 끌어들여,

기존의 무브먼트 조립 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산업 생산라인을 개발해냈다.


 이 시스템은 완전히 자동 조립이 가능한 스테이션(작업대)과 수동 조정되어야 하는

스테이션(작업대) 중 필요한 작업대를 지정하여 각 무브먼트를 자동 이동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생산라인을 거쳐 나온 무브먼트들은 각 공정에서 개별적으로 통제 관리되었기 때문에,

COSC (Swiss Official Chronometer Testing Institute)의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통과할 준비를 마쳤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브라이틀링은 높은 신뢰성을 갖춘 전문가를 위한 장비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COSC 테스트에서 정확함을 검증받기 위해서는, 각 무브먼트는 작동하고 있는

검은색 초침이 흰색 다이얼 위 완벽하게 세팅 되어있어야 한다.

무브먼트는 정해진 회전수만큼 크라운을 돌리는 기계를 통해 하루에 한 번 개별적으로 감긴다.

정확성은 초침 위치를 읽는 로봇에 의해 측정된다.

개별적으로 숫자가 새겨진 각 무브먼트는 15일 밤낮으로 5개 포지션과 3개의 서로 다른 온도(8℃, 23℃, 38℃)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공식 인증된 ‘크로노미터’라는 모든 사람이 갈망하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무브먼트는 7개의 극도로 엄격한 기준에 부합해야한다.

 99.99%의 정확성에 달하는 하루 평균 -4/+6초 미만의 오차범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시계 중 단 5%만이 이 COSC크로노미터 인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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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ber: Breitling 01 (Manufacture)
Movement:  Selfwinding mechanical
Power reserve: Min. 70 hrs
Chronograph:  1/4th second, 30 minutes, 12 hours
Vibration: 28 800 v.p.h
Jewel: 47 jewels
Calendar: Dial aperture
Case: Steel, 18K red gold
Back: Screwed in


Water resistance: 3 bars
Bezel: Bidirectional, slide rule
Crown: Non screw-locked, two gaskets
Crystal: Cambered sapphire, glareproofed both sides
Diameter: 43.00 mm
Strap: Leather, Navitimer or Air Racer
Interhorn width: 22/20 mm
Thickness: 14.25 mm
Weight (without strap): 81.20 gr.



Retail Price: 11,480,000 원 (조금은 안드로메다라고 생각하는 1 人)




이쯤에서 다시금 제 착샷이 좀 나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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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밴과의 극강의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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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컬렉션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AP RO 15400과도 한컷~

RO의 브레이슬릿의 무광의 끝판대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네비타이머의 7연 브레이슬릿은 유광의 끝판대장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네비타이머를 들이게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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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RO 옆에서도 그렇게 주눅들지 않는 네비타이머의 위용이 보이시나요?? ^^








이쯤에서 최근 브라이틀링 관련 좋은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출처와 작성자를 명확히 밝혔음에도 혹여나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 주세요~ ^^


출처: < FORTUNE KOREA 2014년 10월호에 실린 기사  작성자: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1952년, 브라이틀링이 아주 이상한 시계를 하나 론칭했다. 일반인이 보기에 이 시계는 눈금과 숫자가 너무 많았다. 보기에 따라선 시계가 아니라 금고 회전열쇠나 복잡한 비행기 계기반을 닮은 듯도 했다. 고가 시계들의 주된 트렌드가 드레스워치 혹은 클래식워치였던 점을 고려하면 강렬한 메카닉풍의 케이스도 썩 호감형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시계의 등장에 특정 직업군의 사람들은 몹시 열광했다. 이들에게 이 시계는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세계이자 만능키였다. 이들은 이 시계를 내비게이션 컴퓨터라고 불렀다. 파일럿들을 위한 전천후 항공시계 Navitimer의 등장이었다.

Navitimer는 현재 시간 표시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거리 환산, 환율 계산, 곱셈, 나눗셈, 평균속도 계산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계였다. 이 시계가 나온 시기가 1950년대임을 고려하면 당시 사람들에겐 충격적인 기능이었던 셈이다. 이후 Navitimer는 브라이틀링과 다른 시계 브랜드들의 레벨 차이를 언급할 때 자주 등장하는 약방의 감초 같은 모델이 됐다.



◆ 브라이틀링, Above the others

위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브라이틀링은 항공시계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항공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선 ‘Above the others(다른 브랜드보다 앞선)’ 찬사를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네임밸류를 자랑한다. 브라이틀링의 날개 로고는 항공시계 마니아들에게 정점의 상징이자 꿈의 엠블럼으로 통한다.

브라이틀링은 1884년 레옹 브라이틀링 Leon Breitling (1860~1914)이 스위스 생티미에 Saint-Imier에서 창업했다. 레옹은 자신이 만들 시계가 사치품이 아닌 고기능성 시간 측정 기기로 대접받길 원했다. 브라이틀링의 모토가 ‘전문가를 위한 시계’가 된 배경이다. 때문에 초기 브라이틀링에서 나온 시계들은 기능성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결과 이들 시계는 연구실이나 산업 현장 등에서 계측기로도 많이 활용됐다.

정확한 계측 기능으로 시장의 신뢰를 쌓은 브라이틀링은 1892년 스위스 시계산업의 성지 라쇼드퐁 La Chauxde-Fonds으로 시계 공방을 옮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당시엔 비행기 개발 열풍이 한창이었는데 이에 따라 시계제조업체들도 비행에 유용한 여러 장비를 만드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다. 브라이틀링 역시 마찬가지였다. 당시 비행 장비 중에서는 크로노그래프 시계(스톱워치 기능을 갖춘 시계)가 특히 중요하게 여겨졌다.



◆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를 내놓다

이 같은 당시의 분위기는 브라이틀링이 대규모 시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브라이틀링은 창업 초기부터 정확한 크로노그래프 기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와 비교하면 당시 브라이틀링의 네임밸류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었다.

브라이틀링이 현재와 같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시계 브랜드가 된 직접적인 계기는 1915년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를 내놓으면서부터다. 레옹 브라이틀링의 아들 가스통 브라이틀링 Gaston Breitling (1884~1927)은 이전까지 회중시계나 대시보드 형태로만 존재했던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손목시계로 이전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가스통은 1923년 기존의 단일 버튼 형식의 크로노그래프 시계에 독립된 크로노그래프 버튼을 추가해 또다시 화제가 됐다. 가스통이 개발한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독립된 푸시 버튼으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별도로 조작할 수 있었다. 이 시계는 단일 버튼 형식의 크로노그래프 시계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편의성이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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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창립자이자 1대 오너인 레옹 브라이틀링, 2대 오너 가스통 브라이틀링, 3대 오너 윌리 브라이틀링.





◆ 현대식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아버지

가스통의 아들 윌리 브라이틀링 Willy Breitling (1913~1979) 역시 크로노그래프 시계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1932년 경영권을 물려받은 그는 1935년 가스통이 개발한 시계에서 리셋 버튼마저 따로 떼어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크라운, 스타트·스톱, 리셋 등 총 3개 버튼이 달린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를 출시한 것이다.

당시 윌리가 만든 이 시계는 현대식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원형으로 불린다. 시계 측면에 3개 버튼이 달린 크로노그래프 시계들은 대부분 이 모델의 후예라 생각하면 된다. 현대식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아버지로 윌리 브라이틀링을 꼽는 이유다.

윌리의 이 발명으로 현대의 크로노그래프 시계 사용자는 필요한 부분의 시간을 따로 떼어내 측정할 수 있게 됐다. 가스통이 1923년 개발한 시계까지만 해도 시작 > 멈춤 > 리셋 기능밖에 없었으나 윌리가 리셋 버튼을 독립시킴으로써 시작 > 멈춤 > (다시) 시작 > 멈춤…(반복)…리셋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 눈부신 성장 그리고 쿼츠파동의 위기

시대를 앞서 간 발명으로 이후 브라이틀링의 브랜드 가치는 수직상승했다. 1939년 영국 Royal Air Force에 항공용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브라이틀링의 시계를 공식 항공시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브라이틀링의 브랜드 가치를 폭발시킨 도화선 역할을 했다. 공중전이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일이 많아지면서 항공시계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던 브라이틀링의 가치 역시 덩달아 뛴 것이다.

브라이틀링의 고공행진은 1960년대까지 계속된다. 특히 기사 서두에서 나온 Navitimer의 인기가 대단했다. Navitimer는 파일럿들에게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항공시계 마니아들에게는 꿈의 시계로 칭송받았다. Navitimer는 1962년 미국의 우주비행사 스콧 카펜더 Scott Carpenter와 함께 지구 궤도 비행에 성공함으로써 대기권 밖으로 나간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로 기록되기도 했다.

세계대전마저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던 브라이틀링이었지만, 이런 브라이틀링도 1970년대 쿼츠파동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암울한 시대 상황과 함께 3대 오너였던 윌리가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면서 브라이틀링의 사세는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급기야 1978년에는 작업장을 완전히 폐쇄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내몰렸다.





◆ 브라이틀링의 구세주 어니스트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브라이틀링에 구원의 손길을 내민 건 Sicura 시계회사의 소유주 어니스트 슈나이더 Ernest Schneider였다. 1979년 4월 어니스트는 윌리로부터 브라이틀링 경영권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통해 4대 오너에 이름을 올렸다.

어니스트는 마이크로 전자공학 전문가이자 아마추어 파일럿이었다. 때문에 그는 항공시계 명가인 브라이틀링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나가고자 했다. 또 자신이 마이크로 전자공학 전문가였던 만큼 브라이틀링에 당시 시계업계의 대세였던 쿼츠 무브먼트도 도입하고 싶어 했다.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오너로 딱 알맞은 인물이었던 셈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나갔다. 이탈리아 엘리트 비행팀인 프리체 트리콜로리로부터 제작을 의뢰받아 1984년에 론칭한 Chronomat 시계는 단숨에 항공시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어니스트는 또 2001년 표준 쿼츠보다 10배나 더 정확한 슈퍼쿼츠를 도입해 화제가 됐다. 브라이틀링은 최근에도 Cockpit B50 등과 같은 슈퍼쿼츠를 탑재한 고기능성 시계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 브라이틀링에 날개를 달아준 슈나이더 家

어니스트는 브라이틀링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건 1999년 100% 크로노미터화 선언이다. 크로노미터는 ISO3159 기준에 합격한 시계에만 주어지는 고정밀도 국제 시계 인증이다.

브라이틀링은 COSC(Contro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etres·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 기관) 인증 무브먼트만을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시계 브랜드다. COSC는 세계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단체 중 가장 저명한 기관으로 인정받는다. 창립 때부터 이어져 온 정확성 DNA를 어니스트가 공식화한 셈이다. 이는 브라이틀링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어니스트의 아들이자 현재 오너인 테오도르 슈나이더 Theodore Schneider 역시 브라이틀링의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그동안 브라이틀링은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임에도 자사 무브먼트가 없다는 지적을 종종 받아왔다. 이에 테오도르는 2000년대 들어 무브먼트 개발에 착수, 2009년 브라이틀링 최초의 자사 무브먼트 Calibre 01을 론칭했고 이후 Calibre 04, Calibre 02, Calibre 05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했다.

브라이틀링은 무브먼트 개발 역사가 짧음에도 이들 무브먼트의 놀라운 정확성과 신뢰도로 시계 마니아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브라이틀링 가(家)에서 브라이틀링 브랜드를 싹 틔우고 꽃피웠다면 슈나이더 가(家)에선 그 꽃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었다. 브라이틀링의 날개 로고가 새삼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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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라쇼드퐁에 위치한 브라이틀링 매뉴팩처 Chronomet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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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1915년 가스통 브라이틀링이 개발한 첫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1923년 역시 가스통 브라이틀링이 개발한 독립된 크로노그래프 버튼이 달린 손목시계, 1935년 윌리 브랑이틀링이 개발한 시계 측면에 버튼이 3개 달린 현대식 크로노그래프 시계 광고 포스터.



  • ◇ 크로노그래프가 중요한 이유

    초기 비행기들은 비행 거리가 무척이나 짧았다. 효율적이지 못한 기체 구조와 저효율 엔진 탓에 연료 소모가 많았던 데다 기술 부족으로 연료가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가 잘 안됐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비행 도중 연료가 떨어지는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선 비교적 연료가 충분할 때 회귀해야 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파일럿들이 사용했던 방법 중 하나가 비행시간을 체크하는 것이었다. 기체별로 ‘이 기종은 연료를 가득 채웠을 때 몇 분간 날 수 있다’ 식의
    카드를 작성해 비행시간의 반은 가는 데에, 나머지 반은 돌아오는 데에 쓰도록 참고하는 식이었다.

    이 방식은 비행시간을 정확히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했다. 때문에 당시 시계업계에서는 스톱워치 기능을 갖춘 크로노그래프 시계가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남아있는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잘 만드는 곳이 좋은 시계 제조사’라는 인식은 이 때문에 생겨났다.



    여기까지 기사 발췌 내용입니다.

    어떤가요? 일목요연하니 브라이틀링 거기다가 네비타이머에 대해서 알수 있는 좋은 기사죠?? ^^;;

    혹시 우리 타임포럼 필진중에 한분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타포는 닉넴으로 활동하니 본명을 알지 못해서요 ^^;;



    이쯤에서 다시금 착샷이 좀 나가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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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새로 나오고 있는 네비타이머 01 (46MM) 광고와도 한컷 해봤습니다~

  • "AN ICON JUST GOT LARGER" 라는 카피문구가 인상깊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저를 포함한)이 차기에는 46MM는 조금 큰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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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포스팅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핸들샷이 없습니다.

  • 대신 나무샷(?)이 있죠~
  • 나무샷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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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주말을 맞아 한번씩 와인 한잔하러 가는 와인바 혹은 마트에서의 샷입니다. ^^

    RO 랑 사진 찍어주려고 RO도 들고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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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좋은 일요일 오늘의 착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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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가요??? 네비의 매력에 푹 빠지셨나요?? ^^


    구네비와 신형 B01 네비와의 비교도 언급하려 하였으나

    저 이전에  RUGBY™ 님의 고퀄리티 포스팅이 있었던지라 링크만 걸어두겠습니다.


    <구네비 신네비>- Legendary Navitimer: 구형과 신형, 그리고 LE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_filter=search&mid=brand_Breitling&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rugby&page=3&document_srl=5351351



    이상 정식으로 브라이당에 입당 신고한 Claudio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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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54 퇴근길에 영일이 블랙아이와... [11] file 처루니 2014.04.10 47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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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50 (결자해지)오늘은 ...鎰(무게 일)요일 입니다. [20] file BR 2014.09.28 241 11
    11149 저의 시계 역사입니다~^^ [30] file jhjvl1 2014.09.25 76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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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47 브라이의 영원한 얼굴마담 네비타이머입니다~~ [23] file 처루니 2014.09.04 68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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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43 [득템]AVI REF.765 1953 RE-Edition [24] file ClaudioKim 2021.07.15 1139 10
    11142 [8월 득템기] I'll be back...☆ (Feat. GTR) [42] file 천사만량 2015.08.18 1856 10
    11141 네사람~~그리고 여덟개의 시계~^^; [39] file BR 2015.02.22 757 10
    11140 조금 늦은듯한 송년회후기 입니다^^; [23] file BR 2014.12.17 43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