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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m.kris 2809  공감:15 2022.01.09 22:57
말만 무성했던, 한국의 GO 오픈이 드디어 12월 24일 즈음 이루어졌습니다.

리테일러가 아닌 "부티크"로 오픈을 했고. 오픈날보다는 시계 갯수가 충분히 채워진 모양입니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럭셔리 스포츠워치의 GO 라인, Seventies 만 제외하고 말이죠 ㅎㅎ



GO를 네 피스를 가졌던 오너로. GO의 오픈은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Cal. 100 / Cal. 36 / Cal. 39 등 여러 가지 컨텐츠를 앞으로 좀 다뤄볼까 하는데

GO도 하이엔드의 출발점이라 생각하기에. 

앞으로의 GO 포스팅은 하이엔드 동에 게재하려고 합니다.



보통 파노라인. 

파노매틱 루나. 파노리저브를 많이 관심 가지시는데. 

저는 GO의 세네토 컬렉션 중심으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GlashutteOriginalOriginalSenatorObserver-23.jpg

출처: 호딩키


GO는 아시다시피  3/4 플레이트로 파노 라인이 꽤 유명하지만

해외포럼에서는 세네터 옵저버가 파노 라인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위 옵저버 시계는 42mm의 시계크기로. 시원시원하고.

드레시하게 출시하는 GO의 색과 다른 색을 가지는 캐주얼 한 시계입니다.



옵저버는 얼굴은 참 이쁘나.  두께가 두껍다는 것이 지적되어왔었습니다.


IMG_2702.JPGIMG_2706.JPG

IMG_2707.JPG

이러한 와중에.

GO는 Cal. 100 이후 Cal. 36 을 개량한 100 시간 파워리저브 무브먼트가 장착된

세네터 엑설런스를 발표하게 됩니다.



위 시계는 세네터 엑설런스 라인 중. 검판인데 두께는 10 mm 선입니다.

잘 보시면. 미들 케이스는 더 얇습니다.


미들 케이스의 두께는 착용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롤렉스 오이스터 케이스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싶습니다 ^^;;)


P8050141.jpg

출처: 호딩키


무브먼트에는 싱글 배럴의 100 시간 파워리저브를 안전하게 전달해줄 수 있는. 4단 기어와 

GO의 시그니처. 더블 G는 하이엔드의 고풍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면서 캐주얼 한 아라빅 인덱스.

GO에서 잘 볼 수 없는 소드 핸즈. 

그리고 10mm 두께...

+ GO의 SeeQ 라인을 출시하면서 더 캐주얼 하게 만들어주는 rolled 케블라 스트랩.



요즘 같은 럭셔리 스포츠 시대에.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시계입니다.


IMG_2708.JPG


그 다음 본 시계는 화이트골드 세네터 크로노미터 입니다.

본래 화이트판으로 출시했었지만.

2015년 (?) 2016년 (?) 블루판으로 출시했습니다.



다이얼이 그냥 청판이 아닌. 화이트펄이 중간중간 들어가있습니다.

다이얼이 참 이쁜데.

래핑이 이쁜 자태를 방해하고 있네요...



42mm의 약간 큰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밸런스 좋은 서브다이얼이 

사이즈 크기에 대한 생각을 (거짓말 조금 보태서) 40mm 로 줄여줍니다.


GO-Quintessenz-Senator-Chronometer1789.jpg


출처: fratello

위 무브는 58-01 으로. 3/4 플레이트가 잘 드러나있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인그레이빙 레귤레이터와 빅기어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픈 ssul만 많았던 GO 인데. 

한국에서 많은 피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O의 부티크 오픈은

 최근 한국 시장이 주었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요소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씩 구경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IMG_2715.JPG


ps. 

본 포스팅은. 

매장 방문 때 GO 매니저님의 초콜릿 선물로 인한

자발적으로 씌어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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