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조촐한 득템] 스타인하트 신형 다이버, 오션 투(O2) Steinhart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또 이런 저런 엄청난 귀차니즘으로 최근 타포에 자주 못 들어왔는데요.
생존 신고 겸 새 시계 하나 생겨 자랑질(?)도 좀 하려고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ㅋㅋㅋ
기분전환도 할 겸, 100만원 안쪽에서 섭마 스타일이 아닌(섭마 스타일은 이제 쫌 지겨워요 ㅋㅋ) 다이버 워치나 하나 장만하려고 알아봤는데,
딱히 눈에 띄는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후보군을 좁히다가 일전에 한 회원님께서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 오션 투(블루 버전)가 생각이 나더군요.
다이버 워치라기엔 상당히 단순하고 클래식한 외모... ㅋ 하지만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을 선호하는 저로선 오히려 반가운 시계였습니다.
위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출처(http://www.steinhartwatches.de/en/OCEAN-two,532.html)
공홈에 워낙 제품의 매력이 잘 포착된 사진들이 올라와 있어서 구매 전 참고하기에 편했지요.
올 신상품이다 보니 국내는 물론 아직 해외포럼에서도 득템기가 많이 올라와 있지 않았거든요.
그나마 참고할 만한 포스팅이 WUS 포럼에 올라와 있더군요.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링크 확인해 보시길.
http://forums.watchuseek.com/f74/new-diver-steinhart-introducing-ocean-two-668748.html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Technical Details
Type: OCEAN two
Movement:
ETA 2824-2 Swiss Made, automatic, hacking seconds
Jewels: 25 jewels
Functions:
hour and minute ,central second hand
Date at "6" o'clock
screw-down crown..
hour and minute with Super Luminova BGW9
Case: stainless steel satin and shiny..
Back: Stainless steel screwed , engraved
Diameter: 43 mm, without crown
height: 13,0 mm
Weight: 105 g
Dial: black
Crystal: Sapphire,inside double antireflection..
Bezel: sapphire crystal with Super Luminova BGW9
Indices: Appliques, Super Luminova BGW9
Lug width: 22mm
WaterRes: 300 metres/990 feet 30 ATM ..
Strap: calf leather with rubber coating ,black.with black stitches..22x22mm
Buckle: Screwed, stainless steel buckle OEM 22 mm
43미리 케이스지만 막상 시계를 보면 그렇게 커보이진 않습니다.(40미리 보단 살짝 더 커보이는 수준)
제 16.5 정도 되는 손목에는 더도 덜도 없이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베젤이 수퍼 루미노바가 들어간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라서 언뜻 보고 IWC의 아쿠아타이머 2000을 떠올리실 분들도 많겠지만,
조금만 들여다 보면, 아쿠아타이머와는 사뭇 접근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분 단위로 표기된 아쿠아타이머와 달리 오션 투는 10분 간격으로 표시돼 있지요.(그러고 보니 폰트도 다릅니다.)
베젤의 형태는 물론 사용된 야광도료 및 케이스 형태나 가공 처리 방식, 크라운 가드 유무에 있어서도
아쿠아타이머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다이얼 디테일이나 무브먼트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ㅋ
사실 이 시계를 선택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다이얼에 있습니다.
공홈에 올라온 이 접사 사진들을 보고는 단숨에 뽐뿌를 받았지요. 후후. ㅎ
롤렉스 섭마 스타일의(세이코 다이버 워치들에서도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흔해 빠진 도트형 인덱스나 벤츠(?) 로고 형태의 핸즈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끌렸구요.
다이얼 가장 자리 제일 바깥의 미세 분을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챕터링을 은색의 브러쉬드 처리한 점이나, 아플리케 타입의 입체감이 느껴지는 바 인덱스,
그리고 인덱스 바탕의 자잘한 동심원 형태(레코드 판 같은)의 패턴 방식이나 그 안 쪽의 원에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만 간단하게 프린트한 점(브랜드명과 방수스펙 정도)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 사진 보시면 대략적으로 아시겠지만 오션 투는 다이얼 안에 총 3개의 원이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 챕터링과 레코드판 같은 패턴이 있는 바인덱스 부분이 명확한 경계를 이루고 있구요. 가장 안쪽의 원 역시 인덱스 원 부분과 경계를 이룹니다.
이렇듯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다이얼에 최대한 입체감을 주려 노력한 점이 전 가장 이 시계의 마음에 드는 디테일이었습니다.
여기에 흔치 않은 독특한 핸즈와 초침, 그리고 12시 방향의 귀여운 형태의 스타인하트 로고와 그 정확히 맞은편에 대칭을 이루며 위치한 날짜창도
이 시계 다이얼을 조화롭게 하는 부분이어서 보기 좋았지요. 여튼, 이 정도 가격대의 다이버 워치에 이만큼 디테일한 공이 느껴지는 다이얼은 의외로 보기 힘듭니다.
야광은 이런 식으로 발광합니다.
C1이나 C3처럼 녹색 계열 야광이 아니라, 청명한 느낌의 푸른색을 띠는 수퍼 루미노바 BGW9입니다.
야광의 밝기는 생각보다 밝은 편이었으나,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더군요. ㅋㅋ
위 사진은 얼마전 아롱이형님과 회사 근처서 데이트(?) 했을 때 찍어둔 사진들입니다. ㅎㅎ
아롱이형님이 최근 득템하신 오리스 빅 크라운 X1 Calculator 역시 다이얼 인덱스 및 핸즈에 수퍼 루미노바 BGW9이 사용되었지요.^^
여담이지만, 오리스 이 모델 실제로 보니 정말 탐나더군요. 너무 너무 멋진 파일럿 워치입니다. 네비타이머보다 가격대도 착하고 훨 이쁜듯 ㅋㅋ
애니웨이...
O2의 케이스백과 스트랩 및 버클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오션 원의 뒷백에 새겨진 해마와 포세이돈도 멋스럽지만 오션 투의 상어 역시 쪼매 유치한 감도 없질 않지만 그래도 맘에 듭니다.
300미터 방수 모델이고, 일은 잘 하지만 못 생긴 ETA 2824-2 무브이니 이렇게 솔리드백인 게 좋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선택인듯. ㅋ
스트랩은 도톰한 소가죽에 안면은 물론 겉면까지 전체 러버인지 PVC인지 암튼 견고한 방수 소재로 코팅이 돼 있습니다.
살짝 로리카 느낌도 나면서리 암튼 견고하면서도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아서 맘에 듭니다. 격한 물놀이에도 끄덕 없을 듯.
글구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인데, 버클 퀄리티가 참 좋습니다. 파네라이 스탈의 버클이고 깔끔하게 새틴 브러쉬드 처리돼 있습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 특유의 클래식하고 단정한 이미지 덕분에
케쥬얼 차림은 물론 보다 포멀한 차림에도 두루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왠지 악어줄질을 해줘도 괜찮을 듯 ㅋ)
케이스 형태도 흡사 일전에 경험한 세이코의 스모처럼 러그 형태가 끝으로 갈수록 새 발톱처럼 좁아지며
옆에서 봤을때 살짝 아치형태를 이루기 때문에 손목 위에 얹었을 때의 착용감은 기대이상으로 참 편안했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심플하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지는 다이얼, 그리고 인덱스 및 핸즈의 유광 폴리싱 처리된 부분들,
사파이어 크리스탈 베젤(또한 살짝 돔형으로 올라온 글라스 형태 때문에 베젤의 사파이어 글라스와 다이얼 간에도 층이 생겨 입체감이 느껴짐),
홉 네일 처리된 베젤 옆면과 크라운 옆면 등의 디테일까지 의외로 이 시계를 복잡하고 블링블링하게끔 보이게 합니다. 밝은 야외에서 보면 한결 더^^!
베이비 스모용 오렌지 보네또 러버를 떼다가 이 녀석에게도 줄질을 시도해 봤는데(22미리로 러그 사이즈 동일),
흠... ㅋㅋ 그닥 안 어울리는 군요. 전체적으로 블랙 & 화이트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델이니 만큼 그냥 블랙 계열 스트랩이나
다크 네이비나 다크 그레이, 퍼플 계열 같은 좀 어둡고 오묘한 색의 스트랩이 차라리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외국의 한 유저는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진(Sinn)의 OEM 카우축을 가져다 디버클은 또 스타인하트 버클을 달아서 줄질해 주었는데,
완전 제치처럼 잘 어울려 보기 좋더군요. 저도 함 시도해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상입니다.
오션 원에 이어 두번째 경험하는 스타인하트 다이버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기대이상입니다.
오션 원에 비해 스펙상 큰 차이는 없으면서 메탈 브레이슬릿으로는 출시되지 않으면서도 가격대가 비싼 것을 두고
처음엔 약간 반신반의하기도 하고, 스타인하트가 이제 돈 좀 벌었다고 장난질 하나보다 하고 다소 삐딱하게 본 적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막상 시계를 만져보니, 오션 원에 비해 좀 더 자잘하게 신경을 많이 기울였음을 알 수 있겠더군요. 케이스나 다이얼 피니싱 수준이 특히 그러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서 대적할 만한 시계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만든 웰메이드 워치임에도(또 그래서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쳤지만),
섭마와 너무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살짝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던 오션 원 시리즈에 비해,
오션 투는 적어도 스타인하트 만의 개성과 수많은 리서치와 제작 노하우를 통해 자기네 나름대로의 클래식 다이버를 선보이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는 점과,
앞으로도 계속 가성비 좋은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로 롱런하겠다는 어떤 의지마저 엿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여튼, 한동안은 만족하며 잘 찰듯 싶네요. ㅋㅋ
다른 다이버 컬렉션인 트리톤과 아폴론 모델들과도 살짝 저울질을 했었지만,
전 그냥 제일 단순한 형태의 오션 투가 제 취향에 더 잘 맞는 거 같아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 브랜드에서 맘에 드는 다이버 모델이 출시된다면 또 경험해 보고 싶네요. 그럼 이만 총총...
회원님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휴가 앞둔 회원님들께선 모쪼록 즐거운 휴가시즌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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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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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7.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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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7.25 20:05
앗! 중학교 때 좋아했던 캐릭이네요..
아마도 BAD BATS MARU 였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ㅎㅎ
그래도 전 슈타인하르트의 엠블럼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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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1:19
타치코마 사마^^ 글게요. 최근 출시되는 스타인하트 모델들은 뭔가 나름 고심한 흔적이 느껴져서 저도 상당히 즐겁게 눈여겨 보고 있었답니다.
최근엔 무슨 레이싱 한정판과 꽃이 그려진 예쁘장한 여성용 한정판(러시아 리미티드) 모델도 내놓고, 암튼 재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더군요.
근데 님 말씀처럼 로고에는 저 역시 살짜쿵 불만이 없질 않습니다. ㅋㅋ 첨부해 주신 사진 속 만화 캐릭터 머리도 연상되고 ㅋㅋ
암튼 좋게 말하면 귀여운 거고, 냉정하게 말하면 유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로고인 게 사실이지요. 삐죽삐죽한 벼슬 같은 게 없어지고,
그냥 S만 강조해도 좋으련만, 그럼 또 세이코랑 이미지가 겹칠까 싶었던지... 나름 포인트를 주고 싶어 하는 건 알겠는데, 저 역시 좀 더 고급스럽게
다듬어졌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아님 아예 로고를 생략하고, 그냥 깔끔하게 브랜드명만 표기되도 좋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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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2012.07.25 15:56
야광이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일전에 오션원 포스팅도 봤었는데 다이버 매니아 이신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43mm로 좋은것 같고 세익호랑 러그도 같아서 줄질도 좋아 보입니다^^
갠적으로는 진(Sinn)의 OEM 러버 장착샷이 제일 멋지구리 하네요..역시 다이버는 러버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리고 주황판 세익호는 SNZF인가요? 같이 뽐뿌가 밀려오네요..
스타인하트는 시간이 갈수록 좋은제품을 만들어 내는것 같네요...
좋은후기 잘 봤습니다...그리고 블레이저 제꺼랑 같은것 같네요..친근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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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1:29
오랜만에 인사 나누는 거 같습니다, 줄리에뜨 님^^ 모처럼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야광 밝기는 제법 좋은 편입니다. 단 아시다시피 C3보단 밝기의 강도나 지속력이 좀 약한 거 같습니다.
그래도 순간적인 밝기가 강한 편이어서 취침 후 머리 맡에 두면 2시간 정도는(혹은 그 이상?) 문제 없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진의 OEM러버 장착 사진이 참 맘에 든답니다. 해외 유저는 어쩜 이리도 센스 있게 줄질할 생각을 했는지... ㅋㅋ
저도 다이버엔 러버 조합을 꽤나 좋아한답니다. 세이코 다이버들을 주로 이런 식으로 즐긴 바 잇지요.
오렌지 세이코는 네 맞습니다. 일명 베이비 스모로 불리는 녀석이지만 사이즈나 케이스 형태 면에선 스모보다는
롤렉스의 섭마를 좀 더 의식하고 만든 모델 같습니다. 특유의 핸즈 형태하고 데이-데이트의 편리성, 오렌지 다이얼의 유니크함, 매우 저렴한 가격 등의
메리트 때문에 구매한 시계이지요. 한 동안 제 애인도 이쁘다고 해서 선물했다가 안 차서 다시 제곁으로 돌아온 녀석입지요. ㅋㅋ
그나저나, 스타인하트는 그러게 말입니다. 갈 수록 자기네 브랜드만이 개성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유저들이 어떤 시계를 좋아하고 원하는 지를 나름 영악하게 잘 파악해서 그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려 애쓰는 점이 높이 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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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7.25 16:28
오션투 사셨군요..ㅎ
사실 오션투는 오션투를 스하트에서 만든다고 할 때부터 렌더링이 나오고..뭐 그때부터 전 관심이 있었어요..
사려고 몇 일 동안 고민도 했죠..하지만 이미 오션원이 두개나 있는데 또 오션을 사기가 부담스러워서 그만두었지요..
오션투는 이노님이 잘 아시겠지만 스하트의 카피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벗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시계죠..
그래서 저두 정말 사고 싶었답니다..ㅋ
좋은 시계 장만 하신거 축하드리고..요새 더워서 그런지 이노님이 뜸한거 같습니다..ㅎ
자주오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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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1:39
헤헤... 카산드라님 반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데 몸 건강히 잘 지내시는 지요?^^
오션 투는 올 3월 중에 출시된다는 소식 접했을 때는 조금 반신반의 했다가, 그 후 한 회원님이 블루 버전을 득템하시어 포스팅하신 걸 보고
급호감으로 바뀌었답니다. 하지만 당시 다마스코를 득템하는 바람에 잠시 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생각이 나던 차에 고양이네에 재고가 마침 있어 득했지요.ㅎㅎ
카산드라 님께서도 눈여겨 보셨던 모델이엇군요. 역시 이쁜 시계를 잘 알아보시는 님이십니다.ㅎㅎ 오션원의 알짜배기 모델만 두 점 보유하고 계시니
아무래도 새 시계를 굳이 득하실 이유가 없겠지요. 공감합니다. 나중에 오션 시리즈 말고 더 독특하면서 멋진 시계가 출시되면 그 때 노리셔도 될 듯^^
그나저나, 맞습니다. 날이 더우면 전 상태 매롱해 집니다. ㅋㅋ 특히 진득히 앉아서 글쓰고 뭐하고 하는게 귀찮아지지요. ㅋㅋ
날 좀 누그러지고 신변도 좀 한가해지면 다시 열심히 활동할 생각입니다.
여튼, 언제 봐도 반가운 카산드라님^^ 더운 여름날 몸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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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디키
2012.07.25 16:34
안녕하세요 이시계 너무이쁘네요 어디서 구입하나요??제가 로렉스만 알고 다른시계는 무뇌한이라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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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1:48
아 네에... 반갑습니다. 이 시계는 와치캣이라고 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국내서 유일하게 스타인하트나 다마스코 같은 유니크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이지요. (사이트 주소는 네이년 검색을 활용하시길)
저는 마침 입고된 제품이 있어서 바로 구입했지만 현재 이 모델은 재고가 없어서 주문하신다면 넉넉히 4주 정도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절차가 좀 복잡하더라도 직접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고 싶다 하신다면,
스타인하트 공홈에서도 페이팔 결재를 통해 직구 하실 수 있습니다.
(관세는 없고 부가세 정도만 붙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포럼 내 여러 회원님들의 관련 게시글 검색하시어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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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2012.07.25 16:54
저도 노리고 있는 시계에요. 예쁘네요. 유로화 더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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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1:50
님두 구매예정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공홈서 직구하실 예정이신 듯 한데,
Stock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어 원하시는 시점에 잘 구매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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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13
2012.07.25 18:17
저도 진의 OEM러버로 줄질된 샷이 가장 멋져보입니다~~
슈타인하트 O2 딱 제 스탈이네요~(근데 저한텐 너무커요;; 흑@;;; 43mm ;;;)
멋진 시계! 득템 축하드립니다~~~^^*
(음~ 요즘 오메가 드빌 아워비전에 꽂혀 잇는데 ㅋ;;, 왠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건 왜 그럴까요?;;; ;;;)
Eno님의 포스팅엔 언제나 섬세한 정성이 가득하지요ㅎ~~^0^*
추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군요 ㅋ; 컨디션조절 잘 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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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2:04
역시 매니아들이 보는 눈은 비슷한가 봅니다. ㅋㅋ 님께서도 진 OEM러버 조합이 괜찮다는 걸 바로 알아보시는 군요.^^
케이스와 스트랩 간 간격이 꽉 채워져서 더 제치처럼 보기 좋은 거 같습니다.
아하... 님은 귀족손목이신가 보군요.^^ 43미리가 흠... 이게 만약 베젤이 없는 43미리라면 크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지만,
베젤이 있고, 케이스 측면이 동글동글해서 또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위 사진 속 베이비 스모가 40미리인데,
함께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안 나더라구요.^^ 또 다이버 계열이나 여타 스포츠 워치류들은 좀 오버사이즈한 맛에 차는 멋도 있으니,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라고 봅니다. 언급하신 오메가의 드빌 아워비전도 드레시한 느낌이 강한데도 41미리니까요.^^
여튼 전 벨앤로스나 파네라이도 차 봐서 그런지, 이 정도 사이즈는 ㅋㅋ 심히 적당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참, 글구 드빌 아워비전과 흠... 다이얼 느낌만 봐서는 조금 비슷한 부분도 없질 않네요.
근데 드빌은 야광 도료가 안 발려져 있고 베젤이 없는데다(애초 컨셉부터 드레스 워치니까요^^)
케이스 측면도 사파이어 글라스이고 암튼 전체적인 느낌은 다이버 워치인 O2와는 상당히 다른 듯 합니다.^^
여튼 참 이쁜 시계지요. 저도 블루 다이얼 모델이 심히 땡기더군요.
근데 가격대도 좀 쎄고 스와치 코리아 서비스가 원체 말이 많아서리 원... 이상하게 엄두가 잘 안 납니다.
추천 감사드리구요. 님도 무더위에 건강 항상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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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13
2012.07.26 10:43
우와! 멋진 사진 감사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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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2.07.25 19:19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첫글이 똭!!! 이노님의 득템소식!!!
일단 오션2 득템 축하드립니다. 요즘에 이노님의 시계를 다 파시길래...무슨모델로 가실까 하면서 궁금했는데, 일단 저렴함??다이버하나 들이셨군요.
저도 오션2 처음 나왔을때, 스테인답지 않은 스펙과 이쁜페이스 나온걸 보고 지름신이 왔지만, 저의 처지를 다시 생각해보고 멈추었답니다.
역시 다시 봐도 이쁜 얼굴에 야광도 이쁘네요. 그나저나 아롱이님의 오리스도 실제로 보고 싶네요. 역시 사진과 실물은 다르기에...ㅠㅠ
요즘 쓸쓸 다시 브라이당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있네요. 브라이모델은 이때까지 안차본 모델 벤틀리, 슈오2 둘중에 하나 갈려고 합니다.
다마스코는 2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자사무브모델 못지른게 한이 됩니다 ㅠㅠㅠㅠㅠ 2개 살 가격으로 자사무브 하나 지르면 될것을..ㅠㅠㅠ
잡설이 길었지만, 득템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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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2:19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물 님 ㅋㅋ^^ 시계는 저렴이 위주로 몇개 팔았습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있구요. 단 귀찮아서 포스팅을 안 할 뿐. ㅋㅋ
요즘 좀 매너리즘에 빠진 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해, 시계 생활이 그렇게 예전만큼 재밌지도 않은데다
갈수록 눈만 높아져서 득템의 희열도 요원해지는 게 현실이니까요.ㅎㅎ 또 다른 취미들이 좀 생겨서 이래저래 소원해졌습니다.
님도 오션 투를 눈여겨 보셨었군요. 님은 다마스코를 많이 사랑해주시니, 사실 스타인하트는 좀 성에 안 차실 소지도 있을 것입니다.
또 말씀하신 것처럼 벤틀리나 슈오 2까지 노리고 계시니 더더욱 그렇겠네요ㅋㅋ 벤틀리는 포스면에선 가히 최강인 거 같구, 슈오 2는
정통 브라이빠들에게는 살짝 외면 당하는 듯 보이나, 제 눈엔 정말 예쁩니다. 가격대가 조금만 낮았어도 아마 신품으로 구매햇을 수도.ㅎ
다마스코 자사무브 모델은 흠... 전 다마스코를 좋아하지만 사실 자사무브 모델에는 아직까진 회의적인 시각을 고수하고 있는 편입니다.
제가 여유가 된다면 일종의 실험 삼아 확 하나 질러서 냉정하게 In & Out에서 평가를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지만, 가격대가 쎈데다
님의 경우처럼 다른 시계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기에 엄두가 안납니다. 다른 용자분께서 나타나시어 멋진 득템글과 사용기를 올려주실
날만을 고대할 따름입니다. ㅋㅋ 여튼, 브라이는 왠지 님과는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어느쪽이든 멋진 득템하시길 미리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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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ku
2012.07.25 19:22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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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2:21
예쁘다 해주시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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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7.25 20:10
오오!! 이노, 이런 멋진 득템을!!
안그래도 엄청 예쁘고 디자인의 독창성도 있어서 나도 눈여겨 보고 있던 모델인데, 먼저 질렀네~ ^^
요즘은 여름이라 또 다이버 뽐뿌가 심하게 와서..
8월말에 휴가를 갈 예정인데, 아직 어디로 갈지는 정하진 않았지만, 어쩌면 또 다이빙을 하러 가게 될지도 모르거든.
그 때 차고갈 다이버 워치를 하나 또 지르고 싶다는.. ㅎㅎ
(하지만 와이프가 허락 안해줄거라는 ㅠㅅㅠ)
만약 다이빙하러 가게 되고, 이노가 협찬해 준다면 바닷 속에서 무한 뽐뿌샷을 찍어올 수도 있음!!! 'ㅁ'/
멋진 글 잘 읽었고~ 정성 가득한 글에는 당연 추천!!!
다음에 볼 때 이녀석 실물도 꼭 보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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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5 22:30
헤헤... 아롱이형님 ^^
형님은 시계가 그렇게 많으신데 뭘 또 지르세염. ㅋㅋㅋ
오션 원 지엠티 모델도 있으시니 O2보다는 나중에 좀 더 유니크한 게 출시되면 그때 지르셔도 될듯^^
그나저나 이번 휴가철에도 다이빙 트립 생각하시는 군요. 역쉬... 스쿠버다이빙 매니아다우십니당, 형님의 라이프스타일은 그저 부럽^^
신선한 다이버 워치와 함께 여행을 가시고 싶어하는 그 마음 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ㅋㅋ
근데 올 득템 계획이 이미 Full이니 형수님이 허락 안 해주시는 것도 어쩌면 당연?!ㅎㅎ 그래요, 원하신다면 협찬도 가능합니다. 헤헤^^
여튼 담에 또 뵐 때 착용하고 나갈 게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귀여운 녀석이랍니다. 추천도 감사드려용. 꾸벅. 따로 또 연락 나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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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2.07.25 23:23
역시 식을줄모르시네요 그열정^^ 부럽습니다^^ -
Eno
2012.07.26 16:03
오랜만입니다, 왕대박맨 사마^^ 더운데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잘 지내시리라 믿으며... 항상 좋은 말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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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7.26 09:06
오랜만입니다^^. 저한텐 생소하지만 일단 야광삘이 장난이 아니네여. 드레스복장에도 잘 어울릴 것 같구요. 님 말씀대로 악어줄질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시계생활에 다소 권태기가 오는듯 한데...ENO님 충분히 이해하지만...포스팅이 뜸하시니...더욱 재미없네요..ㅎ ㅎ ENO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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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6 16:13
헤헤... 치우천황 님 언제나 방가방가입니다. ^^ 스타인하트는 그죠? 님께는 많이 생소할 마이크로 브랜드라고 사료됩니다.
이 오션 투 제품 역시 출시된 지 몇 달 안 된 신제품인지라 더더욱 생소한 편이지요. 첨엔 너무 클래식한 다이버 워치가 아닐까 싶었는데,
오히려 이런 단정한(?) 면이 어느 차림에나 잘 어울릴 거 같아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님도 권태기를 느끼는 중이시군요. 이런 저런 브랜드의 여러 시계들을 섭렵해 보신 회원님들이나 아님 드림워치를 이미 득하신 회원님들일수록
의외로 권태기가 좀 빨리 오는 경향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럴 댄 잠시 휴식하고 다른 취미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뭐 이러다 다시 눈을 부릅뜨고 꽂히는 시계가 나타나면 버닝하면 되구요. ㅋㅋ
암튼 님 말씀을 듣고 보니 조금은 자극이 됩니다. 화이팅하겠슴돠 님두 화이팅^^ 글구 무엇보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또 인사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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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2.07.26 09:41
우선 득템 축하드립니다^^ 오션원에 비하면 여러모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오션투인 것 같네요. 그래도 스트랩은 살짝 아쉬운 것 같아요. 브레이슬릿도 나오겠죠? ^^ 번외지만 이노님 포스팅은 다양한 시계 분포가 있어서 좋습니다. 고가시계도 있지만 중저가 시계도 이렇게 이뻐해주시고 포스팅해주시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포럼의 다양성과 깊이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답글을 이렇게 친절하고 성의있게 달아주시는 분은 포럼에 이노님만한 분이 없으실거에요. 기존 멤버들 뿐 아니라 새로운 멤버들이 관심갖고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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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13
2012.07.26 11:02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중저가대 카테고리에 있는 다양한 시계들에 대한 깊이잇는 정보와 세심하고 정성어린 포스팅!
덕분에 편하게 공부하고있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시계에 대해 잘 모르는 저같은 초보에게도
일일이 답글을 달아주시면서 좀 더 나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타포에 애정이 더욱 깊어지게 되네욤~~^^*
Eno님 덕택에 많은 신입회원들이 타포에 정착하고, 서로 인정,존중,배려하는 문화를 배우는 거 같아욤^^
페니님의 DA37, U1, 노모스... 넘 부러워요~~^0^*
올려주신 사진들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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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6 16:33
엘리13 님의 따스한 말씀 역시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꾸벅...
다른 포럼도 마찬가지지만, 역시 독일포럼은 훈훈한 회원님들이 많으세요.^^ 작지만 언제나 화기애애한 포럼이 아닐까 싶습니당.^^
제가 활동하던 초반보다 확실히 요즘은 닉네임이 익숙하지 않은 신입회원님들도 많이, 정말 많이 눈에 띕니다.
그만큼 몇년 안에 국내서도 시계를 취미로 하고 좋아하는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또 그만큼 쉽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실제 오프에서 만나도 금방 친해지고 그런 거 같습니다.
여튼 모두 모두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더불어 서로 좋은 인상을 간직하며 비록 온라인상이나마 서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교류할 수 있다는 자체가
참 즐겁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 가끔씩 들러 서로 재밌게 어울려 노는 놀이터가 바로 타포의 존재의의니까요.^^
다시 한번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님 역시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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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6 16:23
페니 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제겐 너무나 과분한 좋은 말씀까지 주시궁, 흐엉..ㅠㅠ
벅찬 감사의 마음 저 역시 댓글로나마 대신합니다, 꾸벅^^ 이렇게 페니님처럼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시고,
가끔씩 제가 포럼 내 활동에 있어 루즈해 있을때 격려 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저 역시 항상 기운이 나고,
나아가 모종의 책임감 마저 느끼게 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어떤 시계든 조건없이 마구마구 이뻐해줄 수 있는 ㅋㅋ 회원으로 남고자 합니다.
아참, 글구 그러게요.. 오션 투는 제치 메탈이 출시가 안 되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근데 다양한 악세사리 제작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브랜드이니 조만간 오션 투용 메탈 브레이슬릿도 출시될 거라 전망합니다.
(실제로 WUS 스타인하트 포럼에 올라온 글 중에 한 회원이 본사 담당자에 이메일로 의뢰햇는데, 곧 출시 계획이 잡혔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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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07.27 11:05
페니님, 엘리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때 제가 독일 포럼에 눈팅만 하던적이 있었는데 이노님께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초보분들에게 가져주시니.....
제가 좀 더 독일 포럼에 정착하기 훨씬 수월했던것 같아요!! 꼬박꼬박 댓글도 달아주시고 팁도 주시고..ㅎㅎㅎ
사실.. 처음으로 포스팅할때는 어려움이 너무 많고 글자체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했던 경우가 다수였기 때문에..
고민이 이리저리 많이 됬던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글을 쓰면.. 환영해줄까?' '비방성 댓글이 달리진 않겠지?'등의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독일 당주이노님..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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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7 12:16
흐엉흐엉 제니스 님... 감사요 꾸벅...^^ 독일 당주는 어휴... 정말 과찬이시구요. 유저가 많지 않은 독일포럼이니 우리 모두 당주하자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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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누리
2012.07.26 13:55
우선 득템 축하드리고, 항상 멋진 포스팅해 주시는 이노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노님 글 자주 보고 있고, 또 그 글에 뽐뿌 받아 스타인하트 GMT 오션-1을 생애 최초의 기계시계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달정도 되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오토 기능이 고장나서 수리받았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정리되면 따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 다시 한번 이노님께 감사드리고 더운 여름 잘 보내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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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6 16:43
우선 안녕하세요, 누리누리 님, 비록 댓글이나마 처음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제 글을 관심 가져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그저 제가 좋아서 막 수다스럽게(?) 활동한 게 전부인데 ㅋㅋ 이렇게 좋은 관심 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더 기운이 나고 즐겁습니다.^^
그나저나, 오션 원 지엠티 모델을 득하셨군요. 첫 기계식 시계로 아주 좋은 선택을 하셨네요. 저도 경험한 브랜드라서 드리는 말이 아니라,
정말 정말 괜찮은 선택이십니다. 오션원 지엠티 모델은 우리 열혈 우수회원님 중에 아롱이형님께서 또 멋지게 애용하고 계신 제품이니,
틈틈이 시간 되실때 관련 포스팅 검색하시어 보셔도 해외유저들 못지 않은 다양하고 즐겁게 스타인하트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고장이 한번 낫었군요. 안타깝네요. 그래도 에타 무브는 수리가 쉬운 무브이니 무리없이 잘 수리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더 잘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님께서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며 항상 즐거운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글이나 댓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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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누리
2012.07.27 08:17
에궁, 친절한 답글까지. 감사합니다. ^^ 고장 나기는 했는데 지금은 수리해서 잘 쓰고 있고, 그 과정이 생각보다 잘 진행되어서 오히려 더 좋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아직 진행 중이라 완료되면 이야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출장이 많아 GMT로 했는데 덕분에 잘 차고 다니고 있어요.^^ 아롱이형님의 글도 잘 보고 있고 이노님의 글도 잘 보고 있는데, 그 덕분에 시계에 관심이 생긴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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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스나르당
2012.07.26 17:48
40~41mm 정도로 나와줬으면 참 좋았겠네요
손목이 가늘어서 이제 방간 시계는 피하고 싶네요 ㅎㅎ
디자인 자체는 정말 괜찮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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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6 18:03
43미리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게 안 커 보입니다.^^
타 브랜드 40미리 다이버 워치 옆에 놓고 봐도 크기 차이가 살짝 나는 수준이더라구요.
고로 방간 정도는 아닌 듯 싶습니다. ㅋㅋ 또한 300미터 방수시계 치곤 두께도 얇은 편이고
러그길이도 짧은 편인데다 끝이 곡선형으로 빠져서 손목에 착 감기는지라...
암튼, 저도 넘 오버사이즈는 별로인데, 이 모델 정도 사이즈에 제법 만족하고 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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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oo
2012.07.26 18:28
득템 축하드려요! 언제나 상세한 리뷰 감사한 마음으로 잘 봤습니다. 저도 본 받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가죽 줄 같은 경우에는, 다이얼이 워낙에 깔끔해서 패턴이 들어간 것보다 코도반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 Eno 님의 업데이트된 다이버 모듬 샷도 한번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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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7 12:18
안녕하세요, tooloo 님 모처럼 인사드려요^^ 이렇게 또 좋은 말씀까지 주시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핫... 코도반요? 그러게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하나 생각 중이랍니다. 다시 한번 관심과 따스한 말씀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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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
2012.07.26 18:29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시계네요.
이거랑 타임팩터의 precista PRS-3 이랑 저울 질 중인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겠네요.
게다가 타임팩터 공방은 휴가까지 가버렸고..
이러다 여름 다 지나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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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7 12:23
반갑습니다. 암스 님^^ 말씀해 주신 시계가 생소하여 검색해 보앗는데 너무 멋스럽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뽐뿌가...ㅋㅋ
다이버 워치 좋아하시나 봅니다. 마이크로 브랜드에도 어느 수준 이상 이해도가 있으신 거 같은데 더욱 반갑구요.
그러게요. 유럽은 요즘 한참 휴가철이죠..ㅠ 큰 그룹 소속 브랜드 제품도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시즌이니까요..
정말 맘에 드는 시계라면 좀 더 기다려보셨다가 여유를 가지고 구매를 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여름이 지나도 다이버 워치만의 간지와 실용성은 사계절 쭈욱 계속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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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07.27 11:01
이노님 새로운 녀석을 득템하셨군요..^^ 축하드림니다!!
사실저도 한때 영입리스트중 한녀석이였는데 저는 아직 다이버는 약간 문외한 쪽이라... 생각보다 개성이 강하여 포기했던 녀석입니다.
근데.. 지금 확실히 여름인가보네요... 제가 예전에 봤을때 보다 오션투가 더 개성있고 예뻐보이네요.
이노님 손목에 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사진이 잘나와서 그런가요? 탐납니다 *ㅡ*.....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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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7.27 12:32
제니스 님 더운데 잘 지내시는지요. 얼마전 올려주신 다마스코 관련 글도 정말 잘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다마스코의 매력을 잘 간파하셨더라구요.^^ 예쁘게 잘 착용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나저나 님도 이 모델에 관심이 있으셨군요. 사실 전 별로 관심이 없었다가 새삼 다시 뽐뿌 받아 구매햇답니다. ㅋㅋ
오션 원도 그랬고 오션 투도 기대 했던 거 보다 실물이 참 괜찮고 만듦새도 좋더라구요.
스타인하트가 요즘 나름 여러 가지 디자인적인 실험을 하는 거 같은데,
오션 투는 이 중 가장 무난하고 클래식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공을 많이 기울인 거 같아 갠적으로 맘에 듭니다.
헤헤... 사진은 아이폰 발샷인 걸요 뭐..ㅋㅋ 중간중간 공홈에 올려진 접사사진이 멋지게 나와 더 예쁘게 보신 듯...^^
여튼 감사합니당. 무더위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일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즐거운 생활 이어가시길 바라겟습니다. 또 인사 나눠요, 제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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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오월
2012.07.28 11:09
이노님의 글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 ^ㅡ^;; 넘지말아야할.. 문턱에.. .. 한발짝 올려놓는.. 제자신을.. 돌아보게되죠.. .. 너무 관심이 가져집니다.. 저 또한..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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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7.28 13:23
이제 진정한 필드 와치는 어쩌면 스타인하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TA 2824 무브에 300 방수에 스펙 괜찮고 디자인도 스타인하트만의 길을 걷는거 같아 더욱 마음에 드네요. 섭마가 큰거 한장 찍는 시대에 이런 O2 같은거야 말로 진정한 안목을 가진 사람들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 이러다가 저도 하나 들이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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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다이버
2012.07.29 23:37
득템 축하드립니다!! :) 저도 요새 스타인하트 눈여겨 보고 있는데 너무 다양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
O2 나름 매력적인 멋진 녀석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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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mania
2012.12.09 23:46
당장사야겠습니다
- 전체
- Damasko
- Glashütte Original
- Junghans
- Meistersinger
- Stowa
- Sinn
- Steinhart
- NOMOS
- Zeppelin
- ETC(기타브랜드)
- 공지사항
득템 축하 드립니다. 스테인하트의 최근 모델들은 그나마 타 유명 브랜드 따라잡기 컨셉이 아닌것들이 보여 아주 반갑습니다. (오션투 처럼 말이죠)
만듦새도 좋고 가격은 더 좋은 스테인하트 이지만 참 별거 아닌 로고 디자인 때문에 오래 못쓰겠더군요...
볼때마다
이녀석이 생각납니다. 로고만 바꿔줘도 이미지가 훨씬 고급스러울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